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해, 몽골 - 별, 사막, 호수 찾아 고비사막과 홉스골로 떠난 두 번의 몽골 여행, 2023년 세종도서 교양부문 선정
신미영 지음 / 푸른향기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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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티비 여행프로그램에서 몽골이 눈에 많이 띄는 와중 책을 만났다. 미지의 영역이랄까, 신비의 땅이랄까. 표지부터 예사롭지 않다. 은하수가 하늘 가득 메운 평원 아래 작은 텐트라니 정말 아름답다.

 

작가는 힘든 직장 생활 답답한 마음에 떠나볼까 싶어 찾아본 여행 커뮤니티에서 몽골을 보게 되었다고 한다. 그리고 삼일만에 휴가계를 내버린다. 결정력이 대단하다! 책은 마치 여행을 같이 준비하고 떠난 것만 같다. 왜냐면 중간중간에 쾌적한 여행이 준비물, 낙타 주의할 , 환전하는 방법 상세히 적혀 있기 때문이다.

 

여행 사진들이 많이 들어있어 보기만해도 가슴이 뚫리는 하다. 수도인 울라반토르, 사막인 엘승타사르하이, 낙타타기, 유목민이 사는 게르에 묵어보기, 쳉헤르 온천 가기 놀랍고 귀한 경험들이 이어진다. 나는 몽골에 가보겠다는 생각을 안해봤을까? 나도 떠나고 싶어졌져 다음 여행 버킷리스트에 몽골을 당장 추가하였다. 마치 대리 여행을 것처럼 유쾌하고 신나는 여행기였다.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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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 네임 이즈
한완정 지음 / 메이킹북스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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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할머니가 항상 할머니였을 거라 생각했을까? 나의 엄마, 아빠, 할머니, 할아버지... 너무 익숙해져 원래부터 정체성이 할머니였을 것만 같지만 그녀의 이름은 '이녹희'이다. 작가인 손녀가 '자기소개 해주세요' 물음에 '나는 이녹희입니다.'라고 똑똑히 말하는 대답에서부터 책에 퐁당 빠져들었다

 

아는 같지만 사실 몰랐던 할아버지/할머니의 삶을 ' 사람'으로서의 이은승, 이선희, 이녹희, 이명희를 알아가는 손녀의 이야기이다. 자기 소개부터 시작하여 어린 시절, , 가장 보고 싶은 사람, 나이가 들면서 드는 생각을 인터뷰를 가장한 대화로 알아간다.

 

손녀와의 인터뷰가 전문 수록되어 있는데 '언제였어요?', '왜요?', '~그러셨구나' 같은 말로 깊은 이야기를 꺼낼 있게 도와준 점이 돋보여 좋았다.

 

책은 특히 일러스트가 귀엽고 이쁜데 글로만 전하기엔 모자라 그림과 음악을 더했다고 했다. 온비의 '그저 봄이 되면 피고' 들으며 읽으면 마음이 무척 몽글몽글해진다.

 

나의 조부모님은 이미 돌아가셨지만 만약 살아계셨다면 나도 이런 저런 이야기를 물어보고 싶어졌다. 할머니의 꿈은 뭐였어요? 할아버지는 어떤 경험을 했어요? 자신의 세대를 살아내온 그들의 이야기를 나도 들어보고 싶어졌다.

 

>'사랑을 나눠 주며 사는 꿈이야이야기를 들으며 꿈이란 미래를 만드는 아니라 현실을 만드는 것이 아닐까 생각했다. 그들은 이제 와서 꿈이 뭐가 있겠냐 하셨지만 표정에선 여전히 꿈꾸는 돈키호테의 고뇌가 드러났다.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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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에서 문과로 살아남기 - 판교 IT 기획자 편 도시의 직장인 3
박인배 지음 / 플랜비디자인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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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송합니다'라는 말이 있다. 그만큼 이공계 강세가 두드러진다는 것이다. 판교에는 이공계만 있을까? 아니다. 문과가 활약하는 분야가 있다. 바로 '서비스 기획자'이다. 


서비스를 어떻게 기획할 것인가? 문과의 역할은 '불편함을 정의하는 것'에 있다. 실제 업무에서 1. 불편을 정의하고 (사회적 통찰력) 2. 보기 좋게 정리하여 설득하는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필요로 한다. 세상을 바라보는 남다른 시각과 소통 능력이 중요하다. 


판교 IT 기업에 취직하는 방법, 구체적으로는 면접보는 방법부터 알려준다. IT 기업에 취직해 외계어같은 용어를 접한 일,  회사에서 엔지니어와 다른 기획, 문과인으로 일한다는 것에서 오는 무력감을 헤쳐나간 일 등 직장인으로써 어떻게 업무를 해나갈 것이며 자기계발은 어떻게 하는지 사례를 들어 설명한다. 


모두 작가의 실제 이야기라 더 와닿는다. 일과 자기 성장에 관한 이야기까지 읽을거리가 풍부한 책이었다.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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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로 한 달에 100만 원 벌기 - - 글쓰기부터 책 출간하고 돈 벌기까지 노하우 A to Z
김필영 지음 / 푸른향기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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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직장인이다. 그저 그런 직장인의 월급으론 빠듯할 어디 나올 구석 없나 생각한다. 인플루언서들은 어떻게 돈을 벌까, 내가 좋아하는 글쓰기로 돈을 번다면 어떨까? 궁금했다면 책을 읽어보면 좋겠다. 책을 좋아하고 읽는 것을 넘어, 글을 쓰며 돈을 있게 도와준다.

 

책은 이렇게 구성되어 있다.

1. 글을 쓰는 방법

2. 글쓰기를 활용해서 100만원 버는

3. 글이 돈이 되게 하는 SNS, 커뮤니티, 지역 모임 운영 방법

 

글을 쓴다는 무엇일까, 무엇을 쓸까, 어떻게 쓸까 쓰는 방법에 관한 분량이 상당하다. 글로 돈을 벌기 위해서 어떻게 것인지에 관한 방법을 배우기 좋다. 어떻게 하면 글쓴이가 되는지 작가의 시행착오와 경험을 모두 기록해놓아 친근하면서도 접근하기 쉽다.

 

글쓰기로 돈을 있는 방법을 친절하게 알려주는 책으로 추천한다.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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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보그 가족의 밭농사 - 조기 은퇴 후 부모님과 함께 밭으로 출근하는 오십 살의 인생 소풍 일기, 2023년 국립중앙도서관 사서추천
황승희 지음 / 푸른향기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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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은 내가 땀 흘린 만큼의 먹거리를 내어준다. 솔직하고 정직하다. 무엇보다 부모님과 함께하는 즐거운 여행이다.42p

사랑이 뚝뚝 묻어나는 사이보그 가족의 농사이야기이다. 왜 사이보그냐면 한 명은 보청기와 발목에 철을, 또 한 명은 틀니를 그리고 임플란트한 이가 있기 때문이다.

저자는 50대고 부모님은 80대로 어지간하면 안아픈데가 없다. 그래서 이 가족의 가훈은 '알아서 각자 아프지 말자.'이다. 아빠는 알아서 운전 조심하고 무거운 거 조심해서 들어야 하고, 엄마는 알아서 넘어지지 말 것이며, 나는 알아서 일을 잘 안 하고 있다. 안다치고 병 안나는 게 서로 폐끼치지 않는 것이며 고마운 일이라는 걸 우리는 서로가 암묵적으로 안다.

가족이 서로를 감사히 여기고 소중히 여기는 마음이 글 너머로 전해진다. 익숙한 도시 생활을 접고 부모님과 함께 농사를 지으며 가족의 사랑을 느낀다. 서로를 아끼고 의지하는 소소하지만 색다른 이야기들이 재미있었다.

다음에는 봄 감자를 심기 위해 로터리 작업을 할 거다. 엄청난 수확을 바라지도 않는다. 그저 올 한해 무사히 아무 변고 없이 재미나게 먹고 일하고, 늙어가는 엄마 아빠를 볼 수 있으면 그저 바랄게 없겠다. 78p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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