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지식 ⓔ 7 - 창의적 도전 EBS 어린이 지식ⓔ 시리즈 7
EBS 지식채널ⓔ 제작팀 지음, 김잔디 그림 / 지식채널 / 2015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요즘 융합인재 교육이나 STEAM교육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한다.

과거 주입식 교육이었다면 이젠 창의력을 키워주는 교육이 대세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엄마들 또한 그런 아이로 만들려고 무단히 노력하고 있다.

 

 

창의적 도전을 위해선 고정관념을 깨는 새로운 발상, 다른 시각으로 보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

책 속에 나오는 위인들 또한 다른 사람들이 하지 못했던 기발한 생각들로 큰 호응을 얻는다.

이중 그림을 그린 주세페 아르침볼도, '4분33초'라는 연주를 작곡한 존 케이지(4분 33초는 그 시간 동안 연주를 하지 않는다),

기발한 상상력의 풍자만화가 루브 골드버그 등등의 인물을 보면 자기만의 색다른 방식으로 이야기해주어 사람들의 생각을 바꿔주고 다르게 생각할 수 있는 힘을 준다.

 

그 중 50년 동안 '피너츠'를 연재한 <외톨이의 대성공> 이 눈에 띄어 가장 먼저 읽게 되었는데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찰리 브라운과 스누피'의 원제목이었다.

그냥 재미있고 유명한 만화라고만 생각했는데

학교에서 놀림받고 허약하기 그지없던 '찰스 슐츠'가 삶의 역경을 예술로 승화 시키고 유명해져 죽기 전 날까지 스누피를 그렸다는 이야기를 보고 느낀 게 많았다.

 

지금 우리 아이들이 미래에 어떻게 될지 모른다.

아이에 대해 먼저 단정 짓지 말고 아이를 믿고 끝까지 성공할 수 있도록 도와줘야겠다는 생각을 다시 한번 하게 되었다.

 

아이가 무한한 상상력을 가질 수 있도록.

세상을 변화시킨 창조적 발상에서 열정적인 삶의 태도를 배울 수 있도록.

그래서 우리 아이가 세상을 바꾸는 사람이 될 수 있길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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