괴물의 숲 환상책방 13
이혜령 지음, PJ.KIM 그림 / 해와나무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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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적인 소재와 정서로 완성한 판타지 동화! 기이한 숲에서 펼쳐지는 서준이와 아라의 모험이 환상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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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의 숲 환상책방 13
이혜령 지음, PJ.KIM 그림 / 해와나무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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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평소 판타지물을 좋아해서 찾아서 읽는 편인데,

이번에 한국적인 판타지가 출간되었다 해서 냉큼 읽었다.

또 내가 재미있게 읽은 <브로콜리 도서관의 마녀들>을 쓴 이혜령 작가의 신작이라

더더욱 기대가 되어 이틀만에 휘리릭 다 읽을 수 있었다.

결론부터 말하면~ 넘넘 재밌다. ^^

<괴물의 숲>은 다른 외서 판타지물과는 다르게

한국적인 정서와 한국적인 소재를 사용하여 이야기를 꾸려나가고 있어서

좀 더 이해가 쉬웠고, 좀 더 자연스럽게 상황에 몰입이 되었으며,

좀 더 흥미진진하게 읽을 수 있었던 것 같다.

서준이와 아라는 서로 다른 아픔이 있는 아이들이다.

이 아이들이 괴물의 숲에서 기이한 동물들을 만나고,

마지막에 괴물과 맞닥뜨리는데 나도 모르게 가슴이 콩닥콩닥 뛰었다.

그리고 어느새 그들을 응원하고 있고, 괴물을 물리치는 순간 짜릿한 희열을 느꼈다.

마치 내가 괴물의 숲에 갇힌 듯 느껴질 만큼 정말 리얼한 묘사와 스토리에 빠져들었고,

마음속 상처와 아픔들로 가득한 주인공들의 감정에 공감할 수 있었다.

요즘 다른 책들은 좀 유치했는데, 이 책은 내가 정말 손에 땀을 쥐고 읽은 만큼 재미있었다.

초4~초6까지 읽으면 좋을 것 같다.(글을 잘 읽는 초3도 가능!)

초등 고학년들에게 강력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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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 걸린 눈사람 제제의 그림책
모린 라이트 지음, 스티븐 길핀 그림, 노은정 옮김 / 제제의숲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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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사람이 왜 감기에 걸렸을까? 눈사람이 왜 춥다고 할까? 표지부터 마지막 책장을 덮을 때까지 이야깃거리가 많은 그림책이에요. 아이들은 서로서로 눈사람 아아츄에게 이입되어 자기 이야기를 꺼내게 돼요. 사랑스러운 이야기와 재미있는 그림이 지쳐 있는 올겨울 우리에게 웃음을 선사해 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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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 걸린 눈사람 제제의 그림책
모린 라이트 지음, 스티븐 길핀 그림, 노은정 옮김 / 제제의숲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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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부터 호기심을 한껏 자극한다.

'감기 걸린 눈사람'

대체 눈사람이 어떻게 감기에 걸린다는 거지?

아이들과 책 표지를 보며 여러 상상의 나래를 펼쳐보았다.

옷을 안 입고 있어서? 겨울이 너무 추워서?

여러 가지 대답들을 듣고 있으니 얼른 내용이 궁금해진다.

아아츄는 아이들이 만든 눈사람이다.

그런데 너무너무 춥다고 뜨끈한 코코아가 먹고 싶다거나 따뜻한 목욕을 하고 싶다거나 모닥불을 쬐고 싶다고 한다.

그래서 친구들이 아아츄가 원하는대로 해 주면 금방 녹고 만다.

그리고 다시 만들어주면 또다시 녹고...

정말 이상한 눈사람이다.

하지만 그 모습이 이해가 가기고 하고, 재미있기도 하다.

어른의 눈에는 "눈사람이 왜이래?"하고 보일지 모르지만

아이들은 책장을 넘길 때마다 아아츄를 귀여워하고, 깔깔깔 웃기까지 한다.

읽고 읽고 또 읽고..

책이 집에 도착하자마자 내리 5번을 읽었다면,

이 책은 아이들에게 정말 재미있는 책이라는 증거일 것이다.

요즘 밖을 나가지 못해 나도 아이들도 좀 따분하고 지루했는데

 <감기 걸린 눈사람>을 읽고 있으니 어느덧 유쾌해진 우리다.

아아츄 덕분에 재미있는 겨울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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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홉 살 탐정 레베카 4 : 오싹오싹 유령 추적 작전 아홉 살 탐정 레베카 4
PJ 라이언 지음, 토리아트 그림, 김경희 옮김 / 제제의숲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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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유령이다!

세계 최고의 탐정이 되는 게 목표인 아홉 살 레베카는

초자연 현상이나 유령을 믿지 않지만 어느 날 유령을 보게 되고,

자신이 본 게 유령이 아니라는 걸 증명하기 위해 유령 추적 작전을 펼친다.

유령, 귀신, 좀비에 푹 빠져 있는 요즘

자기한테 딱 맞는 책이라고 좋아하며 읽는 모습이다.

역시 <아홉 살 탐정 레베카> 시리즈에서 빼놓을 수 없는

미로찾기, 다른 그림 찾기 등 재미있는 문제도 있고,

또 유령 그림자 찾기, 좀비 찾기, '개'가 들어가는 낱말 적기 등등

내용과 연관된 문제까지 총 10문제가 책 곳곳에 배치되어 있다.

유령을 보고 무서워서 잠도 제대로 못 자는 레베카,

친구 마우스와 유령을 초자연 현상 연구원들까지 만나 추적하는데...

평범한 일상에서 펼쳐질 만한 리얼 스토리가 추리를 만나 흥미진진하게 전개된다.

탐정 동화를 즐기는 아이도,

탐정 동화를 처음 접하는 아이도,

모두모두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아홉 살 탐정 레베카> 시리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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