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에서 파닉스를 시작해서.집에서도 해줘야 할것 같아서 교재를 알아보던중 최근에 나온 파닉스 몬스터를 골랐습니다.
파닉스 책들은 거의 구성이 비슷한것 같아요. 철자 보여주고, 맞는 철자 찾기, 써보기, 단어카드, 테스트...
요것도 구성은 비슷한데요.. 좀더 놀이적인면이 가미가 된것 같아요. 그래서 아이가 조금이라도 더 재미있게 할 수 있도록 유도 할 수 있죠. 서점에서 다른 엄마들도 대번에 그걸 알아보더라구요.
아직 글쓰는걸 잘 못하는지라.. 글자쓰기는 뭘 외우고 배운다기 보다 연필잡고 그리기 연습이라 생각하면서 했고요, 그림을 보여주고 단어를 계속 들려줘서 기억하게 하는게 훨씬더 습득이 빠르더라구요.
하이브리드cd가 있어서 컴에서 활용하는데.. 특히 게임은 각 단원마다 형식이 조금씩 달라서 아이가 지루해 하지 않고 매번 새로운걸 접할 수 있었어요. 당연 그 중에서 좋아하는게 생기고요. 남자아이라서 그런지 자동차 게임을 굉장히 좋아해요. 그러면서 차츰 대문자 소문자 짝짓기도 익히는듯 하구요.
좀 아쉬운건.. 파닉스 몬스터라고 이름 붙였듯이 몬스터가 더 적극적으로 아이 학습을 재미있게 도와주는 장치가 되면 좋을텐데.. 그건 좀 약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