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이 나이는 처음이라 - 나이 듦의 기쁨을 발견하는 명상과 마음챙김
에즈라 베이다.엘리자베스 해밀턴 지음, 추미란 옮김 / 담앤북스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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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머리가 한 가닥 한 가닥 보일 때 마다 짧게 자르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이제는 2달에 한 번씩 꼭 염색을 해야할 정도로 옆머리엔 흰머리가 가득한 중년이 되었다.

청년에서 중년이되어가던 시간은 이상하리 만큼 짧았고, 잘 기억이 나지 않는다.

노년 역시 그렇게 찾아 올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 때 쯤 이 책을 접하게 되었다.


나이듦이란 무엇일까? 

그냥 숫자가 차서 되는 노년이 되고 싶지 않았다. 정신적으로 그리고 육체적으로 건강하고 싶었다.

육체적으로는 체력을 위해 운동을 하면 되는 것이었고, 정신적으로 필요 한 것은 바로 명상이었다.


객관적으로 나를 돌아 볼 수 있는 순간,

상처 받은 내 마음을 치유 할 수 있는 순간, 

타인을 대할 때 나의 모습을 볼 수 있는 그 순간.

그런 순간들은 바로 인생을 살만한 것으로 만드는 존재의 가벼움을 유도 하는 것이

바로 명상에서 온다는 것을 이 책을 통해 알게 되었다.


지혜로운 참 어른이 되고 싶다. 

그렇기에 나는 오늘도 명상하며 나를 되돌아 보겠다고 다짐한다.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한 감상평을 작성하였습니다.*

우리는 단지 생각만 하는 존재가 아니라 살아가야 하는 존재이다. 그리고 우리는 이제 의미 없는 것의 의미를 찾기 위해 의미 힜는 활동을 해야한다. - P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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