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1분 숫자게임 - 지친 두뇌에 자극을 주는 하루 1분 게임 시리즈
YM기획 엮음, 조신영 감수 / 베프북스 / 201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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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다닐 때부터 수학이라면 치를 떨었다. 공부한 만큼 성적이 나오지도 않고 제대로 이해가 되지도 않고. 결국 수학에 대한 흥미를 완전히 잃으면서 어느 순간 수학을 포기했다(그렇다고 다른 과목을 잘 했다는 얘기는 아니지만...)

 

사회에 나와 여러 업무를 수행하면서 수학적 개념이 상당히 많이 필요하다는 것을 뼈저리게 느꼈다. 세무 관련 일에서부터 일반적인 업무에 이르기까지 수학, 더 크게는 숫자에 관한 일이 적지 않았기에 상당한 애로사항이 있었다.

그래서였을지는 몰라도 어느 순간부터 숫자로 하는 퍼즐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다. 이리저리 풀어보면서 숫자에 대한 혹은 수학에 대한 두려움도 어느 정도 덜어버리게 되었다. 그러다 찾아보게 된 책이 바로 <하루 1분 숫자게임>이었다.

 

, 그런데 처음부터 쉽지 않다. 수열에 관한 문제가 나오다니. 수학을 싫어하게 된 결정적인 이유 중 하나가 수열이었는데. 물론 다른 책에서 가끔 풀어보기는 했지만 바로 첫 번째 게임이 수열이라 당황스럽기도 하고 어렵게 느껴지기도 하고, 여하튼 쉽지 않았다.

 

하루에 한 문제씩 풀어보라고 했지만 첫 문제부터 골머리를 앓다보니 다음날은 순서를 건너 뛰어 다른 부분을 찾아봤다. , 재미난 문제들이 많다. 다잉 메시지를 통해 살인범을 찾는 문제, 일상에서 만날 수 있는 문제 등 다양한 문제들이 수록되어 있어서 처음에 느꼈던 당혹스러움이 어느 정도 사라졌다.

 

이 책은 말 그대로 하루 한 문제씩 풀어나가면서 재미도 느끼고 두뇌 회전에도 도움을 주는 문제들로 이루어져 있다. 또한 각 주별 문제 후 바로 해답을 찾을 수 있어서 문제 풀이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책 중간에 나오는 숫자에 얽힌 이야기도 상당히 흥미로운 내용이었다. 다만 수학적 지식이 많지 않은 나 같은 독자는 처음에 조금 어려움을 느낄 수도 있다. 몇 문제 풀다보면 점점 풀이 방법을 이해하게 되지만.

 

사무실에서 동료들과 함께 혹은 아이와 함께 풀어도 좋을 만한 내용이기에 일상에 지친 모든 이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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