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꽁꽁 얼어붙은 대지를 뚫고 스스로를 밀어올린 어떤 이야기들이 피어오르고 있다. 시리고도 싱그러운, 비틀거리면서도 맑고 단단한, 끊어질 듯 끊어질 듯 다시 이어지는 이야기. 이제껏 우리가 듣지 못한 이야기. 416세월호참사를 온몸으로 겪어낸 10대들의 이야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