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리는 나를 만들어 팝니다 - 영리한 자기 영업의 기술
박창선 지음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0년 2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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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팔리는 나를 만들어 팝니다>

서평단 선정

제7회 브런치북 대상,

마케팅하는 디자이너가 소개하는

퍼스털 브랜딩 노하우!

다나미

 

 

    


안녕하세요. 생각의 숲에 사는 다나미입니다 :)

오늘은 박창선 디자이너의 책 <팔리는 나를 만들어 팝니다>라는 책을 리뷰해보겠습니다. 저자 박창선은 현재 디자인 회사 애프터모멘트를 운영하고 있고 디자인, 마케팅, 영업직, 대행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일했던 경험을 토대로 퍼스널 브랜딩에 대한 이번 책을 출간하셨습니다.

요즘 많은 사람들이 유튜브, 인스타그램, 블로그 등의 매체로 디지털노마드족을 꿈꾸며 프리랜서로 활동하기 위해 준비하시는 것 같아요. 직장을 다니시는 분들도 사이드잡 혹은 투잡으로 다양한 온라인 매체를 개설하고 열심히 활동하시는 것 같더라구요. <팔리는 나를 만들어 팝니다>는 1인 마케팅과 1인 창업을 준비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을 줄 책입니다. (웃음)   


 

자신의 단점을 장점으로 변화시키기

저자는 자신의 능력이 무엇인지 모를 때는 자신의 단점을 나열해보는 것을 추천했습니다. 예를 들어 성격이 급하다, 마루리르 못 짓는다, 남이 시켜야만 한다, 게으라다는 실행력이 빠르며 몸부터 움직이는 타입니다, 함께 움직일 때 최성의 결과를 만든다, 섣불리 움직이지 않으며 조심성이 있다, 행동이 여유롭다로 대신할 수 있습니다. 단점이란 것은 장점이 과도하거나 부족했을 때 나타나는 것이라고 합니다.

제 생각에 퍼스널 브랜딩처럼 자신을 브랜드로 만드는 작업은 자기 자신에 대한 사랑이 기본적으로 바탕이 되어 있어야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단점마저 있는 그대로 사랑하되 더 나은 나를 위해, 성장하는 나를 위해 장점으로 바꾸는 노력을 함께 해야 합니다.

         

 

나에게 유리한 의사소통 말하기 기술

일을 하다 보면 많은 사람과 의사소통을 할 일이 생깁니다. 특히 마감 기한이 정해진 일이라면 더욱 예민해지기 마련이죠. 그럴 때마다 상대방에 화를 내기 보다는 자신에게 유리한 쪽으로 대화를 하는 말하기 기술이 많이 나와 있습니다. 예를 들면 모든 요청을 흔쾌히 수락하기 보다는 '당신이 오늘 여섯 시까지 모든 자료를 정리해서 넘겨주다면', '수정 없이 중간에 추가 삭제가 없다는 조건 하에' 등의 조건을 거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또한 요청하는 입장에서도 시간을 확실하게 말해주고 그 이유에 대해서도 타당하게 설명해야 합니다.

유연하고 창의적인 생각과 예민한 성격

디지털노마드족이나 1인 기업이 되기 위해서는 유행에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사소한 것도 그냥 지나치지 않고 눈에 담을 수 있는 관찰력이 필요합니다. 저자는 단어에 자신만의 정의를 내려보는 방법을 추천했습니다. 사랑, 행복, 인생, 가치, 일, 직업 등 철학적이고 어려운 주제이더라고 남들의 시선이 아닌 본인의 생각으로 정의를 내려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가볍고 빠르게 브랜딩 시작하기

브랜딩을 할 때 종종 있어 보이려고 하다가 거품만 남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상품을 마케팅 할 때 어울리는 프레임을 만드는 방법에 대해 몇 가지 방법을 추천해주셨습니다. 모든 방법을 다 활용하기보다는 자신의 브랜드와 채널에 맞는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또한 한 매체만 사용하기 보다는 여러 매체를 통합하여 많은 사람들에게 브랜드를 알리는 것도 좋습니다.

         

원하지 않았는데 마치 원했던 것처럼, 리뷰, 댓글, 주변 정보를 통해 이미지 만들기, 삶 속 부족한 무언가를 보충해주기, 상품에 의존하게끔 만들기, 나도 할 수 있을 거 같다는 느낌 만들기, 한정판의 심리 이용하기, 감각에만 집중하게 만들기, 처음부터 끝까지 예쁜 기억 남겨주기, 고객을 주인공으로 참여시키기, 가진 역사로 승부수 두기, 고객을 보람 있게 만들어주기, 기억의 철학을 보여주기, 직원들의 성격을 매칭시키기, 지속적인 배려를 보여주기, 경영자가 스스로 브랜드 철학이 되기, 의식주와 접목시켜 생활 밀착형 만들기, 공감각적 방식으로 접근하기, 권리와 당위성에 호소하기, 연령이 만드는 정의를 파괴하기, 짧고 자극적이면서도 공유될 만한, 성실한 소비자인 팬덤 만들기, 우리만의 말투와 톤을 만들기, 고객의 불평을 눈치껏 듣기, 단점과 실수는 직접 개선한다, 직접의 효과는 생각보다 좋다, 입맛 맞춰 시시각각 바꿔주는 로컬화, 편리와 맥락은 다르다, 현실 이탈적 경험을 선사해보자, 결정은 찰나와 순간이므로 방심하지 말자, 고객이 들여야 할 품을 줄여라, 키워드는 구체적인 서술어로, 소수를 위할 때 공감은 커지고, 취향 발현의 여부를 선택하게끔 만들기, 규칙을 직접 만들어 보기, 의외의 조합이 의외로 먹힐 때, 역할을 제대로 규정해 놓자, 그냥 예쁘기만 해도 될 때가 있다, 알지만 잊어버린 것을 꺼내보자 등의 방법을 책에 설명해주셨습니다. 다 기억하고 싶어서 적어봤는데 조금 많네요. 자신의 브랜드에 맡는 방법을 적용하여 마케팅을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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