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처받지 않는 관계의 비밀 - 웹툰으로 알려주는 인간관계 심리 처방전
최리나 지음, 연은미 그림, 천윤미 일러스트 / 미디어숲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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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술 읽히는 책 내용으로 단순에 #완독 으로 읽어버려 혹시 빠진 내용이 있는 것은 아닌지 다시 한번 #재독 한 책이다.

1️⃣남 그리고 여, ’사랑‘이라는 가면을 쓴 그들의 불안과 우울
남들이 보기엔 그리 순탄치 않은 삶을  살았던 #최리나작가 님의 인생은 책을 읽어나가면서 신뢰를 느끼게 해주었고,
문제가 있어도 내 자존감만 잘 지킨다면 행복한 결혼생활을 할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을 하게 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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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가족‘이라는 아프고도 아련한 이름
나역시도 원가족에 대한 앙금이 늘 존재 한다. 말을 함부로 하는 아빠와 그것을 못참는 나는 유독 타인에게는 관대하고 가족에게는 절대적인 잣대를 들이민다.
어쩌면 가족이라 그래도 된다는 몹쓸생각 때문이라는 것을 이책으로 다시 한번 느끼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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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각자의 색이 모여 새로운 조화를 만드는 ’사회‘라는 울타리
함께 알고 지낸지 5년이 다되어가는 옛동료들이 있다. 30대 초반에 만나 이제는 40을 바라보는 나이가 되어가는 친구 같은 우리는 공통적으로
관계를 생각하지 않고 일만하고, 집으로 돌아오면 좋겠다는 얘기를 했다.
다들 15년 정도 일을 하고 있어 그런가 일만 해도 체력이 떨어지는 데 머리로 관계 계산까지 하려 하니 너무 지친다는 것이었다.
이는 비단 우리만의 생각은 아닐 것이다. 나이가 다른 사람들이 모여 친구가 될 수 있었던 것은
30대를 지나 40대가 되가면서 우린 관계라는 울타리 속에서 함께 성장해 나갔기 때문이라 생각된다.
우리가 서로에게 신뢰를 주면서 함께 오래 할 수 있었던 이유는 곁에 있을 때 감사함을 잊지 않았음을 이 책을 통해 확인 할 수 있었다.

여러가지 관계에 대해 힘들어 숨쉬고 싶을 때 필요한 책을 찾는 다면 이 책을 추천한다.
우리네 인간사의 고민을 쉽게 풀어주고, #연은미작가 과 #천윤미작가 님의 #최초웹툰형관계심리서 로 인간관계에 대한 문제를 공감할 수 있게 하며 처방전이라는 독특한 솔루션으로 이겨낼 수 있게 해준다.


행하지 않는 지식 은 머릿속에 쌓이는 무효한 쓰레기나 다름없다. 무심코 읽어 넘 기지 말고, 처방전대로 실천해 보길 바란다. 꾸준히 실행한다면 당신이 몸담은 사회생활에서 적어도 한두 가지 갈등이 해소되는 희열을 맛보게 될 것이다. 생각으로만 가득 자면 복잡하지만, 행 동으로 옮겨보면 단순한 게 우리네 인생살이이다.
- P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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