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니 사이코 픽션
박혜진 엮음 / 클레이하우스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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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기말, 흑백사진 작업실이나 만석이 된 극장의 풍경을 알고 있어서 그때의 풍경을 떠올리며 읽는 것은 예상 밖 즐거움. 나의 어떠한 모습도 이들의 “사이코”적인 것과 다르지 않다는 것에 위로를. 결국 사람에 대한 이해, 나 자신과의 화해가 문학작품 읽기의 효용이라면 이 책은 그것에 충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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