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법을 쓰는 그림가의 저주 마법을 쓰는 자들 1
찬다 한 지음, 조한나 옮김 / 평단(평단문화사) / 201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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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라이미(때 묻은, 더러운이라는 뜻의 단어로, 미나의 성 그라임(Grime)'을 변형해서 부른 것)’.

놀림감이 되는 미나는 자신의 성이 싫었다. ‘그라임은 슬라임(끈적끈적한 점액)이나 브라인(소금물), 그라이미(때 묻은, 더러운) 등으로 쉽게 변형될 수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미나는 반 친구들과 바부시카 빵공장에 도착하면서 놀림을 받았던 그녀에게 새로운 사건을 맞이하게 된다.

바부시카 빵공장에서 그녀는 모든 여자애들이 꿈꾸는 완벽한 이상형이었던 브로디를 구하게 된다. 그 사건으로 그녀는 영웅 대접을 받게 된다.

하지만 미나는 바부시카 빵공장에서 일어났던 일을 엄마에게는 말하지 않았다.

사반나와 사귀었던 브로디는 자신을 구해준 미나를 좋아하게 되는 일도 일어난다.

갑자기 영웅이 되어버린 미나는 엄마가 그 사실을 알까봐 걱정이다.

하지만 결국 엄마는 알게 된다.

엄마는 미나에게 떠나야 한다고 말하지만 미나는 떠나야 하는 이유를 알려주지 않으면 떠나지 않는다고 했지만 바로 엄마의 말에 수긍한다.

그리고 엄마는 미나에게 미나가 관심을 너무 많이 받게 되는 일을 막으려고 했다고 한다.

엄마는 미나가 더 강해지길 원했고 그래서 일을 미루고 있었다. 하지만 미나는

"나는 많이 컸어요. 많이 강해졌고요. 엄마는 지금까지 정말 잘해왔어요. 하지만 이제 내가 우리 가족을 지킬 차례예요. 하지만 나는 엄마의 도움이 필요해요." 93쪽 라고 말한다.

엄마도 미나의 말에 수긍을 한다.

 

미나는 브로디와 마법의 책을 찾으러 가면서 공격을 받는 등의 고초를 겪에 되면서 많은 사건들을 만나게 된다.

 

아직 이 책은 1편이라 2편이 기다리고 있다. 미나는 고초를 겪으면서 마법의 책의 힘을 잃어버린 상태에서 그림가의 저주를 어떻게 풀어갈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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