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라클 건강법 - 10년 더 젊어지는
신영아 지음 / 프로방스 / 201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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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에 친구은 서른이 지나면서 건강에 하나씩 적신호가 뜨기 시작했다. 

<미라클 건강법>의 저자와 다르게 나는 어릴 때부터 건강해서 영양제외에 별다르게 챙겨본게 없는데
작년말부터 올해까지 몸이 순차적으로 안좋아지기 시작했다.
결혼하면서 무분별했던 식습관이 첫번째 문제였고 완벽한 운동부족에 수면 부족이었다.
결혼 집밥을 잘 챙겨먹게 되는 사람보다는 함께라서 즐거운 야식으로 영양 과잉 상태였다.
책 속에서 짚어 준 현대인의 문제점을 다 갖고 있었다.

지난달에 크고 작은 일들로부터 건강 챙기기를 본격적으로 시작하면서 이 책을 만났다.
이 책 전에 두세권의 건강과 운동 관련 책을 읽었기에 사실 <미라클 건강법>에서 특별히 다른 정보는 없었다. 그러나 저자가 항상 마른 몸에 이십대에 병원일로 체력이 약해서 시작하게 된 운동에 대한 이야기와 왜 낮시간에 15분정도 햇빛을 받으면 좋은지 조목조목 설명해주셔서 생각보다 한권 금방 읽게 되었다.


<미라클 건강법>에서는 육체적인 건강 뿐만 아니라 정신적인 건강에 대해서도 이야기해주는데 일정 기간 동안 걷지 말라는 의사의 지시만 받아도 사람은 급격하게 늙는다고 한다. 항상 건강하고 젊은 정신으로 내가 나를 북돋아줄 수 있었으면 좋겠다. 자존감이 높은 사람의 특징이 만나기만해도 밝고 건강해지는 느낌이 든다던데 다 이 책에서 말하는 내용들과도 연관이 있는 것 같다.

나는 앞으로도 건강하게 살고 싶다. 일주일에 한번 하면 좋다는 간헐적 단식과 오전 시간에 꼭 배부르게 먹지 않아도 되고 수분을 적당히 섭취하고 혈액 관련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조심해야겠다는 다짐, 또 다짐으로 책을 읽었다. 7시간 이상 자야된다는 책 속의 정보를 보고 많이 자는 것에 대한 죄책감도 줄이고 미라클 모닝을 하더라도 꼭 수면시간을 챙기면서 해야겠다.

하고 싶은 일을 하려면 몸도 마음도 건강해야지 할 수 있다. 단순하고도 정직한 사실에 대해서 잊지 않고 종종 꺼내서 읽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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