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래머 장관 오드리 탕, 내일을 위한 디지털을 말하다 - 디지털과 AI가 가져올 소외 없는 세상
오드리 탕 지음, 안선주 옮김 / 프리렉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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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을 말하다>#선물


제목: 디지털을 말하다
저자: 오드리 탕 인터뷰 프레지턴트 서적편집팀 편집
분류:자기계발/유명인인터뷰
출판년도:2021년
출판사:프리렉


디지털 장관이 말하는 디지털 세상에 대하여


📝 정규 교육 과정을 거쳐서 대학을 나오지 않고 중학교 중퇴의 학력으로 혼자 독학을 해서 대만의 디지털 장관이 된 사람이 오드리 탕이다.그녀는 남자로 태어났지만 25살에 여성이 된 트렌스 젠더이다.이런 조건만으로도 우리의 눈을 의심하게 된다.혼자서 8살 때부터 컴퓨터프로그래밍을 독학? 옆에 선생님이 하나하나 친절하게 가르쳐 줘도 못따라가는 사람들도 많다. 이 책은오드리 탕의 디지털 세상에 대한생각을 읽을 수 있다.



📝이 책은 오드리 탕이 프로그램 독학을 시작한지 30년 동안에 걸쳐 디지털 세계에 관여해 온 그녀의 관점에서 기술이 이 세상을 어떻게 바꾸는지 또 사람은 기술을 어떻게 바라봐야 하는지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밝히는 책이다.총 5장으로 구성하여 디지털을 활용해서 더 나은 사회를 어떻게 만들것인지 말하며 공익을 실현하기 위한 자신의 포부를 밝힌다.국가와 국민이 쌍방향으로 소통하는 디지털 민주주의를 꿈꾸는 그녀의 생각에 너무 공감이 간다.국민과 소통하지 않는 많은 정치인들이 이 책을 꼭 읽어보기를 추천한다.한 사람도 소외 시키지 않기을 바라는 사회개혁이 무엇인지 그러기 위해서는 티지털 사회에서 우리가 갖춰야할소양이 무엇인지 알려준다.



📚41쪽,AI의 목적은 어디까지나 인간을 보좌하는 것입니다. ‘AI의 판단에 따르면 틀림없다'는 것이 절대 아닙니다.최종적인 조정은 사람이 해야하고 그 책임은 사람이 져야 합니다.이는 민주주의 시스템과 같습니다.



📚69쪽,디지털 격차는 어느 한두 가지를 실시하는것만으로 메워지지 않습니다.누구도 내버려 두고 가지 않는 인클루전,즉 포용의 힘을 확보해야 합니다.포용하는 태도가 확립된 후에는 지속 가능성과 환경이라는 두가지 가치관을 확립해야 합니다.이렇게 하면 부회와 지방 자치 단체에서도 디지털 서비스를 발전시켜 나갈 때 연장자와 블루칼라 ,그리고 미래를 짊어질 차세대 젊은이들을 희생시키는 일은 없겠지요.바로 이점이 무엇보다 제가 정부에 가장 공헌하고 있는 부분이라고 자부합니다.



📚213쪽,디지털 사회가 요구하는 세자기 소양:자발성,상호이해,공화

첫째는 자발성입니다.누군가의 명령이나 지시를 기다리지 않고 자기 스스로 능동적으로 세상을 이해하고 무엇이 문제인지 ,우리는 무엇을할 수 있을 지 생각하는 소양입니다.두번째는 상호이해입니다.문제 해결에 이르는 과정에서 타인과의 공유를 꺼리지 않음과 동시에 타인이 공유한 의견에 귀를 기울이는 것입니다.문화와 분야 ,업계,연령 등은 우리가 서로 협력하는데 장애물이 되지 않습니다.오히려 각양각색의 다른 사람들과 공유하면서 서로에 대한 이해를 마다하지 않는 게 중요합니다.세번째 조건은 공화입니다.서로 교류하고 공통의 가치를 찾아 내는 것을 중국어로 공화라고 합니다.



📝페이스북이 2004년에 나오고 인스타그램이 2010년에 시작되었다.이런 소셜 네트워크의 발전으로 국경과 세대를 넘어서 어느 지역이나 어느 사회나 누구나 다 연결된 디지털 세상에 우리는 살고 있다.디지털이 국경과 세대만 초월하는 것이 아니라 권위를 넘어서 다양한 사람들의 다양한 생각을 나눌 수 있게 만들었다.앞으로의 세상은 우리의 상상을 초월하는 초연결 사회가 될 것이다.지구촌을 연결하는 것을 넘어 현실과 가상의 세계를 넘나드는 세상이 펼쳐진다.디지털과 AI가 아무리 발전해도 인간이 소외되지 않고 중심이 되는 사회가 되어야 한다. 디지털 세상을 어떻게 우리가 받아들여야 하는지 행정관료로서의 오드리 탕의 생각이 돋보이는 책이다.앞으로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청년들이 이 책을 읽어 보면 좋을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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