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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딘] 트와일라잇 팬아트 공모전!



[▲디카]  트와일라잇 스크레치  [스캔▼]


 

 

트와일라잇의 에드워드와 벨라를 스크래치로 그려보았습니다~ 

스크래치는 날카로운것으로 판을 긁어내어 형태를 표현하는데요, 소묘가 어두움을 표현해서 형태를 완성한다면 스크래치는 밝음을 표현합니다. (그런고로.. 긁어내느라 무지 힘들었어요ㅠㅠ) 

많은분들이 팬아트나 팬픽을 많이 쓰셔서 저는 특별하게~(..사실은 글재주, 그림재주가 없다는;;)

 

 저의 허접한 스크래치 속에서도 그 광채를 발휘하고 계시는 우리의 에드군! 이 수려한 옆모습은 영화 포스터에서 살짝~했습니다ㅎㅎ 

 쌍커풀만 안그렸을뿐인데(벨라양 미안해..ㅠㅠ 쌍커풀까지 신경써줄 실력이 아니었어;;) 완전히 다른인물이 되어버린;; 벨라의 모습은 트와일라잇 캘린더속에서 얻어냈지요. 

 그리고 그들의 뒷배경! 이클립스원서 표지를 넣어봤습니다.  

사실 처음 이미지 뜰때 제일 많이 애를먹은게 이 배경이었습니다.

원래는 트와일라잇원서 표지인 사과들고있는 손을 해보려고 했는데.. 어렵기도 어렵고 또 두 인물사이에 집어넣기엔 밸런스가 안맞을거같아서 이클립스표지로 바꾼건데요. 

집어넣자니 끈의 길이가 왼쪽위에서 오른쪽아래로의 대각선방향이라 넣어봤자 가운데만 슬쩍 나타나주시고 인물뒤에 다 가려져버리는거에요... 

이리 옮겨보고 저리 옮겨보고하다가 결국 좌우반전을 시켰죠ㅋㅋ

그런데 이게 스크래치판을 대각선으로 가로지를만큼 길이가 길지 않는겁니다ㄷㄷㄷ... 크기를 키워서 길이를 키우기엔 두 인물과의 밸런스가 안맞고.. 짧게하기엔 왼쪽제일 아랫부분의 끈모양이 문제였죠(표지삽화가 저만큼에서 사라지기때문에 더 그릴수가 없었던;;) 

결국 중간 부분을 똑- 끊어서 끊어버린 부분을 벨라양 머리뒤속으로 숨겨버렸어요ㅋ  정말 감쪽같지요?ㅎㅎ 

 

그리느라(긁어내느라) 정말로 고생했습니다ㅠㅠ 올해 초 미술시간에 스크래치를 배웠는데, 그때 냈던 수행평과 과제보다 더 열심히 했다죠 허허.. 

긁다가 벨라양의 쌍커풀이 사라진걸 알아챈후엔 그 충격으로 잠시간의 슬럼프(완전 딴사람이 되어버렸기에ㅠㅠ)도 왔었지만 결국 집념(..이라기보단 집착)과 끈기(..라기보단 광기)로 이겨냈습니다!

디카로 찍은것만 올리려고하다가 스캔떠서 더 자세하게 올리려고했더니 스크래치 판이 조금 크기때문에 각각 모서리부분을 기점으로 4번 스캔떠서 그림판으로 합쳤습니다(이것도 만만찮게 힘든일이더군요;;)  

거기다가 이미가 너무 큰 나머지 용량초과.. 결국 급 축소;; 실제크기로 올리고싶었는데.. 쩝 ;ㅁ;  

어쨌건, 이런 우여곡절 끝에 완성된 저의 작품!! 왠지 영화포스터같은 느낌이 들어서 너무 뿌듯합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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