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의 키에 대해서 관심이 많은 요즘이고
아이가 키가 작아서 고민하는 부모 중의 한명입니다.
책 프롤로그에서 아이의 키를 위해서는 기본에 충실해야 한다고 나옵니다.
음식을 골고루 먹고, 충분히 자고, 적절한 운동을 해야 한다고 말입니다.
이 책은 두껍지 않고 일단 얇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쓸데 없는 말은 거의 나오지 않네요.
구체적으로 어떻게 먹어야 하는지 어떻게 자야 하는지
어떻게 운동해야 하는지 나옵니다.
책에서 성장주사에 대해서 나오는데요.
가장 최후에 하는 방법이라고 나오죠.
책에서도 득 보다는 실이 많을수 있다고 하는데요.
저도 이 부분에 대해서는 동의하고 있는 부분이어서요.
이 책에서는 아주 특별한 이야기가 나오지는 않지만요.
보통 우리가 다 아는 이야기가 나오면서도
우리가 생각하지 못하는 사소한 생활습관에 대해 설명해줍니다.
성장에 도움이 되는 5가지 음식이 나오는데요.
이 책을 읽으면서 이 음식을 중심으로
아이의 영양섭취를 신경써야 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많이 놓치는 부분 꼭꼭 씹어 먹는게 중요하다는 부분
식수 최소 10분간은 쉬어야 하며 즐겁게 먹어야 한다는 키 포인트가 나오네요.
이 책에서 운동에 대해서도 나오는데요.
주변의 카더라에서 듣는 걸로는 태권도는 체력소모가 되는 운동이라서
성장에는 도움이 안된다고 들었었는데요.
태권도의 발차기 동작도 성장에 도움이 되는군요.
자전거 페달 밟는 것도 체중이 많이 나가는 아이에게
무리되지 않는 운동이라고 나오고요.
걷기도요. 스트레칭에 중요성에 대해서
아침과 수면 전에 스트레칭에 중요성에 대해서도 나오는데요.
요즘 집에서 아이들과 체조를 하고 있는데
빼먹지 않고 꼭 해야 겠어요.
운동은 아이의 정서까지 관리해준다고 나오는데요.
얼마전에 아이가 발을 다쳐서 마음대로 움직이지 못하자
뭐라고 할까? 신경이 날카로운건 아닌데 자신의 에너지를 쓰지 못해서
동생과 저를 너무 힘들게 한다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아이에게 줄넘기나 점프를 강요하게 되었는데
이 책을 보고 좀 마음 편하게 아이가 좋아하는 운동을
좀 관대하게 바라 볼 수 있을거 같아요.
뭐든 스트레스 받지 않고 행복한 환경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