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꿈 중 하나.패션디자이너가 있어 만나게 해주고 싶었던 책.책을 살펴보니 일러스트에 관심이 많다면 꼭 있어야 할 책이란 생각이 든다.
패션 일러스트의 기초, 인체 해부, 패션 트렌드, 스타일, 아이템 등등패션 및 패션 일러스트를 공부하는 사람들이라면 기본적으로 알아야 할 내용들이 알기 쉽게 나와 있어 좋았다.
그림을 그리는 도구에 따라 느낌과 표현이 다른데도구에 대한 간단한 팁이 쉽게 나와 있어 초보가 보기 딱 좋고 아이들이 보기도 좋은 책이다.
패션 일러스트는 그림을 예쁘게 그리는 게 다가 아니라시대별 트렌드나 체형별, 이미지별, 분위기 연출 등등 다양한 지식과 감성이 있어야 하는데그런 설명도 그림과 함께 잘 나타나 있다.
단품으로 어떻게 그리고 표현하는지,패션 의류나 소품의 용어 또한 잘 나와있어 이지혜의 패션 손그림 일러스트만 잘 보고 활용한다면패션 지식은 어느 정도 쌓을 수 있고 밖에 나가 패션에 대해 좀 아는 언니 정도 되지 않을까?
우리 아이 책 보더니 볼만하고 구성이 잘 되어 있다며~집에서 이것저것 따라 그려본다.사실 한 개 완성했던 것은 맘에 안 들었는지 뜯어버렸다능..내가 볼 땐 잘 그렸는데 인증샷을 못 찍었다 ㅜ.ㅜ
내가 몸통 기본 틀만 잡아논 걸 뺏어가더니 요렇게 완성해 옴.아이도 구체적으로 사람을 그려본 적이 없는 터라처음 보고 그리는데도 구도를 잡는덴 좀 힘들어했다.그래도 완성해오니 기특.
다음엔 내 차례.설명이 쉽게 잘 되어 있어 보고 그리는데 어렵지 않아 좋았다.
그림을 그린 후 색연필로 색칠까지 완성.연필 스케치에 색을 입혀보았는데 다음엔 다른 도구로도 해봐야겠다.컬러링도 시간 때우고 스트레스 풀기 좋았지만패션 손그림 일러스트는 즐겁게 공부도 되면서 나만의 그림을 완성할 수 있어 더 좋다는 생각이 든다.패션에 관심 많은 사람들, 패션을 공부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적극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