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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명한 개입은 어떻게 삶을 바꾸는가
그레고리 월튼 지음, 고현석 옮김 / 더퀘스트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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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주요 내용

사람의 마음은 어떻게 무너지고, 다시 일어서는지를 과학적으로 연구한 책. 저자는 '소용돌이'라는 은유를 통해, 우리가 일상에서 마주하는 작은 감정과 인식이 어떻게 우리의 정체성과 삶의 궤적을 송두리째 바꿀 수 있는지 정밀하게 추적한다. 하강 소용돌이는 하루 이어지는 일상 속에서 작은 말 한마디, 작은상처, 작은 오해들로 마음에 스크래치가 생기고 쌓이면 하강 소용돌 이이 빠지게 된다.


터프빗: 작은 사실에서 거대한 이론을 만들어 내는 상황

(예: 시험을 망쳤다. 아직 충분히 학습내용을 이해하지 못했다는 뜻으로, 새로운 학습방법을 시도하거나 더 공부한 거냐 해야 된다. 그런데. 그 상황에서 당신의 머릿속에 깊은 곳 어딘가에 ' 나는 멍청해서 절대 해낼 수 없을 거야" 생각이 스치고, 다시 공부하고 싶지 않다는 생각이 들고, 시험이 망친 일이 "나쁜'일이 되는 것이 하나의 터프빗 현상이다. => 하강 소용돌이에 빠지게 됨.

하강 소용돌이에 빠지게 될 때 "너만 그런 게 아니야", " 당연한 과정이야", "너를 지켜보고 있고, 도와줄게"라고 말해준다면 다시 상승 소용돌이를 탈수 있다고 설명한다.

그렇다면 상승 소용돌이가 되도록 어떻게 하면 좋을까?

1단계: 질문에 귀 기울이기

2단계: 질문을 드러내고 답을 개발하기

3단계: 현명한 답을 우아하게 제공하기


* 책을 읽고

* 책이 두꺼운 만큼 아주 다양한 사례가 나오는데 관심 있었던 내용들은 문제가 되기적인 예방 차원에서 질문하는 핵심 질문과 대답들, 글쓰기에 관한 내용이 너무 공감되었다.


사례가 외국 사례라서 다소 이질적인 감은 있었다. 작은 말 한마디, 짧은 해석 하나가 우리의 마음을 어떻게 바꾸는지를 과학적 연구와 함께, 따뜻한 언어로 알려주는 책이었다.


자녀가 있는 부모, 조직의 리더, 발전, 변화와 성장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변화를 씨앗에 물을 주는 그런 내용이 많았다.

소속감 연습을 한 흑인 성인들이 자신의 직업적 성공 수준이 높고 삶의 만족도가 높았다는 내용을 보면서 소속감 연습효과가 중요함을 새삼 알게 되었다. 여러 번 반복해서 내 것으로 만들면 좋을 책!!


나에게도 꼭 필요한 능력 즉, 현명하게 답을 우아하게 제공하기를 키우고 싶다. 또 책 속에 나오는 책 "프루프" 신뢰와 불신이 주제인 ' 데이비드 어번의 희곡 읽어보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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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초록 - 삶을 단단하게 성장시켜 주는 식물의 다정한 위로
윤미영 지음 / 미다스북스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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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초록 #윤미영지음 #미다스북스 @midasbooks @book_mylittleforest @green_mylittleforest 💚윤미영의 작가의 <오늘의 초록>은 '초록'을 사랑하며 마음을 치유한 이야기 이다. 🪴초록 식물을 단단하게 키워가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자신을 돌보는 법도 알아가고 자신만의 작은 숲이라는 세계를 만들어 가기 까지를 쓴 성장, 자기돌봄 에세이 이다. 🌴책의 표지, 진솔하게 써 내려간 소중한 이야기 들이, 한장 넘길때 마다 고요히 내게 다가와 자연스럽게 스며 들었다. 🌲코로나 상항에서 초록이를 가까이 하던 3년의 기억이 소환되어 내가 나를 다시 만나는 느낌이었다. ☘코로나 초기에 이승희의 산문집 <어떤 밤은 식물에 기대어 울었다>을 읽고, 몬스테라는 시가 너무 좋아서 몬스테라 작은 화분을 들여오고 김금희작가의 <식물적난관>을 필사하면서 위로받고, 이책에도 언급된 <정원의쓸모>을 읽고 🌿이렇게 식물에 대한 책 에 나름 관심 많았는데, 이책을 읽고나서는 위에 언급된 책들과 맥락을 같이하는 그런 책이 < 오늘의 초록> 이라고 생각 될 만큼 너무 좋았다. 🍃책을 읽어나가면서 이렇게 소중하고 진솔하게 반듯하게 살아가는 예쁜 사람이 있구나! 한페이지 넘길 때마다 위로받고 마음이 평안해 졌다. 🪴식물을 돌보면서 일상에서 지치고 힘든 마음을 다독이기도 하고 초록으로 가득한 공간에서 세아들을 키우며, 교사로 바쁜 와 중에도 글을 쓰고 있는 저자였다. 중간중간 저자가 애정 하는 초록이에 대한 소개와 직접 돌보고 있는 식물 사진을 보여 주고 있는데 너무나 예 뼈서 이 식물 다시 키워볼까 하는 마음도 들게 한다. ☘심리치료 기법 중에 어떤 것을 매개로 삼아 자신의 마음을 위로하고 치유하는 과정이 있는데 그중에 하나가 식물도 해당됨을 알고 있는데 바로 그러한 이야기를 단계별 잘 쓰여져 있어 몰입이 잘 되었다. 🪴'오늘의 초록' 읽으면서 지금 내 집에 있는 초록이는 어떤가 점검하는 계기가 되었다. 지금은 우선 순위에서 밀려난 초록이 들을 나를 돌보듯 다시 관심을 갖고 돌봐야 겠다는 마음이 들게 했다. 책에서 간간히 소개되는 책 중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이 '오티움' 에 대한 소개였다. '오티움' 이란 문요한님의 책에서 ' 자신의 영혼이 작은 기쁨을 느끼는 자신만의 세계를 만든는 것도 훌륭한 삶' 이며 그런 삶은 능동적인 여가 활동을 함으로써 시작된다고 하는 것" 에 대한 부분이었다. 저자가 이 질문을 통하여 자신만의 좋아하는 일들을 찾아 꾸준히 하고, 그리고 세상에 내어 놓기만 하면 된다고 말하고 그래서 저자가 좋아하는 일인 책을 꾸준히 읽고, 글쓰기를 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이렇게 한권의 소중한 책을 내게 되었다고 말하고 있다고 느껴졌다.

나 자신을 있는 그래도 인정하는 일에는 언제나 많은 용기가 필요하다. 되고 싶은 나와 진짜 나 사이에서 많이 헤매고 헷갈렸다. 그러나 수많은 마음의 끝에 나 자신을 있는 그대로 존중하는 법을 조금씩 알아간다.
(p2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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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토록 지적인 산책 - 나를 둘러싼 것들에 대한 끝없는 놀라움에 관하여
알렉산드라 호로비츠 지음, 박다솜 옮김 / 라이온북스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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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산책 또는 걷기 하면서 무엇을 보고 계신가요?

이책은 바로 진정으로 ' 본다는' 것은 무엇일가? 왜 그가 본 것을 나는 알아채지 못할까? 의문을 갖고 평범한 동네길을 여러 전문가와 걸으면서 평소에 주목하지 않아던 것들에 대해서 주목하게 됩니다.

제가 평소에 주목하지 않았던 공원 산책길에서 사진을 찍고 감각을 넓힌후에는 다양한 볼거리를 발견하는 것과 같다고 생각했어요.

저저는 매일 같이 반복되는 길 위에서 많은것을 보지만 제대로 보지 못하는 것이 무엇인지 먼저 살펴봅니다.

바로 집중할 대상을 찾지 못해서라고 이야기 하고 자신의 감각을 깨우고자

독특하고 개성 넘치는 전문적인 시각을 지닌 사람들과, 같이 걸으면 평상시에 쉽게 놓치고 사는 일상적인 요소들을 포착하고
모든것을 살아움직이는 일상의 세계를 관찰하게 됩니다.

책속에서 심리학자 답게 심리학이론이 간간히 나오나 쉽게 설명되어 있습니다.

📍첫 번째 산책 은 19개월된 저자의 아들과 함께 산책하는 것이 나오는데
손가락, 발가락 그리고 혀로 물체의 표면과 질감을 탐험하는 행위임을 이야기 합니다. 모든대상을 사랑하는 병에 걸린 아들이라고요.

어린 자녀를 데리고 산책한 경험이 있다면 공감이 많이 될것입니다. 저는 걷기에 불편해서 휠체에 탄 어머니를 모시고 한강공원갔던 길이 생생하게 생각나더군요.

📍두 번째 산책 은 길 한군데 멈춰서서 발밑의 돌조각을 살펴보는 지질학자 시드니 호렌슈타인과 함께 걸어요

사실 땅위의 모든것은 두 종료로 나눌 수 있는데, 무기물이거나 바이오매스(식물이나 동물)등의 유기 생물체로 우리가 볼수 있는것들은 전부다 전부 자연에서 나왔고, 아스팔트도 예외는 아니라고 이야기 합니다.

또 모든 암석은 광물이나 입자크기, 전체적인 모양새에서 나름의 개성이 있어서 친구처럼 알아갈수가 있다고 지질학자는 말합니다.

뉴욕의 센트럴파크의 암석에 대한 전문가의 이야기를 펼져 놓습니다. 이책을 읽고 돌이 많은 길을 걷는다면 아마도
돌이 친구처럼 보일수도 있을 것 같아요.

📍세 번째 산책은 타이포그라퍼 폴 쇼와 함께 완벽한 글자가 주는 희열에 대해서 살펴봅니다.

거리의 간판등을 보면서 글자의 예술성을 알아보고 끔찍한 글자나 우아한 글자를 보았을때 화를 내거나 감동합니다.

이장면을 읽다가 카페에서 바깥 건물 광고판을 보니 다 고딕체에 멋이라고는 전혀 없는 그런 글자가 보여, 간판이 아름다워
사진 찍었던 유럽의 어느 골목이 생각 났습니다.

📍네 번째 산책은 일러스트레이터 마이라 칼만과 함께 산책하면서는 공간을 모서리안에 갇혀 있는 닫힌 공간이 아니라
무한하게 탐험 할수 있는 열린공간으로 보는 칼만의 시선으로 보게 됩니다.

📍다섯 번째 산책은 곤충 박사 찰리 아이즈먼과 함께 산책하면서 탐색이미지에 대해서 알게되고 섬세하고 유혹적인 벌레들을 관찰합니다. 저도 책속에 나오는 민달팽이를 아름답게 이동한 잎을 만나고 싶어졌어요.

📍여섯 번째 산책 은 야생동물 연구가 존 해디언과 함께 하는데, 도시에 사는 야생동물들이 인간 가까이 살게 된 이유, 도시절벽가설이 나옵니다.

야생동물과 인간이 도시에서 함께 잘 공존하면서 살아가는 것에 대한 의미를 생각해 보았습니다.

📍일곱 번째 산책은 도시사회학자 프레드 켄트와 함께 걷는데 신호등에 대한 부분이 흥미롭더군요.

📍여덟 번째 산책은 의사 베넷 로버 & 물리치료사 에번 존슨과 함께
걸음걸이 걷은 모습을 관찰하여 몸에 이상이 생기고 있음을 알려주는 내용이 나옵니다.
이 의사분과 걸으면 나의 걸음걸이도 진단 받고 싶네요.

📍아홉 번째 ~시각장애인 알렌 고든과 함께
📍열 번째 ~음향 엔지니어 스콧 레러와 함께
📍열한 번째 ~반려견 피니건과 함께

먼저 관심이 있는 산책부터 읽으시면
더 흥미진진하게 지적 자극을 여행하시게 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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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말하기의 모든 것 - 현직 아나운서가 전하는 마법 같은 '스피치' 코칭!
이남경 지음 / 모모북스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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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나운서 30년차 아나운서의 탄탄한 이론과 실전경험이 집대성되어..책 제목 그대로 모든것을 말하고 있는 백과사전 같은 책이다. 내용이 370페이지로 알찬내용으로 가득하다

🔖소통전문가 라스프 호프만은 자신의 논문에서 말하는 사람의 '말'을 듣는 사람이 '알아듣지' 못하는 현상은 자료가 적절하지 못해서가 아니라 말하는 사람의 '메시지'와 '기대'가 분명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자신이 한 말의 주제가 청자의 기대와 달랐기 때문이다. P 113

📍말의 핵심을 잡아내서 센스 있게 짧게 말하는 능력을 길러야 한다. 다시 말해 맥락을 파악해내는 능력이 있어야 한다. 짧은 시간 내에 상대방을 이해시키고 설득하려면 말의 핵심을 빨리 잡아내 확실히 전달해야 한다.

📍직장에서 사용하기 좋은 말하기 방법으로 삼각 대본이 있다. 삼각 대본의 말하기 방식은 주제를 분명하게, 그리고 매끄럽게 나타낼 수 있도록 도와준다. 공식적인 말하기 상황인 의견 발표, 회의 중 발언 등 중요한 상황에서 삼각 대본에 따라 말한다면 간결하면서도 논리적으로 말할 수 있다

고객의 근본적인 니즈가 어디에 있는지, 고객이 흥미를 가지는 부분은 무엇인지, 고객의 가장 연약한 부분은 무엇인지 등 이런 니즈 찾기는 간결하고 핵심 있게 말하기의 전제조건이다.

청중이 무엇을, 왜 듣고 싶어 하는지 관심을 가져야 한다. 말하기는 섬세하게 상대의 니즈를 찾아 정교하게 말하는 것이 핵심이다. 상대의 니즈 파악은 삼각 대본 구성에 도움이 되고 간결하게 말하기의 포인트 이다

📌 삼각 대 본 구성 3가지
1. 하고싶은말
2. 주요내용, 일반적으로 3가지 구체적인 항목이나 조항
3. 이유와근거, 한두가자의 구체적인 실제사례
(P334~335)

💛다른 스피치책에서 중요한 내용도 잘 참고해서 알기쉽게 설명해주는 부분도 너무 좋아서 스피치책은 이 한권으로 다 커버가 되겠다 싶다.

무겁지만 출근하는 가방에, 2박3일 교육가는 짐가방에도 넣어갔던 책이여서 정이 들었다

말하기를 배워야 하는 동기부여 부터
면접에 성공하는 말하기 방법 까지, 다양한 예제가 있어 당장 필요한 말하기가 있다면 좋은 교재가 될수 있는 훌륭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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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바꾸는 학교 수업 챗GPT 교육 활용 - 학교 교육편, 2024 세종도서 학술 부문 추천 도서 AI 팀워크를 위한 내 옆에 AI
오창근.장윤제 지음 / 성안당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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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은 체험학습 글짓기부터 평가 자료의 정리, 인공지능과 사회윤리 문제의 이해, 코딩 학습 해결까지 교육 현장에서 마주치는 다양한 실무 사례들을 포함하고 있는 책이다.

기존의 수많은 인공지능 활용서와 달리 선생님과 학부모, 학생들에게 실질적이고 올바른 교육 활용 가이드를 제시하고 있다.

 

책을 도착하고 나서 쭈욱 한번 전체적으로 후루룩 살펴보고, 실제로 예제를 따라하기 해봐야지 하다가 어제, 오늘 여유시간이 나서 여기서 나온 예제를 하나씩 해보았다.

예제가 나온 책들은 독자가 쉽게 따라서 해당 가능을 익힐수 있는지가 관건 임을 잘 알기에..

결론부터 말하면 약간의 관심만 있다면 잘 따라 할수 있다.

 

홈페이지 언어인 HTML. CSS, 자바스크립트 코드를 직접 메모장에 일일히 코딩하여, 확장자를 HTML 로 저장하고 부라우저에서 불러오면 결과를 볼수 있고

정말 오래 걸렸는데..  GPT이용하니 정말 금방 작성할 수 있었다.


AI를 이용하면 게임 업체에서도 개발속도를 줄일수 있다는 말이 체감 될 정도록...

거장 흥미있게 본 내용은 파이썬으로 코딩하는 부분이었다.

프로그램언어를 배우기에 좋은 언어인 파이썬기초부분을

온라인 에서 코딩하고 실행할수 있는 정말 좋은 시대이다.


코랩, 깃허브 등을 이용하여 파이썬기초를 조금 배운적이 있다.

책에 수록된 예제를 거의 해 보았는데 API 설치가 필요한 것 빼고는 결과가

비슷하게 나와서, 처음배우는 선생님이나 학부모도 천천히 따라갈 수 있다.



😁 책에 나온 빙 이미지 크리에이터로  인스타 프로필 화면도 바꾸었더니 새롭다.



#AI #AI교육 #인공지능 #GPT #GPT교육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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