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왜 사람들에게 상처받을까 - 남들보다 조금 더 섬세한 당신을 위한 관계 수업
네모토 히로유키 지음, 고정아 옮김 / 비즈니스북스 / 2018년 8월
평점 :
절판


 

 

 

저는 혈액형이 B형이에요.
(혈액형 많이 믿습니다ㅋㅋㅋㅋㅋ)
그런데 제가 느끼기엔
저는 많이 소심하다고 생각해요.
주위 사람들은 저를 잘 웃는다, 상처 안 받을것 같다,
활발하다 라고 하지만..
저는 전혀 그렇지 않다고 생각하거든요😭

​사람들과 함께 있을땐 잘 웃고 떠들지만,
혼자 있거나 오빠(남자친구)랑 있을땐
잘 울기도 하고, 사람들에게 말 한마디한마디
상처받았던 이야기도 하고,
상처받았던 일들에 대해서 혼자 생각을 많이 해요.
그런 제가 “나는 왜 사람들에게 상처 받을까” 라는
생각을 하며 만나본 책이에요^,^

​저는 상대방이 그런의미로 말한것이 아닌데
혼자 속으로 해석하고.. 혼자 생각하고..
많은 고민을 해요.
자꾸 혼자 오해하고, 생각이 많아지다보니
상처를 받는일이 점점 많아지더라구요.
그래서 “나는 왜 사람들에게 상처 받을까” 책을
읽기전에 궁금증이 가-득 했어요ㅋㅋㅋㅋㅋ

‘YES’라는 말을 못하는 자아가 없는 사람


제가 이런 유형인데요!
나의 의견이나 생각이 확실하지 않아요.
저는 뭔가 선택을 해야할때
“나는 결정장애라서 잘 못골라. 아무거나 상관없어”
라고 하는데 막상 상대방이 결정하면
“그건 좀....” 이라고 하거든요ㅋㅋㅋㅋㅋ
이런 유형의 사람들의 이유가
‘부모와의 관계에서 받은 영향이 크다,
부모가 지나치게 간섭하는 유형이라면
아이는 자신의 의견을 갖지 못한다 라고’
저자는 이야기 합니다.
그래서 부모님과의 어릴적 관계를 생각해봤는데....
아직 잘 모르겠어요..
저희 집은 간섭하지 않는 분위기였거든요😅😅😅
저자의 글이 공감가실분도 있을거 같아요 8ㅁ8

​책 속에서 계—속 나오는
“자신의 축” 과 “타인의 축”
자신의 축= 상대방의 마음보다 나를 더 많이 신경쓰는 사람
타인의 축= 나의 마음보다 상대방을 더 많이 신경쓰는 사람

ex)
타인의 축을 예를 들면
나는 무척이나 피곤해서 집에서 휴식을
취하고 싶은데 친구가 우울하다고 만나서
수다떨고 싶다고 할때 거절하면 기분 안좋을 친구를
생각해서 나의 몸과 마음은 힘들지만
친구를 만나러 가는것?!

자신의 축을 예를 들면
위와 같은 상황에서 나의 몸이 피곤한걸 더 우선으로
생각해서 정중하게 거절하는거겠죠?!

이렇게 저는 정의하고 읽어나갔어요~~ㅋㅋㅋ

내준다는 것이 흔히 선물이나 꽃다발 등
물질적인 것을 건네는 것일 수도 있지만,
그보다 사소한 것 때로는 대수롭지 않은
말 한마디를 건네는 것일 수도 있다.


어떤때는 사소한 말 한마디가 정말 너무나
받고싶을때가 있는거 같아요.

 

 

 

아버지로부터 사랑을 받고 자란 사람은
어떨까?
•••
사회생활을 하거나 조직에서도 인정받고
누구나 좋아하는 캐릭터가 될
가능성이 높다.

 

 

 

 

 

어느 주부는 냉장고 문에
‘지금 이 순간을 소중히 여기자.
내가 하고 싶은 일은 뭔가?’ 라는
메시지를 붙여 놓고 시시때때로
자신의 의식을 환기시켰다고 한다.


항상 지금 이 순간을 소중하게 생각해야할텐데요..
저도 폰 배경으로 해놓고 시시각각 봐야겠어요!






책을 읽으며.. 그리고 책을 다 읽고
나는 왜 사람들에게 상처받을까를 생각해보니
전 남들보다 조금 더 섬세한 사람이어서
상처를 받았던거 같아요☺️

앞으로는 누구에게든 상처를 덜 받을수 있도록
내 자신을 더 사랑하며
때로는 단호하게, 때로는 무심하게! (어렵겠지만😭)
가까운 사이일수록 조절을 해가며

서로 행복한 관계를 많이 만들어가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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