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아, 넌 누구니 - 나조차 몰랐던 나의 마음이 들리는 순간
박상미 지음 / 한국경제신문 / 2018년 8월
평점 :
구판절판


 

공감가는 이야기가 많이 담겨 있을거 같아서 많은 기대가 되었던 책이에요.

 

 

착한아이 콤플렉스라고 해야하나요....
어릴때부터 남들에게 좋은사람으로 보여지기위해서
내가 하기싫은 일도 하며 자라왔던거 같아요.
그런데 “마음아, 넌 누구니” 책을 읽으면서 남들에게 보이기에는 좋은 사람이지만,
나에게는 얼마나 좋지않았었는지를 되짚어보며 생각하게 만들어주었어요.

 

마음 치유 전문가 “박상미” 작가님의 글을 읽으며 많은 위로를 받았어요.
내 마음이 더 솔직해지려면 어떻게 해야할지를 더 깊게 생각해봐야겠어요.

 

가끔은 삶이 외롭고 허무하고 고통스럽게 느껴질때가 있는거 같아요.
작가님은 누구나 외롭고 고통스럽고,
나만 그런게 아니라는것을 인정하라고 말하는데요.
갑자기 인정하기가 쉽진 않죠ㅠ_ㅠ....

 

 

 하지만 가만히 생각을 해보니
‘왜 내 마음을 더 힘들게, 외롭고 괴롭다는 생각을 자꾸 하지..’라고
생각하며 마음가짐을 바꿔보니 마음이 한결 편해졌어요~ㅎㅎㅎ

 

 

 

작가님은 나만 그런게 아니라는것을 인정한 다음날부터
‘내 삶이 지금보다 나아져야한다’ 라는 생각 자체를 버렸다고 하길래..
나도 따라서 한번에 버릴수는 없지만 ‘긍정적으로 생각해보자’ 라고
마음을 바꾸니까 세상을 보는 시선이 살짝이나마
긍정적으로 변한거 같아서 책읽은 보람을 느꼈어요ㅋㅋㅋ

 

 

고민을 털어놓으면, 다른 아픔이 다가와서 위로하고 용기를 줍니다.
그거 별거 아니라고, 나는 오히려 네가 부럽다고

 

 

 

 

결혼은 그때 하는거야.
도저히 못 헤어지겠다는 결심이 들 때.
그래야 같이 살 이유만 남으니까.


 

 

슬프고 우울한 부정적인 감정들을 쏟아내지 않으면,
내몸이 병이 듭니다.

 

 

“마음아, 넌 누구니” 책을 읽고 느낀점은요~~
앞으로 ‘나는 왜 사랑받지 못할까’라는 생각으로
내 마음을 더 힘들게 하는것보다는,
내가 사랑을 많이 주려고 노력해서
나와 같이 있는 사람은 사랑을 듬뿍 받는 사람으로 만들어주려구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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