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 영어책 지도 - 한 살부터 열아홉 살까지 아이표 영어 '책' 도서관
아이걸음 지음 / 혜다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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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표영어/ 혜다/ 아이걸음/ 영어책선택


아이걸음 지음

 

 



아이들이 영어를 재미있게 받아들이고 배웠음해서

현재 엄마표로 영어를 진행하고 있어요.

 하지만 제대로 잘 해나가고 있는건지 늘 마음 한구석에 걱정이 되었는데

이번에 이런 저에게 딱 나침반같은 역할을 해줄

<우리 아이 영어책 지도> 책을 만나게 되었답니다.

처음 책을 받고 두께에 깜짝 놀랐어요.

그동안 영어교육서를 여러권 읽어보았지만 640페이지는 처음이였거든요.

영어책 지도를 책으로 꼼꼼히 알려주실 것 같아서 완전 기대되었답니다.

 

 






목차부분이랍니다.

 

1장 아이표 영어 그림책 지도

2장 아이표 영어책 지도의 위도와 경도, 리딩 레벨

3장 아이표 영어 리더스북 지도

4장 아이표 영어 챕터북 지도

5장 아이표 영어 그래픽 노블 지도

6장 아이표 영어 소설책 지도

7장 아이표 영어 논픽션책 지도

8장 아이표 영어책 지도에서 우리 아이 취향과 꿈 찾기

 

 

총 8장으로 구성되어 있었어요.











저자는 본격적 영어지도 관련 내용 전에 
서점이나 도서관의 책 분류 방식이나 연령별 영어책 분류 방식, 

미국의 학제 시스템 등 기본적으로 알아두면 좋은 내용부터 

알려주고 있었어요.

 

게다가 처음 영어책을 읽는 시기에 따라 달라지는 책 고르기를 

알려주어서 더욱 좋았답니다.

 

 

시기별 주요 그림책 작가, 시기별 주요 그림책 시리즈 등을 알려줘서

처음에 어떻게 책 읽어주기를 접해야하는지 알 수 있어 정말 유익했어요.

 

무엇보다 좋았던건 아이에게 영어책 읽어주는 방법을 자세히 서술해주신 부분이였는데

초보때 막상 읽어주려니 발음이 신경쓰이기도 하고 

좀 막막했던 경험이 있는데 

시작하시는 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리라 생각되더라고요.









크리스 호튼 작가 책을 둘째가 좋아했었는데

작가가 쓴 다른 책들도 같이 소개해줌으로써 

작가가 쓴 책을 통해 확장시켜 나가는 방법 무척 좋았답니다.

 

하지만 SNS가 만든 베스트셀러의 위험성은 

무턱대고 그냥 책을 보여주실 수 있는 분들에게

위험성을 알려줘서 도움이 되었어요.

저 또한 인기있다 생각되면 아이에게 그냥 읽어주는 편이였는데

내용을 잘 알아보고 읽어줘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21세기 인기 작가 존 클라센의 그림책은 한글번역책도 아이가 재밌게봤던터라

보면서 바로 당장 도서관에서 찾아봐야겠다 생각이 들었어요.









처음 아이에게 영어를 접하게 해주겠노라 생각할때

영어 노래는 어디서 들려줘야하는지, 영상은 어떤 것들을 보여줘야하는지

다 어렵고 궁금했는데 이 책에는 정말 자세하게

QR코드까지 넣어서 설명을 해주니 정말 좋더라고요.

 


영어 노래 채널 코코멜론, 핑크퐁 저희 아이도 보는데 정말 좋아요~~~

저는 이것 외에도 슈퍼심플송도 추천을.. ^^

 

아이가 영어를 시작하면 리딩 레벨을 또 신경쓰게 되죠~?

초보일때 리딩 레벨 단계 책들 너무 궁금했었는데

역시 이 책에 단계별 대표 도서가 수록~~~~

쭈~~욱 큰틀을 확인하기에 좋았어요.










내가 가지고 있는 책이나 아니면 관심있는 책들이

어느정도 레벨인지 궁금할 수 있는데

AR리딩 레벨을 검색해 볼 수 있는 사이트를 알려주셔서

책 제목이나 저자이름으로 검색하여 편하게 알아볼 수 있었답니다.

저자는 리딩 레벨은 성적표가 아니라 책의 지표일뿐..

아이에게 맞는 책을 선택하는 한가지 기준일 뿐이라고 이야기 하세요.

 

 

 

 






리더스북에서 부터 소설책까지 정말 자세하게 소개해주셔서 정말 좋았어요.

아이들은 좋아하는 분야의 책을 더 잘 읽는 경향이 있기에

장르별로 분류해서 설명해주시는 부분 정말 마음에 들었답니다.

또한 성별에 따라 추천해주시는 것도 굿굿~!!!

 

중간에 Q&A로 사이트 워드, 영어단어를 외워야하는지에 대한

물음에 답도 해주셨는데 

사이트워드는 너무 자주 나와서 이를 모르면 읽기가 불가능한 수준의

단어이기에 외우면 좋다고 해요.

사이트워드를 외우고 읽기를 시작하면 읽는 속도도 훨씬 빨라진다고 하세요.

 

영어단어의 경우 상황마다 다른 뜻을 가지기에 상황과 맥락 속에서 단어를 

파악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야하는데 단순 암기는 도움이 안되다고 해요.

많이 듣고 많이 읽기. 좋아하는 것은 반복하기를 강조하셨어요.

 

단어가 만나는 장소마다 변신하는 것을 깨달을 시간을 주라고 하셨답니다.

단어 암기와 문법은 5~6점대 책을 읽을 때 하는게 가장 효과적이라고 해요.

 

 








챕터북은 글자 책으로 넘어가는 징검다리 역할을 하는 책으로 

챕터북도 리더스북과 마찬가지로 읽기 연습용 책이라고 해요.

둘 다 아이가 책을 잘 읽을 수 있도록 돕는 게 목적이랍니다.

리더스북은 가장 기초 단계의 읽기 연습에 필요하고,

 챕터북은 읽는 수준과 속도를 높여 나가는 단계에 필요하다고 해요.

 

챕터북도 어떻게 아이에게 맞는 것을 고르면 좋을지 자세히 설명되어 있어 너무 좋았어요.









저도 영어관련 영상이나 책에서 많은 들은 얘기지만

아이의 영어 흥미를 느끼게 하려면 아이의 취향에 알맞은 책이 필요해요.

둘째가 공룡을 무척 좋아하는데 막상 어떤 책을 보여줘야할지

제대로 찾지 못했었는데 위에 추천해주신 책 꼭 읽혀보도록 하겠습니다. ^^






 

 

 

이 책은 아이 영어를 지도함에 있어 사전같은 책이였어요.

어쩜 기초설명부터 아이에게 맞는 책 추천 등

이렇게 알차게 구성하실 수 있으셨는지 

읽는 내내 감탄이였답니다.

 

마지막엔 영어책 구입하는 방법까지 너무 유용했어요.

저도 초보시절 영어관련 책은 사고 싶지만 어디서

구입해야할지 몰랐던터라 이 책이 폭넓게 많은 분들에게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아이의 영어에 관심이 있으시다면 꼭 이 책 구입해서 보시라 

말씀드리고 싶어요.

 

아이의 수준과 취향에 맞는 영어책을 척척 고를 수 있도록 도와주는

<우리 아이 영어책 지도> 완전 추천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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