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한 팬클럽 우주 짱하다 초록잎 시리즈 16
심은경 지음, 이수현 그림 / 해와나무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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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아이가 좋아하는 신간이 하나 생겼는데요 바로 < 특별한 팬클럽 우주 짱하다 > 였답니다. 아이가 한 자리에서 다 읽었고, 너무 재미있다면서 두 세번은 더 읽었어요.



저도 도대체 무슨 내용인가 궁금해서 아이가 학교 갔을 때 읽어 보았는데요, 할머니와 손주의 좋아하는 가수에 대한 대립과 화합하는 과정을 너무니 실감나고 재미있게 그려 내고 있었어요.



실제 할머니와 함께 사는 친구들의 생활이 그대로 그려져 있는 모습에 놀랐고요, 손녀와 할머니의 좋아하는 가수를 놓고 서로 감정을 대립하는 내용이 너무 재미있었어요. 게다가 부모님과는 달리 할머니만이 가질 수 있는 세대 차이에 대해서 서로 이해하지 못 하면서도 나중에는 공감하게 되는 과정이 사람 사이에 반드시 일어날 수 밖에 없는 갈등 해결 과정을 보는 것 같았어요.




게다가 초등 고학년 친구들이라면 한 번쯤 빠지게 되는 좋아하는 아이돌에 대한 이른바 덕질에 대한 사실도 너무나 생생하게 그려져서 아이가 재미있어 했답니다.



이 책에서 웃음이 나는 포인트는 청소년들만이 하는 덕질을 할머니도 못지 않게 참여하신다는 내용이에요. 물론 할머니는 트로트 가수 아이돌이기는 하지만요. 



아, 할머니가 좋아하시는 트로트 가수는 누군가가 딱 떠오른답니다. 이 책을 읽는 독자 어린이들의 할머니들도 혹시 트로트 아이돌에 빠지시지는 않았을까요? 우리 할머니도 그런데, 하면서 공감 포인트가 생기기도 한답니다.



책에서 재미있는 갈등 구조는 할머니의 덕질을 방해하는 과정이에요. 할머니에게 손녀가 좋아하는 힙합 가수 팬클럽에 가입 하게 하고, 단톡방에 참여 시키기 위해 이모티콘 사용법을 알려 드리는 과정이 저희 아이가 너무 재미있다고 해요.


*** 서평단으로 도서를 제공 받고 읽은 소감을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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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수해도 뭐 어때? - 자존감·배려하기 같이쑥쑥 가치학교
한해숙 지음, 박영 그림 / 키즈프렌즈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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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요즘 초등 아이들에게 중요한 것은 공부보다는 바로 인성이라고 생각해요.



인공지능과 경쟁해야 하는 시대에서 우리 인간만이 가질 수 있는 능력은 공감과 배려 같은 감정에서 비롯되는 인성이라고 생각해요.



초등 저학년 아이들의 인성 동화로 너무 재미있는 책을 하나 발견하였는데요, 신간 < 실수해도 뭐 어때? > 랍니다.




학교에 처음 다니기 시작하면서 내가 좋아하는 친구도 많지만 우리 세상이 꼭 그렇지 않은 것처럼 나와 잘 맞지 않는 친구도 있을 수 있고, 학교에서 일어나는 상황들이 모두 다 나에게 유리하지만은 않음을 알게 되면서 적응해나가는 과정을 재미있게 그려내고 있어요.



기다리고 기다리던 겨울방학이 코 앞에 다가왔지만 글의 주인공 소율이가 다니는 학교에서는 전교 합창 대회가 열려요.



전교생이 반별로 나뉘어서 합창을 하는 행사는 협동심을 키워 주는 좋은 행사임에는 분명하지만 안타깝게도 우리 소율이는 합창 연습을 할 때 방귀가 나오는 초 자연적인 현상을 피할 수가 없었답니다.








저희 아이가 < 실수해도 뭐 어때? > 책을 꽤 여러 번 반복해서 읽는 모습을 보았는데요, 제가 직접 읽어 보니 그 이유를 알게 되었어요. 초등 저학년 아이들이 그 단어만 들어도 깔깔대는 똥과 방귀가 웃음의 소재이기 때문이었죠.



합창 대회 준비 중 방귀 사건은 반전이 있습니다만 전체적인 이야기의 흐름은 초등 아이들이 친구 관계나 학교 생활에서 경험할 수 있는 두려움 대처 방법이랍니다.



곤란한 상황을 처했을 때 그 상황을 피하거나 또는 정면 도전하거나 하는 둘 중의 대처 방법이 있어요.



상황에 따라 판단하고 행동해야 하지만 적어도 초등 아이들에게는 친구 관계에서는 올바른 방법으로 위기를 대처하고 두려움을 극복하는 방법을 알려주도록 하는 것이 교육의 방향이겠죠.



그래서 책 속에서 하나의 케이스로 두려움을 극복한 케이스가 소개되는데요, 5학년 발레리나 지우 언니 같은 경우는 회전하다가 넘어지는 실수를 수없이 많이 했지만 결국은 걱정을 연습으로 극복하였다고 해요.



웃음이 나오면서도 나도 그런 적이 있었는데 하는 공감을 하면서 나라면 어떻게 했을까라는 생각까지 하게 되는 책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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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평단으로 도서를 제공 받아 읽은 소감을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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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쩌미 세계로 쩜프! 3 : 헬로 미국 민쩌미 세계로 쩜프! 3
툰쟁이 그림, 한바리 글, 샌드박스 네트워크 감수, 민쩌미 원작 / 위즈덤하우스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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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요즘 초등 아이들 읽을만한 책이 참 잘 나오죠?

서점에 가면 매달 신간이 다량 나와 있고요 그 중에서도 저희 아이들은 시리즈 도서를 참 좋아해요.

1권을 재미있게 보면 2권은 언제 나오는지, 2권도 보면 3권은 언제나 나오는지 기다리곤 해요.

그 중 하나가 바로 < 민쩌미 세계로 쩜프! > 시리즈인데요, 벌써 3권이 나왔어요.

1권은 프랑스, 2권은 이탈리아, 3권은 미국을 소개하고 있어요.

사실 저희 아이들이 여행 계획 세우는 것을 좋아해서 다음 여행지는 어디로 할지 스스로 생각해보곤 하거든요. 그 때 아이디어를 얻는 수단이 바로 책인데요, 민쩌미 세계로 쩜프 도서가 유용하게 활용되곤 해요.

여행을 계획한다는 것은 그곳의 관광 명소를 알아보는 과정도 있지만요, 역사나 지리, 그리고 문화와 사회까지 먼저 공부를 하게 되어요. 여행 계획으로 시작하였지만 결과는 풍부한 상식을 얻게 되는 엄마 입장에서는 흐믓한 일이 벌어진답니다.

민쩌미 세계로 쩜프! 는 이미 민쩌미라는 캐릭터로 잘 알려져 있어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사는 우리 아이들이기에 멀티 버스에서 온 귀여운 생명체 메오와 함께 미국 여행을 간다는 설정이에요.

민쩌미와 메오가 원팀이 되어 미션을 수행하지만 긴장감을 넣기 위해 악당(소매치기단)과의 갈등이 첨가되었어요.

미국의 관광지, 문화, 역사, 지리를 일방적으로 설명하지 않고, 민쩌미와 악당들이 서로 배경 속에 스며들어 그곳에서 경쟁을 펼치는 과정이 그려지는데요, 독자인 우리 아이들이 재미있고 자연스럽게 이야기 속으로 빠져 들면서 미국에 대해서 알아갈 수 있답니다.

무엇보다 미국이라는 나라 구석 구석을 알려주고 있다는 점이 인상적인데요, 대표적인 도시 뉴욕부터 시카고, 할리우드, 라스베가스 뿐 아니라 거리상으로 떨어져 있는 하와이나 알래스카를 소개하고 있는 점, 필라델피아, 세도나, 뉴올리언스까지 설명하고 있다는 점에서 미국을 한 발 더 알아볼 수 있어요.

혹시나 만화책이라고 거부감을 가지시는 부모님들이 계실 수도 있는데요, 그래서 꼼꼼하게 미국에 대한 상식을 담고 있고요, 책 한권을 다 읽고 이해도를 알아볼 수 있는 퀴즈까지 있어서 미국에 대한 공부를 제대로 할 수 있어요.



초판 한정으로 증정되는 민쩌미 포토 카드도 저희 아이가 좋아하는 아이템이랍니다.



꼭 여행을 가지 않더라도 요즘은 집에서도 세계를 즐길 수 있는 시대잖아요. 그 중에서도 꼼꼼하게 그 나라에 대해서 알아볼 수 있는 방법은 독서에 있어요. 재미있게 그 나라에 대한 상식이 습득할 수 있는 시리즈 도서로 민쩌미 세계로 쩜프 추천합니다.

 


** 서평단 자격으로 도서를 제공 받고 읽은 소감을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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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에서 찾은 미디어 리터러시 이야기 생각하는 어린이 사회편 12
홍미선 지음, 차차 그림 / 리틀씨앤톡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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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초등 아이들에게 가장 중요한 활동이 독서라고 하죠?

 

 

하지만 저희 아이들을 보니 픽션에 치우쳐 있어서 논픽션 도서도 읽도록 하고 있어요.

 

 

논픽션 중에서도 어린이교양도서라고 하여 출간되는 책들이 있는데요, 아이들이 꼭 알아야 하는 인터넷 사용과 관련한 내용을 담고 있는 책이 있어서 추천해드려요.

 

리틀씨앤톡의 생각하는 어린이 시리즈는 우리 사회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어요.

 

 

교과서에서 다루고 있지만 자세하는 지면의 한계 때문에 담지 못하고 있는 환경, 민주주의, 인권, 공동체, 경제, 인터넷 등의 지식을 공부할 수 있고, 아울러 생각할 수 있는 내용도 함께 제공하고 있어요.

 

< 인터넷에서 찾은 미디어 리터러시 이야기 > 도서 같은 경우는 제공된 교과 연계표를 보니 주로 초등 5-6학년 국어, 사회, 실과, 도덕과 연계되어 있음을 알 수 있어요.

 

 

현실적으로도 우리 아이들은 어릴 때부터 인터넷을 자연스럽게 접해게 되잖아요.

 

 

Digital 세대라고 해서 인터넷 사용을 따로 배우는 것이 아니라 자연스럽게 사용하게 되는 세대이죠.

 

 

그러면서 한편으로는 아이들의 인터넷 사용이 걱정되는 것은 모든 부모님들의 공통된 생각이에요.

 

 

그래서 학교에서도 올바른 인터넷 사용법, 즉 미디어 리터러시에 대한 교육을 자주 진행하고는 있지만 조금 더 촘촘하게 배울 수 있도록 알맞게 구성된 도서가 바로 < 인터넷에서 찾은 미디어 리터러시 이야기 > 랍니다.

 

 

저희 아이들도 가끔 황당한 이야기를 제게 하곤 하는데요, 어디서 그런 말을 들었냐고 물어보면 대부분 인터넷 기사에서 봤다고 대답을 하곤 해요.



솔직히 우리 어른들은 잘 알잖아요. 인터넷 기사 중에는 가짜도 많다는 사실이요. 그리고 대부분의 성인이라면 가짜 뉴스를 구별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기데 쉽게 속지 않지만요, 아이들은 아직 미디어 리터러시 능력이 충분하지 않으니 교육이 필요해요.



.

 

 

책에서는 초등 학생 주인공이 백신 접종을 하면 자석 인간이 된다는 황당한 가짜 뉴스를 접하고 이를 믿으려고 하지만 운 좋게 신문 기자인 이모의 친절한 코칭으로 경각심을 가지게 되었다는 훈훈한 이야기로 1장은 마무리가 되어요.

 




 

조금 더 구체적으로 들어가보면 그럴 듯해보이는 기사이지만 무조건 믿지 말고 팩트 체크를 해보는 연습을 하도록 하고 있어요.





 

 

이야기가 딱딱할 수는 있지만 미디어 리터러시를 픽션으로 녹여 내어 아이들이 일상에서 흔하게 경험할 수 있는 소재로 풀어 나가고 있다는 점이 흡입력을 높이고 있어요.

 

이 뿐만이 아니라 아이들이 즐겨 보는 유튜브의 알고리즘의 원리와 알고리즘대로 보면 안되는 이유도 역시 픽션으로 녹여 내어 설명해주고 있어요.

 

 

광고와 게임, 인공지능과 인터넷 예절에 대해서도 촘촘하게 풀어내주고 있어서 요즘 어린이들에게 꼭 필요한 교양 도서임에 분명합니다



*** 도서를 제공 받아 읽은 소감을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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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마 어린이 초등국어 어휘왕 5-1 - 어휘력 향상을 위한 초등 숨마 국어 어휘왕
이룸E&B 편집부 지음 / 이룸이앤비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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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초등 아이들에게 가장 중요한 과목은 영어도 아니고 수학도 아니랍니다.

바로 국어가 제일 중요해요.

초등 국어는 중요하기도 하지만 어렵기도 해요. 입시에 영향을 미칠 뿐 아니라 지식과 정보를 받 들이고 활용하는 능력과도 직결되어 있기 때문이랍니다.

다른 과목보다도 초등 시기에는 국어를 탄탄하게 학습해야 해요.

저는 학기 시작 전에 어휘왕 교재로 아이들을 공부시키고 있어요.


초등국어 어휘왕은 교과서 어휘를 학습할 수 있고요, 국어 문법이라고도 할 수 있는 다양한 용법과 활용을 쉽게 공부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어요.






개념어 학습이 필요한 사회와 과학 교과서 어휘까지 공부할 수 있어서 학기 전 예습하기에 좋아요.





30일 과정이라 학기 중에도 매일 20분 정도만 투자하면 완북이 가능해요.

꼭 어휘왕 교재로 학기별 교과 어휘를 익혀 놓을 것을 추천드려요.

도서를 제공 받고 활용한 소감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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