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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타로와 나 - 도쿄 싱글남과 시바견의 동거 일지
곽지훈 지음 / 미래의창 / 2016년 7월
평점 :
품절
읽으면 읽을수록 주인남자의 코타로 사랑이 마구마구 느껴진다.
지구상에 이렇게 귀여운 생명체가 존재한다니!
책 1장에서부터 사랑이 넘친다. 마구마구마구 흘러넘쳐
애완동물을 키우는 사람들이라면 진짜 누구나 느끼는 감정일듯.
가만히 내 강아지를 쳐다보고있다가도
그냥 고개를 돌리다가 딱 마주쳐도
집에 돌아와서 문을 열때도
나갈준비를 할때도
그냥 순간순간 너무 예쁘다. 너무 귀엽다. 아 심쿵.
그럴땐 그냥 끌어안고 마구마구 뽀뽀세례를 해주는데
우리 강아지 뿌용님은 자기 이뻐하는걸 알아서 그런지
가만히 내 뽀뽀세례를 당해준다.
아 이뻐라. 이 세상에서 가장 귀여운 생명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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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보다가 마음에 들었던 몇몇 부분.
너는 정말 행복한 강아지구나
나는 내가 항상 뿌용이한테 너는 정말 행복한거야 라고 말해줬었는데 ㅋㅋ
요즘 조금 소홀해서 미안해.
그래도 너뿐이야
![](http://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16/1021/pimg_7234761771508457.jpg)
그리고 제일부러웠던...
아빠와 함께 출근했구나!
진심 나도 뿌용이 데리고 출근하고싶다.
제에발..
하루종일 심심할 우리 뿌용이ㅠ
누나가 얼릉 사장님이 되거나 프리랜서가 될게.
![](http://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16/1021/pimg_7234761771508458.jpg)
멋지게 자라줘서 고맙다니
내 강아지 뿌용이는 유기견이였던 아이라
난 뿌용이의 아기때의 모습을 전혀 모르는데
아기였을때 데려와 그 과정을 다 겪으며 키운 사람들이 너무 부럽다.
![](http://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16/1021/pimg_7234761771508459.jpg)
진짜로 너무 귀여웠을테지
너무너무 사랑스러웠을테지
지금도 이렇게 이쁜데 아기였을땐 얼마나 더 예뻣을까.
지금은 셀프미용으로 꼬질꼬질해서 미안해ㅠ
털 쫌만 더 길러지면 이쁘게 미용하러가자
내 사랑 내 강아지야
![](http://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16/1021/pimg_7234761771508460.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