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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 바람 부는 어느 날에
닭이 알을 품고 있는 모습을
몰래 지켜보고 있노라면,
어미 닭의 온기가 전해진다.
그녀의 전작 두 편이
내겐 딱!! 그런 느낌이었는데..
태풍에 어미 닭이 날아갔나?
왜 때문에 황량한 들판에
알만 덩그러니 남겨진 거 같지;;
너무 가엽고, 안쓰럽자나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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