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비한 겨울 숲의 동물들 불빛 그림책 6
캐런 브라운 지음, 조지나 티 그림, 김현희 옮김, 신남식 감수 / 사파리 / 2018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사파리/ 그림자그림책/ 캐런_브라운/ 조지나_티

 글 캐런 브라운/ 그림 조지나 티/ 옮김 김현희/ 감수 신남식

 

 

 

눈 덮인 겨울 숲.. 동물들도 잘 보이지 않고 고요해 보이지만 그안에선 어떤 일들이 일어날까?

<신비한 겨울 숲의 동물들>은 겨울 숲에서 살아가는 여러 동물의 모습과 특성을 아이와 생각도 해보고,

불빛을 비추어 확인하며 재미와 동시에 여러정보를 알수있는 특별한 지식 그림책이였어요. ^^

 

 

 

 

 

 

낙엽과 흙을 이불 삼아 잠이 든 호박벌.

호박벌은 가을이 되면 꿀을 충분히 마신 뒤 땅속으로 들어간다고 해요.

그리고 그곳에서 봄이 올때까지 긴 잠을 잔답니다.

 

그동안 겨울잠 하면 뱀, 개구리등만 알았던 둘째..

호박벌의 첫 등장에 벌도 겨울잠을 잔다는걸 알게되어 신기해했답니다. ^^

 

나뭇가지에 내려앉은 여새들..

더부룩한 머리 깃털과 멋진 깃털색이 특징이였어요.

 

 

 

 

 

 

 

한동안 집에서 키웠었던 달팽이..

담쟁이덩굴잎 아래 잠자고 있었던 동물이 달팽이인걸 알곤

겨울동안 잠을 자는걸 무척 신기해 했답니다.

아이들이 달팽이가 끈끈한 액체로 보호막을 만들어 껍데기 입구를 붙였던걸

몇번 봤었는데 그렇게하면 보호막이 온도를 유지하고 물기가

마르지 않도록 도와준다는 사실을 알곤 더욱 신기하고 재미있어 했어요.

 

 

<신비한 겨울 숲의 동물들>책은 퀴즈를 풀듯이 책장을 넘기기전에 아이가 먼저 알아맞히고

불빛을 비춰 모습을 확인하며 재미도 주고 즐거움과 집중력도 높여주는 그림자그림책이였어요.

 

 

 

 

 

 

 

 

 

책 뒷부분에는 다양한 방식으로 추운 겨울을 대비하고 이겨내는 동물들에 대해 더 상세한 정보가 담겨있었어요.

동물들이 사는곳이나 먹이, 저장방법, 겨울을 나는 지혜등 더 깊이있는 지식을 얻을 수 있어

한권으로 겨울 숲에서 살아가는 다양한 동물에 대해 잘 알 수 있었답니다. ^^

 

 

 

 

 

 

 

평소 동물들에 관심많은 두아이..

앞장 뒷장 오가며 둘이 문제 내듯이 얘기하며 책 넘기고 보더라고요. ^^

 

 

 

 

 

 

 

집에 손전등이 따로 없어서 핸드폰 손전등 기능을 사용해서 책밑에 넣어주니

완전 신기신기~~~~ ^^ 

 

 

 

 

 

 

 

이것저것 궁금한거 많은 둘째..

시골 할머니댁 갔다가 쥐를 봤던걸 떠올리고는 책에 나온 생쥐에 대해 이것저것 묻더라공.

생쥐가 월귤열매를 맛있게 먹는다는 글을 보곤

월귤열매에 대해 궁금해해서 함께 핸드폰으로 정보를 찾아보기도 했어요.

 

 

전 세계에 약 450종이 있으며, 북반구의 온대, 아열대에 분포하며,

아메리카와 아시아의 열대 산림지대에 주로 분포한다고 해요.

 

 

 

 





 

 

 

 

다양한 방식으로 추운 겨울을 이겨내는 동식물에 관한 내용을 읽으며

큰아이가 둘째에게 설명도 해주고 하더라고요.

 

눈에 빠지지않고 잘 덕기 위해 신는 신발을 눈신발이라고 하고

어떤 동물들은 발에 털이나 깃털이 나 있어서 눈에 빠지지않고

잘 걸을 수 있다는 내용에 무척 신기해했어요. ^^

 

 

 

 



 

 

 

어두울때 더 진가를 발휘하는 <신비한 겨울 숲의 동물들>

낮에는 빛을 비춰도 확 드러나지 않았는데

저녁에 등을 약하게 하고 불빛을 비추니 이렇게 잘 보이더라고요. 

호기심이 가득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숨은 그림을찾고 겨울 숲속 동물들에 대한 지식도 알게되었던 시간

아이들과 재밌게 책보며 다양한 정보도 얻을 수 있어 좋았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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