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의 언어능력 - 0~7세 우리 아이 평생 언어력을 키워줄 결정적 시기
장재진 지음 / 카시오페아 / 2017년 11월
평점 :
절판


장재진/ 카시오페아/ 아이의언어능력/ 언어발달체크리스트/ 언어능려기워주는연령별놀이

 

 

장재진 지음

 

 

 

 

말이 늦게 트였었던 첫째..  그 당시 매일 꾸준히 책도 읽어주고

엄마표 놀이도 하며 이야기도 많이했던지라 말이 늦게 트이는 아이의 모습을 보며

속상하고 무엇이 문제인가 싶고 했었어요.

다행히 36개월이되면서 말이 빵빵 터져서 정말 다행이다 싶었답니다.

그런데 저도 그 당시 이런 언어적인 부분들을 좀 자세히 알고싶어 자료를 찾았지만

관련자료들이 찾기가 쉽지않아 힘들었던터라 이 책을 보고 너무 반가웠답니다.

 

 

 

 

 



 

 

 

이 책은 언어능력에 대한 다양한 내용이 담겨있었어요.

말이 어느정도 트여 매일 조잘조잘 이쁘게 이야기하는

3살 둘째가 있어 더욱 관심있게 보게 되더라고요.

 

 

 

 

 

 

 

언어능력이란 우리말을 잘 사용하는 능력을 이야기해요.

다른사람의 말이나 정보를 듣고 읽으며 이해할 수 있는것, 그리고 자기 생각이나

느낌을 말이나 글로 쓸 수 있는것, 즉 듣기, 말하기, 쓰기, 읽기 등 이해하고 표현하는

모든 과정을 포함하는 개념이라고 할 수 있어요.

 

어른이 되어서 언어능력을 키우기란 쉽지않아

어릴때부터 모자람이 없도록 아이의 언어능력을 키워나가야 한다고 해요.

 

언어능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적절한 언어자극이 이루어져야하는데

말을 많이 하는 것보다 말과 함께 의미있는 눈 맞춤과 적절한 반응을

전달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해요.

아기때부터 반응에 적절하게 노출되었고 그에 대해 의미있게 상호작용해보

경험이 있는 아이들은 자라서도 자연스럽게 그것을 받아들인다고 해요.

지금 우리아이의 언어가 평생의 언어능력을 결정하는 것이죠~

 

 

 

 

 

 

 

 

현재 33개월인 둘째는 큰아이를 겪고나서의 두번째 육아라

이번엔 좀더 말도 일찍 트이고 좀더 언어능력도 좋았음해서

나름 큰아이때 이리저리 알아본 정보들을 토대로 아이를 키웠었어요.

말하는건 여러가지 다양한 것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해야 할 수 있는것으로

다양한 근육들도 발달이 되어야한다고 해서 대근육, 소근육, 입주변 근육등

아이가 두루 사용하면서 잘 발달할 수 있도록 관련놀이드를 많이 시켰었답니다.

그래서인가 현재 둘째는 말을 곧잘하는 편이예요.

그래도 좀더 논리있게 체계적으로 말을 잘 했으면 하는게 부모의 바램인지라

현재도 언어에 도움되는 (책읽기등)것들을 꾸준히 아이와 하고 있어요.

 

이 책에는 개월수에 따른 아이 언어발달 체크 리스트가 있어

아이가 현재 잘 발달하고 있는지 알아볼수도 있어 좋더라고요.

위의 체크리스트를 해보는데 2~3개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예"라 그래도 나름 안심되더라고요.^^

 

큰아이가 돌이 좀 지났을때 친구를 만들어줘야겠다는 생각에

문화센터도 다니고 지역엄마들 카페에 글도 올리고 한적있었어요.

헌데 그 당시 막상 아이 친구들을 초대하고 보니, 이 시기에 친구가 굳이 필요하지 않다는

결론을 나고 그때부터 아이와 이곳저곳 놀러다니고 했었는데

이 책에도 이 부분이 나와있었어요.

같은 공간에 몸만 있고 각자의 놀이를 하는 상황.. ㅋㅋ

30개월이전에는 특히나 친구랑 논다는 개념이 별로 없는거 같아요.

그냥 엄마랑 아빠가 신나게 함께 놀아주는게 최고!!

 

 

 

 

 

 

 

 

 

'이해 언어와 표현언어'

보통 부모는 아이가 표현하는 말에 훨씬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는데

놓치지 말아야할것이 아이가 하는 말 만큼이나 아이가 알고있는 말이예요.

아이가 표현하는 말은 적더라도 보통 수용 언어가 표현언어보다 훨씬 더 많고 언어연령도 높다고 해요.

이는 "00어디있어?"라는 질문으로 대부분 알수있다고 하니 종종 체크해보면 좋을것 같아요.

 

알고있는 어휘 즉 이해언어가 부족하다면 조금 심각하게 생각해봐야한다고 해요.

표현하고자 하는 단어를 잘 모를경우 아이는 떼를 쓰거나

소리를 지르거나 고집을 피우기도 하나고 해요.

우리 아이의 표현하는 말 뿐만아니라 이해하는 말에도

특별한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하니 명심하세요~~!!

 

 

 

 

 

 

영유아 아이들에겐 소리를 듣고 말하는 것이 즐겁다는 것을

알려주어야하는데 소리에 집중하는 놀이, 이름 부르기, 다양한 놀이등을 이용하면 좋다고 해요.

 

 

 

 

 



 

 

 

 

이 책에는 놀이를 통해 언어를 늘리는 방법도 여러가지

담겨있었어요. 알아두면 정말 좋을 정보들~!!!

 

 

 

 

 

 

 

 

읽다보니 공감이 많이 갔던 내용,

명사보다 동사 개념이 어렵고 동사보다 형용사 개념이 더 어려운데

그중에서도 아이들이 벽에 부딪히는 개념이 감정을 표현하는 어휘라고 해요.

아이가 감정을 제대로 표현하지 못한다면 감정 어휘에 대한 노출이 부족한 것이 가장 큰

원인일 수 있다고 해요. 부모가 감정 어휘 사용을 늘려주면서

아이의 감정 어휘 사용을 촉진해주는것이 필요하다고 하네요.

 

저도 평소 감정표현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아이들에게도

제 감정을 솔직하게 이야기하려고 노력해요.

화가나면 "엄마가 지금 화가 많이 나려고해. 엄마말을 좀 들어줬음 좋겠어"라고 이야기하면

아이들도 제 감정을 이해하고 좀더 행동을 조심하더라고요.

내 감정을 표현하지 않으면 무작정 아이들을 혼내게 되는 경향이 더 생기는거 같아요.

만약 감정표현없이 아이들에게 다그치는 분들이 계시다면  내 감정표현부터 먼저 하시길 저도 권합니다.

 

 

 

 

 

 

 

 

 

이 책은 별책부록으로 <하루 30분 연령별 언어능력을 키우는 엄마의 놀이35>이 첨부되어 있었어요.

영유아 유아기, 6세이상으로 나뉘어져있어 아이 연령에 맞게 적용할 수 있고

즐겁게 아이와 놀이하며 언어능력을 자연스레 늘릴 수 있으니 유용하더라고요.

놀이방법도 어렵지않아 누구나 할 수 있는.. ^^

놀이를 보니 제가 아이들과 해본것도 있고 안해본것도 있고 했었는데

앞으로 다시 하나씩 또 해보려해요.

 

 

지은이는 또래보다 말이 늦은 첫째아이를 위해

정보를 알아보다 정보도 얼마 없고 믿을만한 것인지도 알수없어

결국 언어치료를 공부하고 대학원과정까지 이어 언어치료사가 되신

정말 훌륭한 두아이를 키우는 엄마셨어요.

직접 늦은 아이를 키우면서 했던 다양한 정보들을 담겨있어 더욱 공감가고 도움이 되었던 책..

아이 언어능력에 고민이신 분들이 읽어보심 더욱 좋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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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력충전 초등수학 1-1 (2022년용) - 기본 개념을 완벽히 충전하는 연산 훈련서 초등 수력충전 수학 (2022년)
수경출판사 수학 콘텐츠 연구소 지음 / 수경출판사(학습) / 201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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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력충전/ 수경출판사/ 연산훈련서/ 초등수학 

 

 

내년이면 초등생이 되는 큰아이..

그동안 엄마표로 수학을 가르치고 있었는데 새 교육과정은 어떤지..

이래저래 궁금한것이 많이 있었어요.

 

이번에 기본 개념을 완벽히 충전하는 연산 훈련서 (수력충전) 문제집을 만나보게되어

아이와 함께 살펴보면서 살짝 풀어보았답니다. ^^

 

<초등 수력충전> 시리즈는 개념을 다지면서 연산력 훈련을 충분히 할 수 있는 교재였어요.

매일 4쪽,  하루 30분씩, 총 37일로 꾸준히 공부한다면 기초 개념 완성과 더불어

다양한 연산 훈련으로 빠르고 정확하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기본 개념 이해와 문제 응용력 향상으로 수학에 대한 자신감을

가질 수 있어 꾸준히 아이와 함께 한다면 든든한 문제집이겠더라고요. ^^

 

 

 

 

 

 

 

 

수력충전은 개념정리, 개념확인, 기초연산, 1:1유형연산, 1:1개념 유형,

응용연산, 개념 활용, 단원 마무리 이렇게 구성이 되어있었어요.

 

 


 

 

 

내년 아이가 초등생이 되서 1-1 초등수학편을 만나보았는데

1-1학기에 어떤 부분들을 배우는지 미리 알수있어 좋았답니다.

 

 



 


 



 

수력충전 100% 활용법으로

1. 하루 4쪽, 30분씩 꾸준히

2. 개념을 확실하게 익힌 후에 문제를 풉니다.

3. 풀이 과정을 모두 손으로 직접 써야합니다.

4. 틀린 문제는 꼭 다시 풀어봐야합니다.

 

 

단원마다 개념을 알려주어 맘에 들었던 문제집..

 

 



 


 

 

큰아이와 함께 1~5까지의 수 알아보기를 풀어보았어요.

요즘 읽기독립 연습중인데 어느정도 혼자 읽고 문제를 푸는것이 가능하더라고요.

간혹 이해를 잘 못하는 부분은 제가 다시 체크해주며..

 

아이는 쉽다며 척척 풀었지만 개념 부분을 다져줄겸 다시 강조해야하는 부분은

강조해주고 했어요.

문제집을 풀면서 초등학교 생활이 어렵게만 느껴졌던 큰아이가

자기가 아는것이 나오기도 한다는것에 기분 좋아하고

초등학교 생활을 좀더 긍정적으로 생각하게 되더라고요.

 

개념부분을 잘 잡아주고 이를 바탕으로 기초연산등 함께 할 수 있어 좋았던 문제집..

내년엔 수력충전과 함께해야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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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 할아버지는 정말 있어? 밝은미래 그림책 33
테루오카 이쓰코 지음, 스기우라 한모 그림, 김난주 옮김 / 밝은미래 / 201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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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테루오카 이쓰코/ 그림 스기우라 한모/ 옮김 김난주

 

 

 

40년간 아이들의 질문에 답해 온 스테디셀러 그림책~

<산타 할아버지는 정말 있어?>책을 아이들과 만나보았어요. ^^

 

이 맘때쯤 되면 아이들이 많이하는 질문중 하나가

산타클로스 할아버지에 대한 얘기가 아닌가 싶어요.

11월말에 벌써 크리스마스에 대한 셀렘으로 아이들과 크리스마스 트리도 설치했는데

벌써부터 크리스마스 선물이 어떤것일지, 산타할아버지가 꼭 오실지.. 등등..

이것저것 궁금한게 많은 아이들과 읽기 참 좋았던 책..

 

 

 

 

 

 

 

이 책을 읽으면서 아이가 했던 질문들도 몇가지 있어서 웃음이 픽~ 났어요.

그림책을 보면서 평소 아이들과 이야기 주고받던 친근한 느낌이

그림으로 담겨있어서 더욱 공감이 갔던 책..

 

아이도 산타할아버지께서 왜 밤에 오시는지 물어본적이 있었어요.

밤까지 기다리기 힘들다며.. 안자고 기다리겠다고 버티다 잔적이 있었거든요. ㅋㅋ

그 당시 이곳저곳 아이들 선물주고 오시느라 늦어진다는 식으로 이야기 했었는데

고맙다는 말을 듣기가 쑥스러워서 그렇다는 깜찍한 대답이.. ^^

 

 


 

 


 

무엇보다 큰애의 경우 어떨땐 너무 비싼 크리스마스 선물을 바래서

산타할아버지가 아이들 선물을 다 주시려면 비싸건 못사신다고 했었는데

이 부분 글을 보더니 올해는 비싼거 사달라고 해도 되냐고 하더라고요. ㅋㅋ

 

기부금이란 단어는 잘 몰랐는데 책 내용을 통해 단어도 알수있었던.. ^^

 

아이들 눈높이에 맞는 이해하기 쉬운 그림들도 좋았고

 현재 상황과 글에 따른 아이들의 상상력이 더해진

위 아래로 나뉜 그림방식도 독특하면서도 좋았어요.

 


 

 


 

산타할아버지가 진짜 있는게 맞냐고 재차 묻는 아이들..

대부분 아이들이 이러지 않나 싶은데,

이에 단호하게 있다고 이야기해주는 아빠~~

 

아이들의 동심을 지키는 그림책이기도 하면서 아이가 행복해하는

모습보다 더 큰 행복은 없다고 생각하는 어른들의 마음이 잘 담겨있는 그림책.

 

저도 아이들의 동심을 좀더 지켜주고 싶은 맘이라

글의 의미도 와 닿고 책을 읽고나서 크리스마스의 셀렘과 행복이 느껴졌답니다.

 

 

 

 

 


 

요즘 크리스마스를 손꼽아 기다리는 큰아이..

사탕뽑기 기계가 가지고 싶다며 꼭 사달라고 잠자리에 들기 전 기도하고 있답니다. ㅋ

 

이 책은 글밥도 많지않아 요즘 읽기독립 연습중인 큰아이가 읽기에도

부담이 없어 좋더라고요.

아이 부분은 아들래미가 아빠 부분은 제가 읽고, 때론 서로 바꿔 읽어보며

역활놀이까지 하며 재미나게 읽고있어요. ^^

 

 

크리스마스에 대한 설렘과 행복을 간직할 수 있는 책..

아이들과 읽어보심 좋을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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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 박물관 내 책상 위 자연사 박물관
케이티 스콧 그림, 제니 브룸 글, 이한음 옮김 / 비룡소 / 201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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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도감/ 동물박물관/ 케이티_스콧/ 비룡소/ 자연사박물관

 

케이티 스콧 그림/ 제니 브룸 글/ 이한음 옮김

 

 

 

동물을 좋아하는 아들래미 둘.. 이번에 아이들이 좋아할

큼직한 동물 박물관 책을 만나보았답니다. ^^

 

이 책은 정말 큼직한 책으로 (가로 27.5cm * 세로 37.7cm) 였어요.

무엇보다 큼직해서 아이들이 보기에 참 좋더라고요.

 

이 책은 지구 생태계를 이루는 한 축인 동물계를 소개하는 박물관으로 꾸며져 있었어요.

실제 박물관처럼 6개의 전시실로 구성되어 동물의 세계로 초대하는 책..

 

 

 

 

 

 

 

무척추동물, 파충류, 조류, 어류, 포유류, 양서류 이렇게 6개의 전시실 구성으로 되어 있었어요.

목욕해면부터 북극토끼까지, 160여 종의 동물들을 분류별로 소개하고 있어

다양한 동물들이 담겨있어, 정말구성이 알차단 생각이 들었답니다.

 

글쓴이는 전시실을 동물의 진화 순서에 따라 배치하고, 독특하고 멋진 동물들을 엄선하여

전시하고 있었고 무척추동물부터 포유류까지 각 분류에 속하는 동물들을 친적끼리 모으고

동물들의 서식지 환경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었어요.

 

 


 

 

 

무척추 동물은 '관절로 이어진 등뼈가 없는'동물이라는 뜻..

무척추동물은 단순한 해면동물부터 신체 구조가 복잡하고 지능도 뛰어난 문어에 이르기까지

아주 다양하답니다.

 

큰아이 경우 무척추동물 이런 단어의 뜻이 아무래도 생소하다보니 어렵다고 하더라고요. ^^;;

하지만 큼직한 글자를 같이 읽어보고 쉽게 설명해주니

몰랐던걸 알았다며 좋아했어요~~ ^^

 

 

스펀지 또는 해면으로도 불리는 해면동물은 최초의 단세포 동물인

원생동물로부터 진화한 첫번째 동물 문이라고 해요

'문'은 동물들을 묶는 범주 중 하나, 발견된 화석으로 미루어볼때 해면동물은 6억 6,500부터

바다에 살았던 듯하다고 해요.

예전엔 해면을 말려서 목욕할때 썼다고 하죠~~~ 요즘도 살짝의 가공을 해서 사용중인..

저도 해면스펀지 궁금해서 함 사서 써보고 싶은.. ^^ 

 

 


 



 

섬세하게 묘사된 동물들을 커다란 책에 담고 생물종의 이름과 학명, 크기, 생태적 특징

정보를 잘 정리해서 실려있었는데, 본문 끝에 찾아보기가 마련되어 있어 키워드와 학명을 기준으로

보고 싶은 내용을 다시 찾아보기도 쉬웠던 책..

 

 

개구리 경우 알부터 성장하는 과정이 자세히 그림으로 표시되어 있어 아이가

알고있던 사실임에도 뚫어져라 쳐다보더라고요. ^^

 

 


 

 

 

<아가새농장>을 다녀온 후로 새에 무척 관심을 갖는 둘째는 <별난 새들> 페이지에서

눈길을 떼지 못하더라고요.

열대의 환경에 사는 독특한 새들의 다채로운 깃털, 화려한 깃털에 홀린듯 했어요.

저는 핑크빛 도는 갈라앵무가 너무 이쁘게 느껴지더라고요.

큰아이는 목도리 앵무, 둘째는 맬리목도리앵무가 서로 맘에 든다고.. ㅋㅋ

 

조류는 대사 활동이 빠른 정온동물인데 그래서 파충류였던 선조보다 뇌가 더 발달할 수 있었다고 해요.

마코앵무 같은 몇몇 종은 지능이 아주 높아서, 먹이가 닿지 않는 곳에 있으면 도구를 쓸 정도로

논리적 사고를 한다고 한다니.. 우아...

 

 


 



  

아이가 책 오자마자 한장한장 넘겨가며 천천히 살펴보고 있는 모습 찰칵~!!

처음엔 무척추동물, 포유류 등.. 낯선 단어들에 '엄마~ 이거 어려운 책인거 같아~'하고

말했는데 제가 천천히 풀어서 설명해주면서 이야기해주니

정말 박물관온거 같다며 좋아하며 보더라고요.

큼직해서 더욱 보기 쉽다고 말하기도 했고요..

 

요즘 두아이들 매일 들여다 보는책..

<동물박물관> 집에 한권있으니 든든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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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 아이야기의 우리 아이 홈 치과 - 0세부터 시작하는 치아 건강 프로젝트
유성훈 지음 / 시드페이퍼 / 201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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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SEEDPAPER/ 유성훈/ 치아건강/ 우리아이홈치과 

유성훈 지음

 

 

 

이번에 치아에 대한 여러가지 정보를 알 수 있는 <우리 아이 홈 치과>책을 만나보았어요.

이 책을 읽기전에도 기대가 되었지만, 읽고나선

'더 일찍 만나봤다면 좋았을껄..' 하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목차부분이랍니다.

개월별 치아 관리법 뿐만아니라 교정치료, 또 엄마의 치아관리에 대한 부분도 나와있어

아이들 뿐만 아니라 부모에게도 도움이 되었어요.

 

 

 

 

 

학창시절 치아에 대해 자세히 배우기도 했겠지만

정말 자세히 제대로 알게되는건 아이낳고 아이의 치아를 관리해주면서가 아닌가 싶어요. ㅋㅋ

저의 경우 아이를 낳고나서 치아에 대해 관심을 가지면서 더 잘 알게된 케이스라서..

 

이렇게 그림으로 나와있어서 치아의 모양도 자세히 알게되고

치아가 개월수에 따라 어떤게 나오는지도 한눈에 알게되니 좋았답니다.

 


 

 

 

 

아이 키우면서 많이들 궁금해하시지 않을까 싶은데

저또한 '저불소, 불소 치약들을 언제 사용해야하나..' 가 무척 궁금했었어요.

현재 32개월 둘째를 키우고 있는데 뺃고 입안 헹구고가 어느정도 잘 되고있지만

걱정스런 맘에 무불소 치약을 사용하고 있었는데

이 책에선 쌀알만큼 저불소를 사용해도 된다고 해서 다음엔 치약을 저불소로 사보려 한답니다.

저불소와 무불소를 적절히 잘 사용하면 좋을듯 해요.

 

또한 저 뿐만 아니라 많은 부모님들이 불소에 대해 막연히 걱정하는

면이 많은데 불소에 대해서도 자세히 알려줘서 도움이 되었답니다.

 

 

 

 

 

 

아이들이 협조를 잘해줘서 이를 잘 닦을 수 있도록 해준다면

정말 좋겠지만 저희 아이들도 그렇고 어릴땐 특히 이 닦자고 하면 울고 불고.. 도망가고..

저도 아이들 키우면서 안 닦을려고 하는 아이들과 실랑이 벌이느라 정말 힘들었던 기억이..

같이 닦아보기도 하고 책도 보여주고 정말 이것저것 많이 해봤던 기억이 있답니다.

 

글쓴이님은 칫솔질 안하는 아이 달래는 법을 1, 2로 나누어

첫 칫솔질편과 두돌 아이편으로 자세히 알려주고 있었어요.

 

첫 칫솔질편에 특히 거울 이용하기 정말 좋은 방법인듯 하더라고요.

어느정도 커서 이제는 이 닦자고 하면 와서 눕는 32개월 둘째..

 진작 이 방법들을 알았다면 좀더 재미나게 아이와 이를 닦지않았을까 싶어 아쉬웠어요.

하지만 32개월인 지금도 시간적 여유는 주어야 해요.

먼저 혼자 어느정도 닦고 그 다음에 엄마에게 칫솔을 넘긴답니다. ^^


 

 


 

 

둘째 개월수에 알맞은 치아 관리법이 있어서 보다가 찍어봤어요.

책에는 개월수, 시기에 따른 적절한 치아관리법이 준비물부터 상세히 적혀있었답니다.

오른쪽 아래쪽엔 칫솔질관련 QR코드가 있어서 동영상을 보며 배울 수도 있어서 좋았어요.

확실히 글만 보는것보다 영상이 있으니 더 배우기 쉽더라고요.

다행히 회전법 칫솔질은 지금 제가 아이들 닦아줄때 사용하는 방법이라

그동안 제대로 칫솔질은 잘 해줬구나 싶어 다행이였답니다.

 



 

이제 유치에서 영구치로 탈바꿈 하려는 7살 첫째에게

알맞은 치아관리법이라 눈여겨보다 찰칵..

큰아이에게도 회전형 칫솔질이 알맞더라고요.

 

전 그림을 보다가 치실 사용법도 이번에 제대로 알았어요.

그동안 아이들뿐 아니라 어른인 저와 신랑도 매일 치실을 해왔지만

이렇게 치실을 안쪽으로 당겼다 바깥쪽으로 당겼다 하진 않았었거든요..^^;;

전 치실이 이물질을 빼는 역활을 한다고만 생각했는데

치실이 칫솔이 안닦는 면을 닦는 역활을 한다는걸 이번에 알았다는.. ^^;;

뭘 사용하려면 제대로 알고 사용해야한다는걸 깨달았네요..

치과에 갔을때도 치실을 사용하라고만 했지 이런방법은 알려주지 않았던..

 

 


 

 


 

하루에 칫솔질 몇번 하면 된다고 생각하시나요~~?

대부분 3번이라고 생각하실듯 해요.. 글쓴이님은 자기전 한번 더 칫솔질을 하라고 하시더라고요.

하루 4번.. 사실 아이가 어릴적 육아할때는 칫솔질 건너뛰고도 했었는데..^^;;;

그래서 아이가 어느정도 큰 지금 이가 상한게 있어 후회도 되고 그 당시 피곤해도

바로 바로 닦을껄 한답니다. ㅠㅠ

앞으로는 치아관리 정말 확실히 잘해야 겠어요. 명심하세요~ 하루 4번..

 

이 책에는 이 뿐아니라 치아 교정이라 다양한 질환들에 대해 자세히

나와있었고 아이뿐 아니라 엄마들의 치아관리(임신등) 내용도 담겨있었어요.

 

 


 

 


치과 응급시 안내도 자세하게..

이런 정보 몰랐는데 알아두면 정말 좋을듯 해요.

 

 


 

 

 

이렇게 한장으로 정리된, 벽에 붙어놓고 확인할 수 있는  포스터도 함께 들어있어

잘보이는 곳에 붙여놓고 사용할 수 있어 굿굿~!! (QR코드 여기도 수록되어 있어요)

 

 

마지막으로 QR코드로 살펴본 칫솔질 잠깐 포인트만 올려보아요~

 

0. 둘째 어금니가 나는 시기 24~36개월(회전법),

0. 유치가 모두 나온 시기 (폰즈법-아이, 회전법-부모님)

0. 유치가 빠지고 영구치가 나는 시기 (회전법)

영구치가 모두 난 만13세 이후 (변형바스법)

 


 

 

<회전법>

 



 

<폰즈법>

 


 

 

 

<변형바스법>

 

특히 변형바스법은 엄마, 아빠도 함께하면 좋아요.

저도 이 동영상을 본 후론 이렇게 칫솔질하는데 확실히 더 개운한 느낌..

더 잘 닦이는것 같고요.

 

 

 

온가족 치아 건강을 위해 <우리 아이 홈 치과 > 책 꼭 다들 읽어보시길 바래요.

정말 강추강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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