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게 뭐 어쨌다고 - 소중한 꿈을 가진 이에게 보내는 김홍신의 인생 절대 메시지
김홍신 지음 / 해냄 / 201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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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에서 멘토를 찾는것만큼 어려운일도 없다. 그래서 그런지 요즘 백지연의 피플인사이드라는 프로그램을 20대에게 인기있는 것 같다. 인생사용설명서라는 책이 나온 뒤 피플인사이드에 출연했던 김홍신을 봤었는데 오랜만에 책으로 만나니까 더 반가웠다. 사실 얼마전에 천안에서 만나뵐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놓쳐서 아쉬운 마음을 이번 책을 읽으면서 풀었다.

 

TV프로그램 뿐만아니라 책들도 젊음을 응원하는 도서들이 인기인 것 같다. 아프니까 청춘이다라는 책은 제목만 들어도 코끝이 찡해진다. 반면 그게 뭐 어쨌다고는 책 제목만으로도 당당해지는 것 같다.

 

각 단락의 제목만 들어도 책 내용을 이해할 수 있을만큼 쉽고 편안하게 읽을 수 있는 책이다. 자신의 젊은 시절이나 주변인들의 이야기와  함께 구성되어 있어서 공감하게 된다. 내가 앞으로 나아가기를 방해하던 많은 것들에게 외치고 싶다. 그게 뭐 어쨌다고.

 

부풀어오르는 욕구를 따라가지 않고 인생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것을 잊지 않도록 도와주는 인생메시지. 자신이 갖고 있는 콤플렉스 때문에 고민이었다면 성공한 많은 이들이 그랬던것처럼 이 책을 읽으면서 그게 뭐 어쨌다고라고 말하며 당당하고 희망찬 청춘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

 

 

 

 

* 이 땅의 청춘들에게 전하는 여덟 가지 당부 *

 

첫째, 사람과 맺은 인연을 소중하게 가꿔야 한다.

둘째, 경제적으로 궁핍하지 않도록 차분히 쌓으라.

셋째, 가능하면 개성에 맞는 일을 찾아서 즐겁게 일하라.

넷째, 취미생활을 게을리 말고 여행을 통해 세상을 널리 볼 줄 알아야 한다.

다섯째, 꾸준히 운동하고 가볍게 먹어야 한다.

여섯째, 날마다 웃으며 재미있게 살 궁리를 해야 한다.

일곱째, 지식인에 머물지 말고 지혜로운 사람으로 껑충 뛰어올라야 한다.

여덟째, 물처럼 유유하고 바람처럼 걸림 없이 살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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