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대의 연쇄살인범과 범죄심리학자의 만남..추리소설처럼 흡입력도 있지만, 뭔가 묵직한 무거움도 있는 소설이다.마지막장면은 소름~~~소시오패스는 태어나는걸까 만들어지는 걸까라는 의문도 끌어내고..나도 모르게 그런 일에 영향을 주는 사소한 행동들은 없었을까 돌아보게 만들기도 하고.. 제발 하영이의 미래는 이병도와 다르길..하영이의 성장기도 소설로 나오면 좋겠다는 바람~이 책을 보고난 후,난 한 동안 비틀즈의 <맥스웰의 은빛망치>에 빠져 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