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한 독서 훈련 - 읽고 싶어 근질근질해지는 책 신기한 시력 운동
가즈마사 쓰노다 지음, 오우성 그림, 혜원 옮김 / 제제의숲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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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아이들은 독서 대신 유튜브를 보고, 게임을 하며 하루를 보낸다.

그래서 책읽기를 싫어하고, 책을 쥐어주면 따분해한다.

하지만 학교를 다니는 이상 책을 읽어야 하고, 학교에서 내주는 독서숙제를 해야 한다.

<신기한 독서 훈련>은 아직 독서에 취미가 붙지 않은 아이,

독서를 잘하고 싶은데 그 방법을 모르는 아이, 더 나은 독서를 위해 노력하는 아이 등등

이 모든 아이들에게 도움이 되는 책이다.

아이들의 어휘력을 끌어올려 줄 뿐만 아니라 책 속의 게임 같은 재미난 문제들로

독서할 때 필요한 '이미지화 능력'을 키워준다.

말 그대로 읽는 힘을 키워주는 '독서 훈련법'이 이 책에 나와 있다.

올해 초등학교 3학년이 될 조카에게 책 선물을 하기 위해 이 책을 골랐다.

2학년때와는 달리 3학년 국어는 지문이 확 늘어난다.

읽기를 곧잘 하는 아이지만 3학년 국어를 걱정하는 언니와 조카에게 이 책을 선물했더니

너무너무 좋아했다.(역시 난 책 보는 눈이 있어!)

그런데 옆에서 보고 있던 7살 아들이 자기도 이 책을 사 달란다.

책에 나오는 '순서대로 찾기', '다른 그림 찾기', '다른 글자 찾기', '다른 개수 찾기', '인식해서 찾기', '자음 모음 찾기' 등등이 재미있어 보인다나.

그래서 결국 한 권 더 구입!

이 책을 한 권 더 구입하면서 좋았던 점,

<신기한 독서 훈련>은 아이들에게 독서가 즐거운 놀이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해 준다. 

"이모, 이 책 읽고 독서에 자신이 생겼어요!" 

"엄마, 이 책 재미있어요."

역시 책 선물은 보람을 느끼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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