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멘사 아이큐 테스트 - IQ 148을 위한 ㅣ IQ 148을 위한 멘사 퍼즐
해럴드 게일 & 캐롤린 스키트 지음, 지형범 옮김, 멘사코리아 감수 / 보누스 / 2017년 10월
평점 :
절판
학교 다닐 때 IQ 테스트를 했지만 테스트 결과는 듣지 못했어요. 선생님께 여쭤보았더니 IQ는 그저 하나의 참고 자료일 뿐이고 계속해서 바뀔 수 있는 것이기에 굳이 신경 쓸 필요가 없다고 하시더군요. IQ를 학생에게 알려주는 것은 금지되어있다고도 하시면서요.
세월이 흘러 이제는 IQ라는 게 그다지 큰 관심의 대상이 아닌 나이가 됐어요. 삶은 IQ하고는 전혀 다르게 흘러가는 경우가 많다는 걸 몸으로 직접 체험하면서 그랬던 것 같아요. 그러면서도 한편으론 여전히 궁금했어요. 내 IQ가 도대체 얼마나 되는지가 말이에요.
<IQ 148을 위한 멘사 아이큐 테스트>는 내게는 조금 벅찬 듯한 느낌이 드는 테스트이기도 했지만 그래도 한 번 해보기로 했어요. 과연 얼마나 나올지 약간 흥분된 마음으로 풀어보기로 했지요.
책에는 총 8종류의 테스트가 수록되어 있어요. 처음에는 문제가 적고 난이도도 쉬운 편인 테스트가 수록되어 있고 뒤로 갈수록 난이도도 높고 문제도 많이 수록된 테스트가 수록되어 있어요. 일단 전체 문제를 순서대로 풀어보지는 않았어요. 테스트 1이랑 8을 먼저 풀어봤어요. 결과는 비밀이지만요.
이 책은 IQ 테스트 결과에 큰 의미를 둔 책은 아니에요. 그보다는 각자가 자신에게 멘사다운 특징이 있는지, 지적 잠재력이 있는지를 확인하고 이를 계발해가면서 자신의 잠재력을 펼칠 수 있는 첫걸음을 시작하게 만들어주는 것이에요. 뭐, 나이가 어느 정도 든 사람들은 필요 없다고 할지도 모르지만요.
이런 생각을 했어요. 나이가 들어갈수록 오히려 이런 문제들을 풀어보는 게 더 좋을 것 같다는. 평상시에 별로 접하지 않는 분야라 나름 뇌 활성화에 크게 도움이 될 거라는 생각이 들어서요. 치매 등을 예방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 평소에 하지 않던 분야에 도전하는 것이라는 걸 어디선가 들었던 기억이 나서요.
스스로 멘사 회원으로 가입할 정도는 아니라고 생각하더라도 한 번쯤 재미 삼아 풀어보면 좋을 것 같아요. 문제를 풀고 나면 나름의 짜릿함도 느낄 수 있거든요. 나이에 상관없이 한 번 도전해 보세요. 혹시 알아요? 자신도 몰랐던 천재성을 찾을 수 있을지 말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