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 들에 나무를 심다
박광숙 지음 / 푸른숲 / 199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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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고 암울했던 시대를 살았던 사람들이 어떻게 살아왔는지 관조적이고 담당한 마음으로 저자가가 쓴 이 책은 사람들의 자연과 흙에 대한 그리움을 마음속에는 간직하고 있지만 그곳에서 발디디고 살 아가지 못하는 것에 대해 포용하려는 그녀의 목소리는 아름답습니다. 아름답다는 그말은 그녀에게 참으로 냉혹한 말일지도 모르지만 그녀의 삶자체가 엄혹한 시대를 떨고 곱게 피어나는 한송이의 들꽃이라 말할수 있을 것입니다.

그녀는 자신이 지나온 아픔에 대해 너그럽고 냉정하게 바라보며 자기것으로 만들어 가는 그런 삶을 우리에게 강요하거나 억지를 부리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책을 읽어 보면 알것입니다. 우리들의 삶들이 그렇게 막막한것이 아니며 살아갈날에 대한 희망에 대한 새로운 마음을 말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이책이 그저 막연한 감상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많은 여운을 남기는 그런 책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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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폴레옹 1 - 출발의 노래
막스 갈로 지음, 임헌 옮김 / 문학동네 / 201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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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폴레옹은 프랑스의 코르시카라는 작은 섬에서 태어났다. 그는 소년시절과 청년기를 홀로 보냈지만 자신의 능력에 대한 확신이 지나치게 강해 독선적으로 자라났다. 그는 인간을 신임하지 않았다. 그의 주위에 다가서는 사람들은 그에거 뭔가를 바라고 덤벼드는 사람들 뿐이었다.

물론 나폴레옹이 어려움에 쳐했을때는 항상 그에게 등을 돌리는 인간들 뿐이었기 때문에 그는 항상 고독함을 느낄수 밖에 없었다. 그는 고독함을 해결하기 위해 항상 끊임없는 책략을 구상하고 정치와 전쟁에 눈을 돌린 것이다. 그는 다른 어떠한 것보다도 전쟁에서 삶의 희열을 느꼈다. 전쟁이 그에게는 인생이었다.

그는 청년시절부터 자신은 남들과 다르다는 확신을 가졌다. 고독과 코르시카 인에 대한 프랑스인들의 멸시는 그가 야망을 갖게 만들었다. 나폴레옹은 지나친 그의 야망을 불가능은 없다라는 멋진말로써 그의 생각을 대신했다. 나폴레옹이 독단적이고 인간적인 면이 많긴 하지만 자신의 의지를 불태우는데 있어는 영웅이었다고 말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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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은 내가 만든다
오토다케 히로타다 지음, 전경빈 옮김 / 창해 / 200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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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오체불만족>의 저자 오토다케의 사회진출후 방송국 리포터로 활동하면서의 보고 듣고 느낀 이야기이다.

오토는 방송국에 일하는 과정에서 많은 문제점에 부딪히게 되는 데 그 순간마다 그의 강한 의지로 극복한다. 그리고 리포터로서의 오토도 장애를 넘어 장애인이 아닌 프로의 모습을 보여준다. 방송국 리포터로서 오토는 정말 대단하다고 밖에 할 수 없다. 장애라는 벽에 부딫혀도 불굴의 의지와 노력 그리고 긍정적인 사고방식 이러한 것들이 저자를 크게 보이게 하는 그 무언가 인듯 싶다.

전에 오토를 텔레비젼에서 본적이 있다. 장애를 가졌지만 얼굴에 담고 있는 미소와 남을 배려하는 마음은 장애라는 말이 무색하게 만들었다. 장애를 장애라 생각하지 않고 장애를 넘어선 오토가 끝까지 힘을 잃지 않고 전진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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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션 1
천계영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199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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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만화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그런데 어느날 여자친구가 빌려온 만화가 바로 이 오디션이다. 시간때울겸해서 읽다보니 유치한 점도 있지만 그런데로 아기자기한 맛도 있고 반짝이는 유머도 있는 책이다.

각각의 독특한 능력을 가진 캐릭터들이 한데 모여 오디션에 참가하는 과정과 그들의 화합 그리고 에피소드들....내용전개상 억지스런점이 눈에 띄었는데 그정도는 애교로 그냥 저냥 봐줄만하다.

오디션에 참가한 여러밴드들도 오디션의 재미를 더하는 중요한 부분이 된다. 그런데로 한번 읽어 볼만 하니 한번들 읽어 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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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
스티븐 코비 지음, 김경섭 옮김 / 김영사 / 199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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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서 습관은 세가지 요소가 갖추어질 때 형성 된다고 했다. 어떤 습관을 가지겠다고 하는 열정, 그 습관에 대한 정확하고 체계적인 지식, 그리고 구체적인 기술을 습득하는 것이 함께 어우러 질 때 습관을 몸으로 익힐 수 있다는 말이다. 많은 사람들이 좋은 습관을 가지고 싶지만 실패하는 것은 이 세가지 요소 중에 어느 한 요소가 불충분하기 때문이다. 저자는 이러한 점을 정확하게 짚으면서 역사적으로 효과적으로 기능했던 훌륭한 사람들의 공통적인 습관 7가지를 선별하여 설명하고 있다.

이 책에서 언급했듯이 주도적이 되라, 궁국적 목표를 설정하고 행동하라는 등의 원리들은 결코 새로운 말이 아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그것이 이 전에 들어보지 못한 새로운 지식인가 하는 점이 아니라 그것이 습관화 되어 있는가 하는 것이다. 바로 이점을 선명하게 나타내는것이 저자의 큰 공헌이라고 생각된다. 아무리 좋은 말을 머리속으로 알고있더라도 행동이 따라주지 않으면 켤코 자기의 것이 아니다. 어느 동양철학에서 본 말에 이런 말이 있다. ' 참 된 앎이란 그것을 아는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행동하는 것이다' 알면서 행동하지 않는것은 참된 앎이 아니라는 것이다. 이와 같이 습관도 머리에만 머물러 있어서는 별 효력이 없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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