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기대하고 상처받지 마라 - 관계에 배신당하는 당신을 위한 감정 브레이크 연습
하야시 겐타로 지음, 한주희 옮김 / 갤리온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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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출근길 지하철에서 아침에 수령한 '혼자 기대하고 상처받지 마라'를 읽고 난 후, '기대'라는 단어에 대해 새로운 관점을 얻게 되었어요! 일상생활 속에서 우리는 알게 모르게 많은 기대들을 품고 살아가죠. 이 책을 읽기 전까지만 해도 저는 기대하는 것이 당연하고, 기대가 깨질 때의 실망감은 피할 수 없는 감정이라고 여겼는데, 페이지를 넘기면 넘길수록 '기대'를 재조명하고, 그 기대가 인간관계에 얼마나 깊이 영향을 미치게 되는지에 대해서도 생각해보게 되었어요.

저자가 소개한 '기대에 대한 단계별 접근'과 'TTOK 법칙'은 실생활에서도 즉시 활용해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기대가 이루어지지 않았을 때의 부정적인 감정을 관리하는 방법부터, 기대를 어떻게 조율하고 소통하면 되는 지에 대한 노하우까지~ 기대하지 않으려는 태도가 단순히 실망을 피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관계를 더 깊고 의미 있게 만들 수도 있을 것 같더라구요. 기대를 줄이는 것이 아니라, 기대를 명확히 하고 서로의 기대를 공유함으로써 더 나은 커뮤니케이션을 만들어 나가는 것이 곧 삶의 질을 높이는 길이죠!!

그 외에도 직장 생활에서 부하 직원과 상사 간의 기대 조율, 친구나 연인 사이의 기대 관리 방법 등 구체적인 사례를 활용해서 어떻게 인간관계를 매끄럽게 풀어나갈 수 있는지에 대한 내용도 흥미롭게 읽었어요. 기대를 단순히 마음속으로 쌓아두기보다는 상대방과 열린 마음으로 소통하려고 노력이 정말 중요한 것 같아요! 기대가 상처만이 아닌, 변화를 위한 첫걸음이 될 수 있음을 깨닫게 해준 이 책을 다들 꼭 짬내서 일독해보셨으면 좋겠어요! 각자의 진정한 행복을 위해서요~ :)

"상대방에게 나의 기대를 전달할 때는 머릿속 LED 조명을 켜고 ‘이 사람에게는 이 정도 밝기(강도)로 이야기하자.’ 하고 생각하면서 상대방에 따라 말의 강도를 달리하는 기술이 필요하다. 기대의 출력은 여러분이 사용하는 말에 따라 얼마든지 조절할 수 있다." - 본문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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