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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우울 - 25년차 정신과 전문의가 처음으로 정의한 반우울 심리학
다이라 고겐 지음, 곽범신 옮김 / 서교책방 / 2026년 4월
평점 :
『반우울』을 덮고 난 뒤, 생각해 보니 음... 우리는 사람이다보니, 따뜻한 위로가 정말 필요하다는 생각.. 매순간..
그렇게 그렇게 책을 통해서든 사람을 통해서든 오늘 하루를 잘 버텨내고, 자신을 더 사랑해준다면 이 또한 어느 시점에 다시 용기가 나온다는 것. 조용한 용기. 이 책은 단순한 심리학 서적을 넘어, 지친 현대인에게 건네는 다정한 편지 같은 작품입니다.
한국사회에서 공부하느라, 지치고 고달픈 우리 딸들도 어쩌면 반우울을 겪고 있을것 같아 마음이 아프네요.
얼마전에 눈물을 뚝뚝 흘리며 자신의 공부, 미래를 걱정하던 딸의 얼굴이 생각납니다. 다시 용기낼 수 있도록 부모인 저는 언제나 안아주고, 이해해주고, 다독여주는 이 책과 같은 존재가 되어야 한다는 것을 오늘 또 깨달았네요.
어딘가에 괜찮은 척. 씩씩한 척. 살아가고 있는 가족, 동료, 이웃이 있다면 나와 별로 다르지 않다는 것을 인지하고 나에게 대하듯 따뜻한 말로 마음을 조금씩 다독여 주어야 겠습니다. 언제나 옆에 끼고 보고 싶은 내감정을 이해해 주는 '반우울'책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