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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서점 북두당
우쓰기 겐타로 지음, 이유라 옮김 / 나무의마음 / 2025년 8월
평점 :
나쓰메 소세키( 일본 근대를 대표하는 소설가 )의 고양이.
쿠로가 자신의 기억을 찾으면서 기억을 다듬고 왜 글을 쓰는가에 대한 해답을 찾고자 하는 과정을 그린 판타지 소설로, 북두당은 평범한 곳이 아닌 기타호시(책방주인) 주술적 공간으로 고양이들의 일상과 에피소드가 끊임없이 이어진다. 판타지 소설 답게 환생으로 시작하여 기억을 담아낸 글로 기괴함이 아닌, 인간에게 바치는 헌사의 의미로 확대시킨 소설로 판타지 소설답게 독자로 하여금 다양한 가지와 뿌리로 생각을 이끌어내는 특별한 책이라고 말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