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적신학 - 이 세계에 계시된 하나님의 흔적 따라가기
장경철 지음 / 더드림 / 2014년 7월
평점 :
절판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가장 먼저 성경을 말할 있다. 성경은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특별 계시인 만큼 분명하게 하나님을 만날 있다. 다른 방법으로는 자연에 담긴 하나님의 흔적, 역사 속에서 드러나는 하나님의 흔적, 마지막으로 사람의 영혼 가운데 있는 하나님의 흔적이다. 가지를 합쳐서 일반 계시라고 한다.

 

책은 성경 속에 나타난 하나님의 모습을 알려준다. 흔적신학이라는 제목으로 상상했던 내용은 앞서 말한 일반 계시의 사례들을 제시하면서 속에서 만나는 하나님에 대해 말하는 것으로 생각했다. 하지만 책은 나의 생각과는 조금 달랐다. 말씀 속에 드러난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를 알려주면서 실생활에서 있는 사례와 접목한 내용이었다.

 

매일은 아니지만 QT 통해서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 묵상한다. 하지만 초심자인 내게는 과연 성경 본문에서 말하는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 알지 못해서 답답함을 느끼는 때가 자주 있다. 그저 사랑의 하나님, 공의로우신 하나님, 평강의 하나님 정도가 내가 아는 하나님의 속성이었다. 그런 나에게 책은 하나님의 다양한 속성들을 있게 하였다. 문자 속에 갇힌 하나님의 모습이 아니라 살아계신 하나님, 나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의 다양한 모습을 만날 있었다.

 

특히 사랑 덩어리이신 하나님은 알고 있다고 생각했던 하나님의 모습이지만 다시 은혜로 나에게 다가왔다. 예전에는 그저 나와 주변 사람들 일부만 지내면 된다고 생각했다. 생각은 예수님을 믿은 후에도 그렇게 많이 변하지 않았다. 하지만 사랑 덩어리이신 하나님을 통해 사랑의 불덩이가 나도 누군가에게 사랑을 전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주변 사람들 아니라 모든 사람들을 사랑할 있는 마음을 달라고 기도하게 되었다.

 

하나님은 우리의 가운데 계신다. 살아계시는 하나님이시다. 앞으로도 끝없이 살아계신 나의 하나님을 만날 있기를 기도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