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픔을 예술로 승화시킨다는 게 이런 걸까?? 배우 신동욱의 아픔과 고립은 이 책을 탄생시켰나보다. <마션>나 <인터스텔라>와 비슷하지만, 그 영화에는 없는 유머가 이 책에는 있다. 온통 ‘똥’ 얘기라니.. 그 얘기를 너무 진지하게 하니, 웃음이 나올 수 밖에.. ^^;;;표지에 똥그림이 있을때부터 범상치 않다고 생각은 했지만, 이 책은 그런 책이다.. 어려운 상황에서도 일상적인 소재로 유머를 유지하는 그런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