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일 수 있는 용기 - 자신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개성 있는 어린이가 되는 법 용기 있는 어린이 2
도메니코 바릴라 글, 엠마누엘라 부솔라티 그림, 유지연 옮김 / 고래이야기 / 201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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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개성 있는 어린이가 되는 법

일 수 있는 용기

도메니코 바릴라 글/ 엠마누엘라 부솔라티 그림/ 유지연 옮김

고래이야기

 

누구나 똑같을 수는 없습니다.

아이건 어른이건 동물이건,

남자이건 여자이건, 친구들과

행동, 성격, 좋아하는 것 등등 모두다 다릅니다.

그러나 다른것에 대해 두려워하고 누군가에게 특별해 지고 싶어 자기 자신을 속일때도 있죠.

하지만 남과의 다름을 인정할 용기를 갖게 된다면

세상이 아름답고 행복할 겁니다.
 

이책은 독특하게 등장인물이 나옵니다.
 

해변의 돌들 사이에 금이간 조그마한  돌이 나는 누구인지 고민을 하네요.

참 철학적인 말 같아요.

난 정말 누구일까요?


 

아이, 어른, 동물등 모든 살아있는 생명은 두려움을 갖고있다고 하네요.

아이들이 나누는 대화처럼 우리아이도 두려움이 있을까요?

육아 지침서 중 내용을 보면 아이들은 부모가 하는 말에 대해 대부분 진심으로 받아들인다고 합니다.

간혹 "너 말안들으면 잡아가라고 할꺼야" 이런 말 등등..

정말이라고 생각하면 아이들은 얼마나 무서울까요..

아이들에겐 더더욱 말은 정말 조심해서 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잘 생각해 보면 우리는 정해놓은 틀에 맞춰 사람들을 분류하곤 하지.

너무 공감되는 글입니다. 정해놓은 틀..

그 기준이 무엇이든 자신만의 '선입견'으로 인해 어쩔땐 안 좋은 상황이 생기기도 하죠.

아이들에게도 너무 엄마의 기준에 맞춰 행복하지 않는 삶을 살아가는 건 아닌지 다시한번 생각해 봐야 할 것 같네요.

 

우리는 가끔 '특별한 사람'으로 보이기 위해 거짓된 표현을 하기도 해.

이 페이지를 보면 아이들이 특별해 보이고 싶을 때 하는 행동이 고스란히 나와 있습니다.

옆에는 다른 색상으로 그렇게 할 경우 사실은 어떻게 생각하는지 개미가 말하는 것으로 표현했고요.

아이가 개미가 말하는 내용이 사실이란 것을 인식하고 이런 어리석은 행동은 안했으면 좋겠습니다.
 

우리아이가 제가 책상 앞에 앉아 있는데 갑자기  제앞에 이책을 들이밉니다.

"엄마가 꼭 읽어봐야 할 책이야. 그래야 내 맘을 이해할 수 있어."

이부분.. 공감 백배!

저는 항상 똑같이 아이에게 표현했다고 생각 했는데..

그게 아니였더라구요.

앞으로는 동일한 한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해야 겠다고 다짐합니다.

 

나중에 아이들은 나를 있는 그대로 인정하기로 하죠.

 

나에대해 서로 다름에 대해 상당히 생각을 많이 하게 하는 책이였던 것 같습니다.

나와 다른사람이 다름을 인정하는 용기를 갖는다면

세상을 살아감에 있어 자신감도 생기고 항상 행복할거라 믿습니다.

 

 

<이책은 고래이야기와 책자람에서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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