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두 살 좀비 인생 1>이 너무너무 재미 있어서 바로 2권도 읽었다.
좀비가 된 자신을 받아들이고, 이 사실을 눈치 챈 남동생과 친구 앤절라의 도움으로
무사히 뮤지컬 연습을 하는 툴라.

하지만 몸에서 나는 썩는 냄새와 짝사랑 제러미와의 키스신,
이가 갑자기 빠지거나 팔이 빠지는 등 학교 생활을 하는
좀비에게
황당하고, 웃지 못할 에피소드가 끊임없이 펼쳐진다.

큭큭큭. 1권만큼이나 재미가 짱짱하다.
그와중에 툴라는 오해가 쌓인 니키와는 점점 멀어져 가 슬프다.
툴라의 고민은 점점
깊어지는데...
한 번 펼치면 절대로 멈출 수 없는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열두 살 좀비인생2>에 가득가득!
이 시리즈
3권, 4권도 빨리빨리 나왔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