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ound My City 오늘 하루, 서울의 시간 Around 어라운드 컬러링북 1
윤영철.안다연 그림 / 주니어RHK(주니어랜덤) / 2015년 3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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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컬러링북이 참 많이도 나왔던데...

<오늘 하루, 서울의 시간~Around my city> 라는 책 제목을 보고 바로 눈길이 갔다.






오랜 시간 서울에서 살다가

서울을 떠난지 4년차가 되었다.

그래서 인지, 이 책을 꼭 갖고 싶어서 서평단 신청을 했다.


이 책은 서울에서 살던 때의 많은 추억을 떠올리게 해준다.


색깔을 입히며 추억에 잠기기도 하고...

생각없이 색을 칠할 때는 명상하는 효과를 주며 마음을 편안하게 해준다.


어떤 이는 숙제하는 것 같아서 스트레스가 생기는 것같다고도 하지만,

명상이 창의력 향상에도 도움이 되고, 건강에도 좋다고 하니

하루에 조금씩 짬을 내 꾸준이 나만의 컬러링북을 완성할 생각이다.




 


이 책이 담고 있는 서울의 명소들.

하루 코스로 명소들을 둘러보는 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광화문 광장 ---> 경복궁---> 북촌 한옥마을 --->창덕궁 --->창경궁

--> 종묘---> 동대문 시장---> 남산골 한옥 마을---> 서울 시청

--->덕수궁 ---> 남대문 시장---> 서울역---> 국립 중앙박물관

--->서울 N 타워



 


이 책의 컬러링을 위해 새로 구입한 색연필.

36색이면 충분할 거라 생각했는데...

살색으로 쓸 색이 없네...


컬러링 북을 위해서라면 36색 색연필은

부족한 느낌이다.



 


책을 보자마자 소유욕을 보인 울 딸.

울 딸이 잠깐 칠한 것만으로도 색연필 키가 눈에 띄게 줄었다.





우리 딸이 칠하고 있는 페이지.

'남대문 누각의 태극 무늬'를 칠하고 있는 중이다.





이 책에는 예쁜 그림이 많이 있고,

다른 페이지를 먼저 색칠하긴 했지만

나는 북촌 한옥 마을을 가장 먼저 칠하고 싶었었다.

그 옛날 북촌 한옥마을 나들이가 기억에 많이 남은 까닭인 듯 하다.



 


한 부분만 색깔을 칠했을 뿐인데...

기분이 환해지는 느낌!^^






이 책은 각 명소에 대한 설명이 간략히 쓰여 있어서

아이들에게는 상식을 익히는 기회도 될 듯도 하다.





 




 




스트레스 많은 현대를 살면서

컬러링북으로 명상하는 것,

바로 힐링의 지름길 아닐까?



그리고, 해외에 있는 사람들은

이 컬러링북을 통해 향수병을 달랠 수 있지 않을까?

그런 생각을 해본다.






< 이 책은 RHK에서 도서를 무상으로 지원받고, 저의 생각과 느낌을 담아 쓴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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