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마흔 살, 내가 준비하는 노후 대책 7
김동선 지음 / 나무생각 / 2015년 4월
평점 :
이 책은 10년 전 <마흔 살부터 준비해야 할 노후 대책 7가지>라는 제목으로 출간 되었던 것을
자료를 보완하고 현실을 반영하여 <마흔 살, 내가 준비하는 노후 대책 7>로 돌아온 책이다.
40대를 살고 있는 내가 삶의 방향을 잡는데 참고하면 좋겠다는 생각에
서평단 신청을 했고, 운좋게 당첨되어 책을 접하게 되었다.
이 책은 목차를 보면 알 수 있듯이 평균 수명이 길어져서 이모작 인생을 준비해야 하는 현대인이
40대 시점에 짚고 넘어가야 할 7가지를 말해주고 있다.
그 첫번 째는 건강이다.
이 책에 나와 있는 건강10훈을 통해 우리가 건강한 생활을 하고 있는지
점검의 시간을 갖으면 좋을 것같다.
하지만 이 책을 읽고 건강부분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누구나 건강한 상태로 장수를 하길 바라는 상황에서
건강한 신체로 장수하기 위해서는 자극이 필요하다고 말한 부분이다.
적절한 스트레스도 자극이 되는데, 보통 치매에 쉽게 걸리는 사람들은
자극이 없는 무미건조한 생활을 했던 사람들이라고 한다.
그래서 나이가 들면 모든 것이 시들해져서 시간이 빨리 간다고 느낀다는 것이다.
여행은 새로운 경험이라는 설렘과 낯설음을 제공하기에
이 책은 노화를 막기 위해 여행을 추천하고 있다.
그리고 노년에 주어지는 시간을 헛되이 보내지 말고 취미 생활을 하라고 조언한다.
이 책은 혼자만의 시간은 공허하고 쓸쓸하기에 건강한 노후가 될 수 없으니
가족의 소중함을 일찍이 깨닫고 배우자와 자식들과 바른 관계를 정립하라고 이야기 하고 있다.
다시 말해서, 배우자에게는 있을 때 잘하라는 것과 자식은 독립된 인격체로 성장시키라는 것이다.
이 책은 인생에서 피해야 할 세가지를 초년 성공, 중년 방황, 노년 빈곤이라고 말하는데
이 세가지를 피하기 위해서 오늘부터라고 내 삶을 진지하게 돌아봐야 할 것같다.
40대 정도의 나오ㅏ 같은 이들은 한 번 정도 보면 좋은 책이라 생각된다.
<이 서평은 나무생각 출판사에서 무료로 도서 지원받고, 제 생각을 솔직하게 담아 쓴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