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도와줄게 - 생각하나 - 도움이란? 이룸i 생각그림책 1
다니엘 페르 지음, 벤자망 르로이 그림, 유엔제이 옮김 / 이룸아이 / 2018년 8월
평점 :
품절


이룸아이/ 다니엘_페르/ 벤자망_르로이/ 이룸i생각그림책

 

글 다니엘 페르/ 그림 벤자망 르로이/ 옮긴이 유엔제이

 

 

 

 

고집이 쎄고 자기 주장이 강한 4세 둘째..

올해 3월부터 어린이집을 다니게 되면서 이런저런 걱정이였는데

이번에 남을 배려하며 <도움>을 주는데 도움되는

<내가 도와줄께>책을 읽어보았어요.

 

산뜻하며 은은한 색채감에 귀여운 동물친구들 그림이 눈에 띄어

더욱 맘에 들었던 책.. ^^

 

 

 

 

 

 

 

 

이 책은 인형을 잃어버려 슬픈 오소리와 인형을 찾아주기 위해 애쓰는

곰의 이야기가 담겨있었어요.

인형을 찾으러 가면서 사슴, 고슴도치, 물고기, 새, 다람쥐,지렁이를 만나게 되는데

동물들 이름도 다시금 알게되고 만나는 동물들이 어떤 곳에서 생활하며 무엇을 먹으며

지내는지 여러동물들의 생태도 알 수 있어 좋았답니다. ^^

 

 

 

 

 

 

 

 

 

 

대화체에 '찰랑찰랑' , '뒤적뒤적', '첨벙'등 의성어, 의태어가 담겨있어

 읽는 재미가 더해져 좋았어요.

게다가 인형을 찾으면서 이야기가 끝나겠지.. 했던 생각과 달리

오소리가 보여준 마지막 행동에 웃음도 더해져 좋았고요.. ^^

 

 

 

 

 

 

 

 

 

 

어린이집 하원 후 매일 조금씩 책읽기를 하는데 아이와 함께 읽은 <내가 도와줄께>

다양한 동물들을 만나며 동물 이름도 이야기 하고 곰이 되어 같이 인형찾기 하느라 바빴답니다. ㅋ

 

 

 

 

 

 

 

마지막 오소리의 반응엔 아이도 '오잉~?'하면서

같이 웃음을 지었던... ㅋㅋ

 

 

 

 

 


 

 

 

마지막엔 표지들고 <내가 도와줄게>하고 외치는 아들램.. ㅋ

이 책 덕분인지 요즘 어린이집에서 친구들에게 "내가 도와줄께"란 이야기를

더욱 많이 한다고 배려심이 더 늘었다고 선생님께 칭찬 들었답니다. ^^

친구 신발이 벗겨주면 신겨주고 자전거 탈때 밀어주기도 하는등..

아이가 친구들을 배려하는 마음이 더욱 늘었다고해 뿌듯했어요.^^

 

앞으로도 아이와 함께 꾸준히 읽으며 '도움'이라는 단어를

알려주도록 더욱 노력해야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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