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적 배경때문인지 독일이라는 지역적 특성 때문인지 헤세의 < 수레바퀴 밑에서 >가 연상되는 독일 출신 작가의 성장 소설. 그러나 개인의 성장을 넘어 역사적, 사회적 비극까지 성찰한, 게다가 마지막 충격적인 반전에 오래오래 여운이 가시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