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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력, 마법을 부리다
샘 혼 지음, 이상원 옮김 / 갈매나무 / 2017년 12월
평점 :

샘 혼 지음/ 이상원 옮김
어떤일을 할때마다 중요한 집중력..
사실 집중력이 중요하다는 것은 알지만 어떻게 해야 집중이 잘 되는지는
잘 몰라 알고싶어하시는 분들이 많을듯 해요.
저또한 좀더 집중하는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어 읽어보게된 책..
<집중력, 마법을 부리다>입니다. ^^


목차에서 보시다시피 집중력에 대한 다양한 내용이 담겨있어요.
전 특히나 <하루 5분 집중력 두뇌 훈련>내용이 궁금하였답니다.

집중상태를 유지하는 방법도 배워야하는데
마음을 훈련할때 아래와 같은 5분 연습이 도움이 된다고 해요.
2주동안 매일 밤마다 연습해보라고 하네요.
1. 조용한 장소찾기
2. 마음에 주는 지시문 정하기
<나는 집중을 잘한다>
5분동안 이 문장에 생각을 모아보거나 다른 지시문을 만들기
3. 지시문 되뇌기
4, 잡생각 막기
잡생각이 떠오르면 그 순간'안돼'라고 생각한 뒤 다시 지시문으로
주위를 돌려라.
5. 계속하기
잡생각에 빠질때마다 마음을 되돌리다보면 결국 마음도 복종을 배우게 된다.
그리하여 아무리 유혹이 많은 상황이라도 당신이 원하는대로 마음이 따라오게 될것이다.
집중은 자기 믿음의 직접적인 결과. 5분 두뇌훈련 연습은 다른 면에서도 도움을 준다고 해요.
'나는 집중을 잘한다'라는 문장은 나 자신이 긍정적인 자질을 갖고 있으며,
또한 그 자질을 발휘할 수 있다는 확신의 진술이 된다고 하네요.
자기 확신의 효과에 코웃음을 치는 회의론자들도 일부 있긴 하지만 인간행동 분야에 조예가 깊은심리학자
윌리엄 제임스는 "우리는 자기 믿음에 따라 행동한다"라고 말한바 있다고 해요.
저도 평소 "난 잘 할수있다. 난 나를 믿는다"를 많이 외치고
속으로 제 자신의 행동에 많이 믿고 힘을 싣는 편인데 정말 그래서인지
어떤일을 할때 더 자신감을 갖고 잘하게 되더라고요.
그래서 저도 집중은 자기 믿음의 직접적인 결과라는걸 믿는 편..
이 글을 읽으며 공감가더라고요.

누구나 잊고싶어하는 일은 한두가지씩은 있을거예요.
저또한 지금도 머릿속에 잊고싶은 생각이 있답니다. ㅜㅜ
잊고싶지만 그렇다고 이게 슉~~ 하고 잊혀지지도 않고..
많은 이들이 이런 상황에서 이 골치아픈 일을 잊어버려라, 떼어버려라 하지만
그게 마음처럼 되진 않더라고요.
이렇게 무작정 잊으려는것보다 긍정적인 색깔을 입히는 것도 또다른 좋은 방법이라고 해요.
전 가끔 이런 방법을 썼을때가 있었는데 이게 현실탈피를 위한 생각이 아닌가 싶은
생각도 들었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우리 정신건강을 위해서
오히려 잊혀지지 않는다면 이 방법이 더 좋겠구나 싶더라고요.
지금 머릿속에 잊고싶었던 일을 저도 색깔을 입히는중..

어떤일을 할때 목표가 없는건 정말 불행한일 같아요.
저도 그런경험이 있었던지라 목표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편..
게다 집중수행에도 끝나는 시간은중요해요.
끝이 보이지 않는일은 우리 마음에 동기부여를 하지 않는답니다.
어떤일을 했을때 끝이 보이지 않으면 정말 하고픈 맘이 안생기죠..
헌데 중간목표를 설정할 필요도 있다고 하네요.
저도 항상 처음과 끝을 주로 계획세웠는데 이글을 보니 중간도 항상 짚어줘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단번에 최종목표에 도달하는건 불가능해서 잘못하다가는 포기할 수 있어요.
그래서 장기적인 과제를 수행할땐 중간목표 설정이 중요하다고 하네요.

내일이 늘 올 것이라는 생각은 집중 수행을 미루는 근본 이유가 되요.
나중에 언제든 할 수 있다는 생각은 말이죠.
저도 평소 급하지 않은 일은 내일해야지 .. 하고 미룰때도 많은데
이책의 가르침대로 죽음을 기억한다면 미루지않고 바로 지금 해결하게 될것 같네요.

일을 미루고 싶을땐
1. 이 일을 해야하는가?
2. 이 일이 끝나기를 바라는가?
3. 기다리면 이 일이 더 쉬워지는가?
이 세 질문은 하기 싫은 일과 마주쳤을때 자동적으로 미뤄버리지 않도록
도와줄것이예요.
미뤄놓고 하지 않을 경우 장차 어떤 결과가 빚어질지 생각하게 만들기 때문이죠.
평소 저도 내일내일.. 하며 미루는 일들..
결국은 급하게 나중엔 다 해결해야하는 일들이거든요..
차라리 일찍 해결하면 더 좋은날들이 많은..
저도 이 세가지 잊지말고 일처리를 바로 할 수 있도록 해야겠단 생각이 듭니다.

사실 저도 특히 가족들이 제가 뭔가 집중하고 있을때
불쑥 끼어들어서 짜증이 날때가 종종 있었는데
제가 짜증을 내게되면 타인도 같이 짜증을 내게되더라고요.
불쑥끼어드는 사람을 예의있게 다루는 법이라고 해서 눈여겨본..
우선 남들의 집중수행 권리를 인정하고 존중한 후 나의 권리를 요구하라는 내용
뻔한듯 하지만 좋은 내용이였어요.
그동안 저도 남의 상황을 고려안한 부분도 있었던터라 이일로 반성을 하게 되더라고요.
그리고 가족들에게도 제가 집중할땐 그냥 놔둬달라고 부탁도 했어요.
이렇게 제가 집중했을때 끼어들거나 하는 하는 일이 적어지니 확실히 집중수행 능력도
향상 되더라고요.

원하는 결과를 그려보면 정말 그린대로 결과가 따르는것 같아요.
무언가를 시작하기 전에 마음속으로 단계별 전략을 수립하는 시간을 확보하면
많은 도움이 될듯 싶더라고요.
쉬우면서 당연한듯 하지만 막상 실천은 안되던 일들..
앞으론 결과를 그리며 행동해야겠다 싶었답니다.

잘하는 사람의 모습을 연구하고 따라하면서 우리는 급속한 진보를 이룰 수 있죠.
저또한 어떤 일을 할때 그일에 전문가인 분들을 찾아보고
따라하려고 노력하는지라 이 내용에 동감하는 바입니다.
앞으로도 나보다 더 잘하는 분들의 모습을 연구하며 좋은 점들을 따라하도록 노력해야겠단 생각이 드네요.

제 지인분중에 걱정이 많으신분이 계신대 이 글을 보니 그분 생각이 나더라고요.
미리 앞서 걱정하는데 매달리다보면 지금 있는 곳,
지금 하는 일을 받아들이고 감사하지 못하게 된다.
미련하게 현재를 버려두고 미래를 예측하는 일..
끊임없이 걱정하는 대신 모든일이 잘 풀릴것이라 믿는 편을 택하면
세상을 보는 눈이 달라질것이라는 말..
"마음을 괴롭히는 사슬을 끊고 걱정을 내려놓는 사람은 행복하다"
저도 이런 생각으로 걱정은 저리 던져버리고 현재에 더
집중하며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을 갖어 봅니다.
이 책은 집중력에 대한 다각도로 많은 이야기가 예시와 함께 담겨있었어요.
이 글에 이 책을 모든 내용을 담아내지는 못한터라 직접 관련내용을 읽어보심 좋을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