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투자할 것인가 - 세계 최고의 투자자들이 안내하는 부와 성공의 비밀
데이비드 M. 루벤스타인 지음, 신현승 옮김 / 토네이도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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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히 말해 이 책은 억만장자 투자자이기도 한 저자가 세계 최고의 투자자들을 인터뷰한 내용을 담은 책입니다.

블랙스톤에서 세계 최대 부동산 투자회사를 세운 존 그레이, 미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가치 투자자로 《안전마진》 저자인 세스 클라만, 서브프라임 모기지에 대한 공매도로 유명한 존 폴슨, 그리고 1,500억 달러 이상의 세계에서 가장 큰 펀드를 운영하는 《원칙Principless》의 저자 레이 달리오까지.

오늘날 가장 영향력 있는 미국 최고 투자자 23인이 자신들의 전문 분야에서 어떻게 미래를 예측하고 그들이 닥친 문제들에 어떻게 대처했는지를 얘기해 줍니다.

주식, 채권, 부동산부터 사모펀드, 벤처캐피털, 바이아웃, 암호화화폐 등 이들 전문 투자 분야도 다양합니다.

이들의 투자 대상이 다양할 뿐만 그 성격이나 기간도 다릅니다. 워런 버핏이 10년 20년 투자 주식을 보유하는 사람이라면 불과 2주 안에 판단을 뒤집을 수도 있다고 말하는 스탠 드러캔밀러도 이 책에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초보 투자자로 성공보단 실패의 경험이 더 많습니다. 객관적으로 숫자로 그 결과를 알 수 있는 이 투자의 세계가 좋기 때문에 투자를 잘하고 싶은 욕심이 있습니다.

그래서 이들 유명 투자자들의 인터뷰를 통해 그들이 공통적으로 얘기하는 투자에 대한 생각, 그리고 원칙은 무엇인지 집중하며 책에 집중했습니다.


참고로, 앞에서 이야기했듯이 이 책은 인터뷰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어디서 태어나고 어느 학교를 다녔으며, 그들의 눈부신 성과가 어디서 왔는지까지 그 범위가 넓은 편인데요. 책의 분량도 자그만치 535페이지에 달합니다.

책을 다 읽으면 좋겠지만 부담이 되신다면 인터뷰 내용에서 관심이 가는 질문들을 선별해서 읽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 같습니다.

예를 들면, 책의 저자의 질문 내용은 그의 이름을 따서 'DR-'로 시작합니다. 이들 'DR_'의 질문 중에서 자신이 마음에 가는 질문들을 찾아서 읽는거죠.

DR_ 워런 버핏과 당신은 가장 성공한 가치 투자자로 유명합니다. 가치 투자자란 정확히 무엇인가요? 성공적인 가치 투자자가 되려면 어떤 기술이 필요한가요? p.242

저자가 유명한 세스 클라만에게 하는 질문인데요. 먼저 이렇게 투자자들의 투자에 대한 생각, 원칙 등에 관한 질문들에 집중해서 읽으면서 그외 이야기들로 확장해서 읽어보면 좋을 듯 합니다.


책의 내용 중 이들 투자자들의 공통적인 특성, 이들이 한결같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는 것들 중 3가지를 뽑아 봤습니다.


1️⃣ 누구나 실수는 한다. 중요한 건 그 실수로 부터 무엇을 배우느냐는 것이다.


인터뷰했던 모든 구루들이 하는 이야기의 공통점 중의 하나, 누구나 실수나 실패를 한다는 것. 하지만 중요한 건 그 실수나 실패를 복기해 자신만의 변하지 않는 원칙을 완성해 갔다는 점입니다.

실패_ 많은 위대한 투자가들은 투자 과정에서 좌절을 맛보고 커다란 투자 손실을 겪었다. 그리고 그로 인해 그들은 궁극적으로 끈질기게 자신들의 기술을 완성할 수 있는 추진력을 갖출 수 있었다. p.19

근본적으로 제가 1982년에 빈털터리가 된 것을 후회할까요?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저는 끔찍한 실수가 발전의 계기가 되는 성찰로 이어지는 학습과정을 좋아합니다. 그래서 저는 어떤 후회도 하지 않습니다. - 레이달리오, p.269


2️⃣ 다른 사람과 다른 길을 걸어야 한다.

이는 크게 두 가지로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첫 번째는, 다른 사람들과는 다른 길을 걸어야 합니다. 독자적으로 생각하고 행동하라는 것입니다.

부동산의 경우 사람들은 폭등할 때 집을 사고, 폭락할 때 집을 팝니다. 심리에 휘둘리고 사고 파는 것을 반복하는 게 사람입니다.

혼자 독립적으로 판단하고 다른 사람들처럼 되어야 한다는 압박감을 느끼지 않는 능력이 중요하다는 사실입니다. - 존 W. 로저스 주니어, p.104

시장에서 다른 사람들이 모두 생각하는 방식대로 투자해서는 돈을 벌 수 없으므로 독자적으로 판단할 줄 알아야 합니다. 사람들이 공통으로 생각하는 것은 이미 가격에 반영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 레이 달리오, p.267

두 번째는, 자신의 감정과는 반대로 맞서 싸울 수 있어야 한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가격이 올라가면 더 사고 싶은 마음이 생기고 가격이 내려가면 빨리 팔고 싶은 마음이 생기는 것은 당연합니다. 따라서 당신은 계속해서 자신의 감정과 기존의 통념에 맞서 싸워야 합니다. - 스탠 드러켄밀러, p.288


3️⃣제발 인내심을 가져라.


우리는 '투자'와 '투기'를 어떻게 구별할 수 있을까요?

최근에 유명한 분이 하셨던 말씀인데요. 만약 어떤 사람이 어떤 자산(투자재)이 가치있다고 판단해 그것을 샀는데 사자마자 떨어졌다고 가정합니다. 그 사람은 자신이 생각한 가치보다 저렴해 졌기 때문에 그것을 더 사거나, 본래의 가치(가격)로 올라올 때가지 기다립니다. 그럼 그것은 투자입니다.

반대로 어떤 자산을 샀는데 바로 올라갈 거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만약 사자마자 떨어졌을 때 괜히 샀다고 후회했다면, 그건 투기라는 거죠.

매일 등장하는 뉴스의 머리기사에 휩쓸리지 않고 앞으로 일어날 일에 대해 장기적으로 생각하는 능력은 계속 반복해서 강화되었으며, 그것은 우리의 인내심 있는 투자가 즉 ‘터틀turtle’ 주제와 아주 잘 맞아떨어지는 교훈입니다. - 존 W. 로저스 주니어, p.105 

저는 사람들에게 “장기 전망에 집중하라”고 강조합니다. ... 만약 당신이 좋은 것을 보유하고 있다면, 그것을 오랫동안 갖고 계세요. 투자할 적절한 지역을 찾아 자본을 투입한 다음, 인내심을 갖고 기다리길 바랍니다. - 존 그레이, p.136  

가치 투자자가 되기 위해 가장 필요한 기술은 인내심과 절제심입니다. 평가 절하된 투자 대상이 항상 존재하는 것은 아닙니다. 당신은 그런 때가 오기를 기다려야 합니다. - 세스 클라만, p.242      


모두의 투자가 결콘 돈을 위해서만이 아닌 의미있는 무엇이 되길 바랍니다.

만약 투자를 오로지 다른 일보다 돈을 더 많이 버는 수단으로만 본다면, 여기에서 성공하는 데 필요한 열정과 추진력을 결코 얻지 못할 것이다. 그리고 투자와 인생의 많은 기쁨을 놓치게 될 것이다. 결국, 투자는 오로지 돈에 관한 것만은 아니다. p.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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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이 된다! 해외소싱 대박템 - 온라인 셀러들의 구세주! 해외소싱 비법의 혜자!
하태성 지음 / 진서원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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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이신 하사장님 말씀처럼 저에게 온라인 판매는 항상 '할까 말까'를 고민하게 만드는 주제.


'무언가를 판다'는 것과 이를 통해 '돈을 번다'는 데 항상 흥미가 있기 때문이죠. 저처럼 본업이 있는 사람이든 아니든 상관없이 비슷한 생각들을 한 번은 해봤을 거 같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살까 말까 고민하면 100% 안 삽니다. 하지만, 할까 말까라든지 갈까 말까를 고민하면 거의 100% 실행합니다. 그래야 내 인생에 후회가 없지 않겠나 생각합니다. 그때 해볼걸, 그때 가볼걸 후회하지 말고, 사업을 하면서 불법적인 일만 아니라면 다 해보시기를 바랍니다. 《돈이 된다! 해외소싱대박템》, p54


오래전에 유튜브 '신사임당' 채널에서 온라인 판매에서 '제품 소싱'이 제일 중요하다는 얘길 들었는데요. 이번 하사장님의 《돈이 된다! 해외소싱대박템》은 저처럼 온라인에서 제품 판매를 한 번이라도 생각해본 분들에게 꼭 알아야 할 것들을 알려주는 입문서 같다는 생각.


최근에 휴대폰을 바꿨습니다. 케이스가 필요해서 쿠팡이나 네이버(스마트스토어)를 검색하다 우연히 알리익스프레스에 들어갔는데 이게 웬일, 비슷한 디자인 제품이 1만원 가까이 차이가 난다니!?



싸다는 생각에, 순수하게 궁금증이 생겨서 3개나 주문을 했고, 배송기간이 길다는 단점 빼고는 받아본 제품의 디자인이나 상품성도 썩 괜찮은 편.




제가 알리에서 산 제품들 가격이 대략 4천원대(환율에 따라 변동있음). 국내에서 비슷한 디자인의 제품들이 10,000~15,000원 선. 상품성이 비슷하다는 가정하에 판매가격을 10,000원에 못미치게 잡아 가격경쟁력을 확보한다면? 100개만 판매해도 대략 100만원 수익.


물론 단순 계산이고 실제는 다를 수 있지만, 이런 제품 잘만 소싱한다면 나름 수익이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이 책은 한마디로 이런 생각을 실제 어떻게 구현하면 되는지 친절하고 디테일하게 알려 줍니다.




제가 정리한 이 책의 큰 틀은 3개 입니다.


1️⃣ 대박상품 체크리스트 4가지

2️⃣ 해외소싱처(제조사, 도매상, 온라인) 찾기와 해외소싱 3단계

3️⃣ 초보 셀러가 꼭 알아야 할 특허, 인증, 통관 3총사


여기에 한 가지 더하자면,


4️⃣ 해외소싱 90% 이상을 차지하는 중국





제가 이 책이 친절하고 디테일하다고 소개했습니다. 책 각 챕터마다 필요한 내용을 자세히 설명하는 건 당연하고, QR코드로 관련된 하사장님 유튜브 동영상을 바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뿐만이 아닙니다. 단계별 과정을 직접 한 번 따라해 볼 수 있는 '실습', 하사장님의 소싱제품 원가계산기와 같은 'Tip' 도 각 장 사이사이에 넣어놨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이 책에 하사장님이 소개해 주신 내용 중, ✔️마스크 대란 때 마스크 대신 마스크 걸이를 팔아 대박이 났다는 사장님 사례와,



마스크 대란 때 마스크 대신 자석 후크(걸이)를 팔아서 매출을 올린 사장님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이런 제품은 냉장고에 많이들 부착하죠. 똑같은 제품이지만 생각을 달리하면, ‘현관 마스크 걸이(현관은 보통 철제)’로 풀 수도 있습니다. 이러면 시장이 완전히 달라지게 됩니다. 경젱자를 제치고 새로운 시장을 다 확보하게 되는 셈이죠.p.48




✔️ 하사장님이 직접 판매했다는 공기청정기 필터 부분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저는 공기청정기 시장을 가전제품이 아닌 소모품으로 바라보았습니다. 당시 기준으로 시장을 바라보는 시각이 조금 달랐지요. 시장을 보는 통찰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할까요? 정답은 따로 없습니다. 그저 매순간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공부하는 수밖에 없는 것 같아요.

p.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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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상대와 결혼상대의 관점이 다르다는 하사장님 표현처럼, 제품을 정해진 틀안에서 정해진 키워드에 안주하지 말고 새로운 관점에서 볼 때 많은 기회가 있다는 부분.


마스크의 경우엔 사람들의 일상 전체로 시각을 확대한 케이스. 사람들의 일상을 관찰해 불편한 점이 무엇인지 살펴 새로운 '필요'를 상품화. 없어도 되지만 있으면 편한 것, 새로운 시장을 만든거라고 볼 수 있습니다.


공기청정기 필터의 경우는 공기청정기의 본질을 잘 파악했다고 생각합니다. 공기청정기에만 집중했다면 파생 시장인 필터 시장엔 진입이 늦었을 겁니다.


이 두가지 사례와 함께 하사장님의 '저주파 목 마사지기' 사례도 눈여겨 볼만 합니다.


이미 있는 상품이지만 상품의 단점을 보완하고, 상품 포장을 고급화하는 등 가치를 더하는 과정. 상품 소싱은 그냥 좋은 제품을 '발견'하는 것만이 아니고 '잘 팔리는 제품'으로 만드는 것도 포함한다는 사실.




우리가 포장지를 바꾸고 파우치에 넣고, 설명서를 추가하는 등의 작업을 하는 것은 결국 제품에 ‘가치’를 담기 위해서입니다. 이런 게 바로 브랜딩을 위한 일이죠. 아무리 똑같은 제품이라도, 나만이 줄 수 있는 가치를 담으면 그 자체로 차별화가 되는 것이고, 경쟁력이 생기는 것입니다.p.143




이 책의 디테일을 보면서 하사장님이 어떻게 해외소싱처를 개척하고 대박상품을 발굴했는지 대략 그려지는 게 있습니다.


서른 즈음의 가장, 두 달 치 생활비를 만들어놓고 무작정 처음 중국에 들어갔다는 하사장님. 그때의 어려움과 절박함이 이 책에 그대로 드러납니다.


모든 사업에서 가장 필요한 게 무얼까요? 저는 언제나 2가지를 이야기합니다. 바로 '실행'과 '절박함'입니다. p.12




이 책을 통해 상품을 찾는 법, 소싱처를 찾는 법 등 다양한 실무 노하우를 다 담았지만 결국 이를 활용할 수 있는 사람은 행동하는 사람의 몫.


'할까 말까'를 고민하기 보다 일단 행동하고 보는 것. 모든 문제는 결국 행동하고 나면 방법들이 다 마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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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부의 공식 - 앞으로 3년, 부자 될 기회가 온다
이지윤 지음 / 길벗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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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인 이지윤 작가님은 팟캐스트를 통해 한번 만났을 뿐입니다. 하지만, 낮은 목소리에서 느껴지는 시간과 경험의 축적이 너무나 선명하게 기억되는 분입니다.

 

책을 다 읽는데 이틀 밖에 걸리지 않았습니다. 중간에 저에겐 쥐약인 환율 이야기가 여러 페이지에 걸쳐 나오기는 했지만 경제서가 이렇게 재미나게 읽힌 건 아주 오랜만이네요.

 

작가님 자신이 처음 부동산 투자로 자산을 모으고 다시 자산을 금융 투자로 불려갔는지의 경험과 지식이 현실화된 위기에서 우리들이 어떤 포지션을 취해야 하는지 명확히 그 방향을 제시해 주고 있습니다.

 

 

부자의 태도 : 위기는 준비하는 자에게 기회가 된다

 

1부를 아우르는 단어는 '위기'인데 저자가 책 전체를 통해 강조하고 싶은 내용이 모두 여기에 담겨 있습니다.

 

저자의 주장은 아주 단호하고 명료합니다.

 

"자본주의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자산 증식이며, 현대인이 가장 빠르게 재산 증식을 할 수 있는 방법은 부동산 투자와 금융 투자다. 이를 제외한 투자는 부수적인 것들일 뿐이다." p.16

 

부동산은 인플레이션 상승으로 그 자산가치가 올라가지만 IMF2007년 금융위기와 같은 위기를 겪으며 큰 폭으로 하락했습니다.

 

그 위기 가운데 오른 것은 달러뿐이었고, 이러한 이유로 부동산 리스크를 헷지하는 수단이 바로 달러라는 사실입니다.

 

위기에서 자기 자산을 지키고 증식시킬수만 있다면 다시 경제가 안정화되는 시기에 이렇게 늘어난 자산을 재분배하여 계속하여 나의 자산을 늘려나갈 수 있다는 얘기입니다.

 

"부동산과 달러는 내가 죽을 때까지 일하지 않아도 자본소득을 만들어주는 유일한 무기다. 경제 흐름을 공부하고 부동산과 달러에 병행 투자한다면 그 두가지 자본은 또다른 자본소득을 만들어줄 것이다. 장기적으로 부동산과 달러는 자본 자체의 가치도 동반 상승한다는 것이 가장 중요한 포인트다. 이 점을 반드시 기억하자." p.21

 

 

부자의 마인드 : 부자가 되는 뇌 구조를 만들어라

 

부자의 마인드에서 눈에 띄는, 오래 남는 구절이 있습니다.

 

 

"필자도 또한 사람은 잘 바뀌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게으른 사람이 갑자기 12시간을 움직인다거나, 이기적인 사람이 갑자기 천사처럼 변하는 것은 사실 힘들다. 그러나 한 가지만 알아두자. 우리는 관심사를 바꿈으로 인해 그동안의 습관과 태도, 생각들을 바꿔나갈 수 있다. (중략) 우리는 부자가 되는 일에 관심을 가지고 돈에 대해 솔직한 태도를 갖는 것으로 모든 생활 패턴과 생각, 태도를 바꿀 수 있다." p.70

 

저자는 부자들에게 공통적인 특징이 있다고 합니다. 그것은 바로 결핍이라는 것입니다.

 

부자가 아닌 저같은 사람이라도 부자가 지닌 습관과 태도로 생각들을 변화시키고 행동으로 실천할 수 있다면, 부자로 태어나지 못했지만 오히려 그 결핍이 우리를 부자로 만들어 줄 것이라는 믿음을 가지라고 말합니다.

 

국제사회에서 진정 부자는 누구일까요? 그에 대한 답을 다음 장인 부자의 금융에서 답해주고 있습니다.

 

 

부자의 금융 : 불황에 강한 해외 금융 투자

 

위기가 발생하면 돈의 흐름은 불균형이 발생하고 균형을 잡기위해 어느 한쪽으로 향하기 마련입니다.

 

이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해 저자는 미국이 어떻게 오랫동안 세계의 패권을 유지했는지에 주목하고, 위기에서도 수요가 증가하는 달러의 위상이 어떻게 만들어 지는지 상세하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또한 셰일가스의 최대 보유국인 미국이 어떠한 성장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통해 위기 이후에도 세계 질서의 키를 지닌 나라가 결국 미국일 수밖에 없는 이유들을 제시함으로 달러 투자가 안전자산임을 재차 확인시켜 주고 있습니다.

 

 

부자의 부동산 : 부동산으로 부의 추월차선 달리기

 

책의 처음에도 언급되었지만 역사적인 위기에서 부동산 시장은 큰 부침을 겪었습니다.

 

"이번 코로나발 금융위기 사태로 부동산 시장의 가장 큰 리스크는 수출 감소와 자본 유출이 환율 급등으로, 기업의 줄도산으로 이어지는 부분이다." p.206

 

이러한 위기와 리스크를 이겨내는 방법은 단 하나, 대응하는 것입니다.

 

 

부의 불균형으로 인한 양극화 현상은 세계적인 흐름이며, 이는 한국의 상황도 다르지 않습니다. 또한 부동산 시장에서의 양극화도 최근들어 가장 주목하는 현상입니다.

 

그래서, 도시의 집중도가 더 고도화 되고 나라가 도시 중심 세계로 나아가고 있음을 주목하며 양극화 시대에 살아남을 도시가 어디인지 관심을 갖고 관찰하는 것이 우리가 다가올 부동산 시장의 위기에 대응하는 방법이라고 얘기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위기를 바라보는 시각은 어떠할까요?

 

저자는 자신이 운이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하지만 그리 녹록하지만은 인생을 살아왔다고 고백합니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공부하고 자산을 쌓기 위해 노력해 위기가 곧 기회라는 사실을 터득해 왔고, 이러한 위기를 기회로 많은 사람들이 경제적인 자유와 아름다운 노후를 준비하기를 진심으로 바라며 이 책을 집필하였다고 합니다.

 

사실 저는 작가의 짠내 나는 인생 얘기를 더 듣고 싶었지만 이 책은 작가가 그 인생에 터득한 세상의 발견과 지식으로 꽉 차 있습니다.

 

아쉬움은 있지만 전 그게 작가님의 애정어린 메시지라고 생각합니다. 인간적인 동기부여보다 세상을 좀더 현실적으로 바라보고 다가오는 위기를 슬기롭게 헤쳐나가길 바라는 마음. 그것으로 이 책은 의미있다고 하겠습니다.

 

물론 노력해서 안 되는 일도 있다.

그러나 노력해도 안 됐다면 나의 모든 영혼과 육체를 바쳐 노력했는지부터 생각해보자. 소설가 조정래는 이렇게 말했다.

 

"최선을 다했다는 말을 함부로 쓰지 마라. 최선이란 말은 내 자신의 노력이 나를 감동시킬 수 있을 때 비로소 쓰는 말이다." “ -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부의 공식(이지윤), p.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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