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그림책으로 배우는 저절로 영문법 : 품사편
남미희 지음 / 산지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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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쉽게 볼 수 있는 영문법 책이 뭘까 고민하면서 


학습만화를 빌려보기도 했는데요.



학습만화는 그냥 재미있는 만화일뿐~ 별 내용이 없더라고요.


실제로 아이에게도 읽혀주고 물어보니 


재미는 있는데 무슨 내용인줄 모르겠다고 하더라고요.



근데 '영어그림책으로 배우는 저절로 영문법'은 


아이와 제가 함께 읽을 수 있을 정도로 쉽고 유익하네요.



아이들이 보통 보는 문법 문제집에는 명사, 동사, 조동사를 설명하고~


문제 풀고 숨가쁘게 넘어가는데 


이 책에서는 셀수있는 명사를 한 챕터 내내 설명하고 


셀수 없는 명사도 한 챕터 내내 설명하더라고요.


한발자국 한발자국 조금씩 꼼꼼히 설명해주고 있네요.



그리고 어린인 저도 잘 모르는 지식까지!


a, an 붙이는 기준이 저는 모음인 알파벳에는 다 붙인다고 아이에게 알려줬었는데


글자가 아니고 소리라는 걸 이번에 알게 되었네요.


영어가 보면 기본 규칙이 있고 예외 규칙이 있어서 그걸 외워야 한다고 


알고 있었는데 소리를 기본으로 규칙을 알려주니 헷갈릴일이 없을거 같아요.


이렇게 충실한 내용 뿐만 아니라!



다양한 방법으로 배운 내용을 복습할 수 있어요.



첫번째 동영상 QR코드가 곳곳에 있어서 


부크 마법사의 강의를 동영상으로도 들을수가 있어서 


배운 내용을 다시 한번 활용이 가능합니다.






두번째 각 챕터마다 소개 되는 영어 그림책이 있어요.


배운 내용을 동화책을 읽으며 아이들이랑 다시 반복 할 수 있어요.






저는 셀 수 있는 명사 편에 소개되는 Good night Moon 을 도서관에서 후다닥~ 빌려와서 


아이들이랑 읽었답니다.


평소엔 영어 그림책을 빌려와서 아이랑 읽고 빌려온 씨디를 틀어주기만 하고 말았었는데~


'영어그림책으로 배우는 저절로 영문법'에 나오는 그림책 활용하는 방법을


이용하니 활용도가 좋네요!



세번째 책 곳곳에 연습문제도 활용해 보면 좋을거 같아요!



아이들이랑 같이 재밌게 영문법 공부해봐야겠어요. ^^




산지 출판사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산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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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칸 만화책 - 내가 직접 그리고 쓰는 빈칸 만화책
잼든폴더 기획 / 폴더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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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큰애가 만화교실을 듣고 있습니다.


그래서 큰애에게 [빈칸 만화책] 을 보여주며 그릴 생각이 있는지 물어봤어요.



[빈칸 만화책]을 해보고 싶다고 하더라고요.



책이 배송이 와서 포장지를 벗겨 보는데 [빈칸만화책]을 보고 아이들이 신나했어요.


빈칸을 자신들이 채울 생각에 아이들이 신나했는데,


이런 비워져 있는 책은 처음 보니 저도 아이들디 신기하더라고요.


100페이지를 전부 다 한 이야기로는 채우기는 힘들겠지만


아이들이 그려보겠다고 했습니다.



[빈칸만화책]은 책의 표지를 슥~~ 벗길수가 있더라고요.


그러면 짜잔~~ 눈 처럼 하얀 표지가 나온답니다.


내용만을 그리는게 아니라 표지도 그릴수가 있는거죠.


표지를 제일 정성들여 그리더라고요.






표지 다음에는 등장인물을 소개 하는 페이지도 있고


차례를 쓰는 페이지도 있답니다.



내용을 구상해서 멋지게 진행하면 더 좋았을텐데


큰애는 내용부터 그렸어요.


등잔인물이랑 차례는 나중에 그리겠다고 하더라고요.



그리고 둘째도 하고 싶다고 했는데


책은 한권이고 아이는 둘이고 고심하다가






앞장 서부터는 큰애가 쓰게 하고


뒷장서부터는 둘째가 쓰도록 했답니다.



책 안을 살펴보면 그림이 없이 칸만 나누어져 있습니다.


칸이 일률적으로 그려져 있는게 아니라 다채롭게 나뉘어져 있어서


다양한 화면 연출을 해 볼 수 있어요.




저희 아이들은 화면 연출 시도까지는 어렵고


순서대로 그 칸의 크기에 맞춰서 장면 연출을 했답니다.



두분 다 주제로 잡은건 게임이었네요.



큰애는 포켓몬스터와 모동숲이었고요.


둘째는 어몽어스와 모동숲이었답니다.







게임을 좋아할만한 나이의 아이들 답죠?


아이들이 그린 그림보고 귀여워서 웃음이 나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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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달 1 (일러스트 특별판) - 세 명의 소녀 고양이달 (일러스트 특별판) 1
박영주 지음, 김다혜 그림 / 아띠봄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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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달이라는 이 책은 귀여운 그림들이 많이 나옵니다.


특히 귀여운 고양이 그림이 나오는데요.


삽화가 만화를 보는 것 같은 느낌이예요.



읽다보면 뭔가 '어린왕자' 같은 느낌이기도 한데


책에서 제공해주는 애니나 음악을 듣다보니 '라퓨타' 같기도 하고


읽다보면 감성을 자극하는 간질간질한 느낌이 납니다.



책에서 바라별 출신의  '노아'라는  남자 아이가 나옵니다.


(바라별은 별은 벽에 원하는 것을 그리면 뭐든 소원이 이루어지는 별이었어요.


이런 별이라면 사람들이 절대 떠나지 않을거 같고


다 행복할 거 같은데 그러지 않더라고요.)




바라별 말고도 많은 별들이 나오는데


그 많은 별들에는 각각 별의 주인들이 있습니다.


그 별의 주인들은 별의 눈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걸 노아는 다음과 같이 말하죠.


별의 주인은 모두 눈 속에 자신의 별을 품고 살아가. 


그건 마치 숙명같은 거야.


(이 설명이 나올때 크리스털의 별의 주인인 고양이의 눈에는 크리스털 별이 박혀 있다고


설명이 나오며 그림이 나오는데 그림도 설명도 아이가 좋아했어요.)



노아는 고양이 달을 찾기 위해서 여러 별을 여행하는데


그러다가 '별신'이 고장나서 아리 별에 한동안 머무르게 됩니다.



아리 별은 무지개색으로 된 장미 꽃 같은 별이지요.



이 별의 주인인 아리는 얼굴이 셋인 고양이라고 표현이 되어 있어요.


(아리 별의 여러가지 색을 가지고 있어서 주인인 아리의 눈이 여러가지 색을 가져야 하기 때문에 


얼굴이 셋인 아리가 나오는지도 모르겠어요.)


얼굴이 셋이라고 생각하면 뭔가 기괴하다 싶다가도 


삽화를 보면 기괴하다는 생각이 안들더라고요.



아리이지만 가각 루나, 마레, 모나 이기도 하지요.


하나의 몸에 셋의 얼굴과 세개의 눈색 세개의 인격을 가진 존재지요.



이 책에는 다양한 사랑에 대해서 나와요.


마음이 다친 모나를 노아는 동생처럼 사랑하고 


모든 사람에게 친절한 루나와는 친구처럼


자신에게 뾰족하게 대하는 마레에게 노아는 자신의 비밀을 털어놓습니다.


(한 몸에 세개의 인격을 가진 존재인 아리에게 느껴지는 감정이라 이 부분이 참 묘하게 느껴집니다.)



노아를 자신의 집에 머무르게 하고 보살펴 주는 링고와 린이 나와요.


링고와 린은 둘다 여자지만 부부이고 


그들이 직접 낳지는 않았지만 핀이라는 남자아이를 기르며 살죠.


핀은 사춘기라는 이유로 반항을 하는데요.


사실은 이것도 반항이 아니라 사랑을 하기 때문이죠.



부모 자식간의 사랑은 거인가족을 통해서 나와요.


여기서 나오는 거인은 태어날때는 가장 컸다가 나이를 먹을수록 점점 더 작아지죠.


그래서 아이들은 커다란데 엄마, 아빠는 엄지 손가락 만큼 작아진답니다.



나이가 들수록 더 약해지는 모습을 표현한 걸까요?



거인가족에 불행한 사고가 닥치게 되는데


불행한 사고이지만


그 누구에게도 책을 전가하긴 힘든 그 사고를 접하게 되었을때 


'이들의 생각과는 무관하게 가해진 삶의 폭력' 이라고 설명이 나오죠.


살다보면 이런 경우가 많은거 같아요.


그 누구에게도 원망하기 힘든 삶의 폭력인 상황이 말이죠.



무조건적인 사랑을 초록여왕을 통해서 표현되는거 같아요.


크루델의 꼬심에 의해서 자신을 의심했던 초록사람들을 


자신을 희생해서 도와주었던 초록여왕을 말이죠.



아름답게만 보였던 별 '아리'는 


슬픈이야기도 있었고


거기서도 남을 믿지 못하고 의심하는 존재들도 있었다는거죠.


그리고 작은 존재들을 큰 존재들이 먹는 약육강식의 잔치가 벌어지는 


참혹한 '성대한 만찬'으로 별의 생태계가 유지되고 있었죠.



아름답기만 한 곳은 없다는 거겠죠.


그 아름다움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희생이 필요하다는 것도 말하는 것 같았어요.





책은 1권으로 끝나는게 아니라 2권으로 이어지고 있어서


남은 이야기는 거기서 정리가 될거 같네요.


다음이 궁금합니다.



아이들과 QR코드에 나오는 OST랑 애니메이션까지 같이 잘 보았답니다.




더아띠봄 출판사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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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듯해 4자성어 초등 일기쓰기 : 고급 뿌듯해 초등 일기쓰기
뿌듯해콘텐츠연구소 지음 / 진서원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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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0일 후 글쓰기 도사가 된다.


[뿌듯해 4자성어 초등일기쓰기] 는

4자성어로 하는 4행시 초등일기쓰기입니다.





[뿌듯해 4자성어 초등일기쓰기]를 하면서

아이와 4자성어를 하나씩 보게 되네요.

아이에게 글쓰기 할때 몇줄 이상 써라 하면 막연해 하는데

시작할 글자가 써 있으니 분량을 어렵지 않게 채웁니다.


[뿌듯해 4자성어 초등일기쓰기]는 초급, 중급, 고급 3단계가 있는데

저는 큰애가 이번에 5학년이 되는터라 고급을 신청했어요.

글쓰는것도 싫어하지 않고 해서요.


책에 보면 이렇게 쓰면 뿌듯해져요. 라고 쓰는 방법이 나와요.

이 부분을 아이랑 읽고 하시면 더 좋을거 같아요.


1. 4자 성어를 보고 상상의 날개를 5분간 펼쳐본다.

2. 첫글자에 맞춰 생각나는 대로 써 내려 간다.

3. 앞 뒤 내용이 잘 이어지도록 마무리한다.


원고지 쓰는 방법에 대해서도 자세히 기재되어 있어요.

작성 후 뿌듯해 스티커를 붙여보는 것도

[뿌듯해 4자성어 초등일기쓰기]를

쓰는 즐거움이 될거 같습니다.




아이가 글을 쓰면서

4자성어로 이야기를 짓다보니

평소에 자기가 쓰지 않는 글자로

시작하는 단어를 생각하게 되네요.


첫날 '일진일퇴' 4자성어로 4행시를 하는데

저에게 '퇴'로 시작하는 말이 뭐가 있는지

물어보아서 아이와 '퇴'로 시작하는

단어를 생각해보게 되더라고요.


그냥 일기를 쓰면 본인이 자주 쓰는 단어로만

글쓰기를 하게 되는데

4자성어를 이용하니

새로운 단어를 쓰게 되네요.




큰애가 일기는 일기인데

게임일기(?)를 썼네요.

포켓몬 러버 어떻게 할수가 없나요.. ^^;;


지금은 원고지 작성법을

지키면서 쓰고 있지는 않는데

아이랑 몇 번 더 진행해보고

이제 고학년인데 원고지 작성법에

맞춰서 써야 하지 않냐고

슬쩍~ 이야기 해볼까 합니다.



진서원 뿌듯해 카페에 '뿌듯해 백일장' 이

열린다고 하는데 아이가 이런 도전도 좋아하거든요.

백일장 이야기를 하며 게임이야기 말고

다른 이야기도 쓰게 유도해 보아야 겠어요.


화이팅해서 아이랑 꾸준히 100일 채우고 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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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마 탐정 : 과학 1 - 사라진 대왕 진주 귀걸이 고구마 탐정
서지원 지음, 이승연 그림 / 스푼북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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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이름은 <고구마>야.

직업은 탐정이지!


고구마 탐정은 

머리를 쓰면 쓸수록 뜨끈한 열이 나면서

고구마 익는 냄새가 진동을 하는 탐정이다.

첫번째 사건은 유명한 박사의 연구실에서 화재가 난 사건!

용의자는 박사의 조수.

화재가 날 당시 연구실은 밀실이었고

아무도 없는 상황에서 불이 났다고 하는데 

어떻게 불이 날 수 있었을까?


이야기가 끝나고 난 다음에는 

이야기와 관련된 재밌는 퀴즈가 나온다.

힌트는 우리 생활 속에서 볼록렌즈 역할을 할 수 있는 도구!




두번째 사건에서는 엄청 지저분한 집이 나오는데!

심지어 바닥엔 고양이 똥이..  읔 -__-;;;

엄청 지저분한 집이긴 하지만 값비싼 고미술품이 있는 집이었는데

그 고미술품을 도난 당한 사건이었다.


이 사건은 소리와 관련된 사건으로 

작은 소리를 폭탄소리로 오인할만큼

크게 만들어서 범죄에 이용한다. 

그 방법을 뭐였을까? 



마지막 사건은 제목과 동일한 사라진 대왕 진주 귀걸이

'오라라'라는 이름의 여배우가 나온다. 

이 여배우는 고구마 탐정이 이상형이라고 밝히며 

자신의 파티에 초대 하는데

그 파티에서 오라라의 고가의 귀걸이가 사라졌다.

그 귀걸이의 이름은 클레오파트라의 눈물.

근데? 파티에서 식초냄새가 강하게 나는 음료가 나온다.


범인은 진주가 식초에 녹는다는 특성을 이용한 것을

고구마탐정을 알아낸다.

하지만 컵에는 진주가 남아 있는데?

왜 남아있었을까?


아무리 식초라고 하더라도 

진주를 모두 녹이려면 오랜 시간이 필요했던것!!!!


​고구마 탐정은 읽기 어렵지 않고

재미가 있는데다가

이야기의 중간 중간에 나오는 퀴즈가

읽는 독자를 더 재미있게 만들어 주는 책이다.


아이도 고구마 탐정은 퀴즈가 재밌다고 이야기 해주었다. ^^



스푼북 출판사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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