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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영재로 키우는 엄마의 책 읽기 -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인재를 만드는 엄마의 사심 가득 책 읽기
김윤수 지음 / 푸른육아 / 2017년 11월
평점 :
절판
푸른육아/ 김윤수/ 엄마의책읽기/ 책읽기의중요성
김윤수
지음
"아이가 나보다 나은 삶을 바라는가?
그렇다면 책을 읽어라"
이
문구에 끌려 읽게된 이 책...
많은
부모들이 그렇듯 저도 아이들이 나보다 더 나은삶을 살기위하는 바람에
잔소리도 하고 아이에게 욕심도 내고.. 그렇게 되더라고요.
지은이는 15년간 예능, 시사교양, 뉴스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두루
섭렵한 방송작가로 두아이를 키우는 엄마셨어요.
€

엄마의
책읽기를 강조하고 다시금 알려준 책..
엄마에게 최고의 육아 멘토가 책이라는걸 저도 깨달았던터라
공감가는 목차에 얼른 읽어보고 싶은 마음 뿐이더라고요.
€
저도
큰아이를 낳고 어떻게 키워야하는지.. 또한 이것저것 궁금증이 생기면
친언니, 지인들에게 물어보곤 했지만 그래도 답이 안나오는건
책을
통해 해결하기도 했던터라 육아멘토는 책이라고 대답할 수 있어요.
지금도
좀더 나은 육아를 위해 꾸준히 육아서적은 읽고 있답니다.
€
7살,
3살 두 아들래미를 키우면서 엄마표로 가르치고 있는 지금..
주변분들은 거의 대부분 사교육을 하고 있는지라 가끔 제가 지금 아이들과 하는
학습등이.. 제대로 하고있는것인지 의문이 들때가 있었는데
주기적으로 육아서적을 읽으면서 나름 제 소신을 다잡으며
지냈는데 역시 책을 읽으며 아직까지 잘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옆집엄마말에 팔라우기 될때 보라고 추천해준 책은
갈팡질팡 걱정될때 읽어봄 딱일듯 했어요.
이
책은 중간중간 이렇게 책추천이 있어서 좋더라고요.
도서관에서 한권한권 빌려봐야겠다는.. ^^
쭈~욱
목록을 보고있노라니 제가 읽어봤던 책도 있고..
제가
읽어봤던 책 제목이 나올때마다 괜히 뿌듯.. ^^
€
첫째아이 낳고 잘 키워보겠다며 이런저런 육아서적들을 읽고
나름
책에서 일러준대로 실천하며 아이를 키웠는데
둘째를
임신하면서부터 책대로 잘 되지 않더라고요. ㅠㅠ
게다가
둘째낳고는 꾸준히 읽어주던 독서도 안되고. .
거의
일년정도는 뜨문뜨문 책을 읽어줬던거 같아요. ㅠㅠ
그러다보니 어느순간 책읽기 습관이 흐트러지고..
둘째아이가 어느정도 크고 다시 책읽기육아 시작..
헌데
큰아이가 책을 스스로는 잘 안보더라고요. @@ ㅠ
그
당시 해결을 위해 육아서적을 읽었는데 엄마, 아빠가 읽으면 아이도
읽게된다는 글이 있기에 그렇게 실천했었어요.
며칠지나니 아이도 책을 가지고와 책을 보더라고요. ^^
그래서 읽으며 공감이 갔던 엄마, 아빠가 책을 읽으면 아이도 자연스레
읽게된다는걸..
아이가
책을 안읽는다면 엄마, 아빠가 2주간 꾸준히 읽어보세요. 아이도 따라오더라고ㅛ. ^^
이건
저도 직접 겪은거라..
€
아이들은 엄마, 아빠 말 한마디에 기분이 좋았다 나빴다 하는거 같아요.
늘
아이에게 힘을 주려고 긍정적인 말들을 많이하는 편인데
확실히
아이의 마음을 못 읽고 공감을 못해주면 아이는 어긋나더라고요.
잘
키워보겠다고 육아서적을 꾸준히 읽고있지만 항상 제대로 실천하긴 어려운..
더욱
더 옆에 책을 두고 도움을 받아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확실히
꾸준히 육아서적을 읽으면 좀더 마인드컨트롤이 되는거 같아요. ^^;;
€
아이들
어릴땐 책읽어주기에 관심이 별로 없었던 신랑..
아이들이 자라면서 일찍 퇴근하는 날엔 제가 큰아이 학습을 간단히 봐줘야해서
신랑이
둘째를 읽어주기 시작하면서 요즘은 일찍 퇴근하면
아이들에게 한두권이라도 읽어주려 노력하더라고요.
처음엔
신랑이 아이들에게 읽어주는 방법이 마음에 안들었는데
(전
육아서적에서 알려주는 대로 실천하는..ㅋ)
어느날
아빠가 읽어주는 방법에서 아이들이 나름 또 배우는게 있는걸 보곤
이젠
신랑의 책읽어주기 방법을 존중해주고 있어요.
이
책에서도 아빠는 책을 읽어줄때 엄마가 읽어주는 것보다 더욱 다양한 어휘와 경험을
활용해
아이의 뇌를 자극하는 질문을 던진다고 이야기하고 있네요.
아빠의
책읽어주기는 아이의 사고력 발달과 상상력 확장에 큰 도움을 준다고 하니
아빠가
아이에게 책을 자주 읽어주도록 해야겠단 생각이 들어요.
이
책을 읽고 바로 실천하게 된 온가족 독서모임..
아직
며칠안되어 제대로 잡히진 않았지만 이 책을 보고 저희도 온가족 독서하는 시간을 만들었어요.
저녁먹고 30분간.. 신랑뿐 아니라 아이들도 잘 동참해줘서 시작은 굿~!!
아직은
책읽고 서로의 의견을 나누기는 안되지만 서서히 자리잡으면
각자
책읽고 발표하는 시간도 갖고 하려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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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큰아이가 초등학교 입학을 하는데 요즘 이래저래 걱정이 되더라고요.
그동안
사교육없이 엄마표로 아이를 키워온터라 학습 부분도 걱정이고..
그래도 평소 꾸준히 하는건 책읽기..
이
책에는 독서과 습관화 되어있고 독서능력이 뒷받침되는 아이들은 언젠가
그
위력을 발휘한다고 하는 글귀에 앞으로도 책읽기는 빼먹지말고
꾸준히
해야겠구나 싶은 생각이 들더라고요.
현재 책읽기 했다고 별다른 변화는 안보이지만 저도 뒷심발휘 기대해보려해요.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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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도서관 강의중 유독 눈에 띄는게 인문학 강의예요.
사실
저도 '인문학' 하면 어려운 느낌이 먼저라 쉽사리 다가가기 어렵더라고요. ^^;
인문학이 접하면 접할수록 생각을 많이 하게 되는데 우리가 기존에 알고있던
지식들을 다른관점에서 보여주기 때문이라고 해요.
저도
인문학은 꼭 도전해보고 싶은 영역..
글쓴이가 알려주신 인문학 도서.. 꼭 읽어볼 생각이랍니다.
€
읽다보니 참 좋은 아이디어다 싶었던 책장에 가족 이름표를 붙여라..
그동안
큰아이책, 둘째책, 성인책으로만 구분해서
책장에
책을 꽂았었는데 이 방법이 오히려 더 좋겠다 싶더라고요.
그리고
책 내용중 글쓴이는 책 앞뒤 여백페이지에 책을 읽고난 소감이라던가
중요포인트를 적어놓는다고 하셨는데 이부분도 참 좋은 아이디어 같았어요.
그동안
저도 왜 그런 생각은 못했는지.. 책을 깨끗이 보관하려고만 했었던거 같아요. ^^;;
앞으론
저도 여백에 중요포인트 적어놓는 방법을 쓰려한답니다.

책을 읽고나서 많은 도움이 된 경우 작가를 만나고 싶을때가 종종 있었어요.
글쓴이는 저자 강연회 참석을 권하고 계셨어요.
그동안 출산, 육아를 해내느라 저자 강연회 가보고 싶어도 그러질 못했는데
내년부턴 둘째도 좀더크니 저자 강연회도 눈여겨 봐야겠다 생각이 들었답니다.
책을
읽고나서 좀더 아이들이 책의 바다에 빠질 수 있도록 더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아이들뿐만아니라 나부터 책을 더 가까이 해야겠단 생각이 들었어요.
저또한 올 여름부턴 시댁, 친정, 여행시 트렁크가방에 책을 챙겨서 다니고
있는데
앞으로도 쭈~~욱 책과 가까이 할 수 있도록 해야겠단 생각이 드네요.
암튼
책읽기에 아이들뿐 아니라 저또한 다시 중요하게 생각하게된 <행복한 영재로 키우는 엄마의 책 읽기>
독서가 뜻대로 안되시는 분들은 꼭 읽고 저처럼 책읽기의 중요함을 느껴보셨음 좋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