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처음 물건 받아보고나서 생각한건 아.. 시간맞추기 힘들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아무래도 잔여시간이 초단위까지 표시되는거라서 거기에 의존하다보면 몇초같은건 방심하다가 종이 쳐버릴수도 있단 생각에 수능 전날에 휴대폰시계보면서 초단위까지 맞춰야겠다는 생각을 했거든요.
그리고 모의고사때, 만약 학교에서 시작시간을 임의로 시작하고 쉬는시간도 뒤죽박죽이면 이 시계는 별로 유용하지 않은 것 같아요 .
물건을 받고(배송은 빨라요ㅎ) 바로 다음날이 모의고사라서 시계를 써봤는데 저희는 10분 일찍 시작한데다 쉬는시간도 적어서 매 시험시작시간마다 시간 셋팅하기가 힘들더라고요.
하지만 마지막 사,과탐시간에는 시간이 딱 들어맞아서 시계덕을 보게 되었는데 아, 이거 정말 수능때는 유용할것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모의고사때 잘 활용하지 못한다는점이 아쉽지만 수능 당일에도 그렇고, 수능 전에도 잔여시간 보면서 개인적으로 감을 익히기엔 무척 유용한제품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