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망의 뇌과학 - 뇌과학이 풀어낸 마음의 비밀
폴 J. 잭 지음, 이영래 옮김 / 포레스트북스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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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억대 연봉 메신저, 그 시작의 기술》

《삶을 읽다, 마음을 나누다》 공저자,

책쓰기, 글쓰기 및 라이프 코칭하고 있는

미라클코치 윤희진 작가입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책은

폴 J. 잭 작가가 쓰고 이영래가 옮긴

《욕망의 뇌과학》 ​입니다.

이 책은 뇌과학이 풀어낸 마음의 비밀

이 무엇인지 밝히는 책입니다.

매 장의 끝에 나오는 키 포인트는

각 장을 요약해놓고 있고 있어서

읽어보면 도움이 됩니다.

그것을 중심으로 오늘 서평은

작성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1장 몰입이라는 과학

1) 몰입은 경험한 것에 주의를 기울인 사람에게

경험이 정서적 공명을 일으키는 신경학적 상태이다.

2) 몰입은 사람들이 어떻게 느낄지가 아니라, 사람들이 무슨일을 할지를 예측한다.

3) 정서적 공명은 경험하는 동안 몰입의 변화 대부분을 주도한다.

4) 몰입 경험은 뇌에 가장 큰 영향을 주기 때문에 기억에 남는다.

5) 몰입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사용하면 누구나 실시간으로 몰입도를 측정할 수 있다.

폴 J. 잭 《욕망의 뇌과학》 062쪽

‘몰입’ 상태가 얼마나 일의 성과와 효율면에서

중요한지는 여러 자기계발서를 통해 알고

있던 바입니다. 그러나 사람들의 소비심리에서도

몰입이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지 또 한 번

느끼는 1장의 내용이었습니다.

특히 ‘몰입’이 경험한 것에 주의를 기울이는

사람에게 경험이 정서적 공명을 일으키는

신경학적 상태라는 정의가 인상적입니다.

삶에서 경험하는 것에 주의를 기울여

몰입해야 할 것에는 확실히 몰입할 줄

알아야겠습니다.

2장 설득력 있는 메시지의 힘

1. 광고인들에게는 주의를 끌 15초의 시간이 주어진다

이후에는 반드시 감정적인 반응을 유발해야 한다.

2. 스토리는 제품에 대한 감정적 애착을 주도한다.

3. 브랜드를 더 잘 기억하게 하기 위해서는 감정적인 순간을 확장시켜야 한다.

4. 영향력을 더 키우기 위해서는 메시지 마지막에 몰입 절정을 만들어야 한다.

5. 효과적인 광고를 위해서는 제품-스토리 일치가 있어야 한다.

폴 J. 잭 《욕망의 뇌과학》 109쪽

광고를 15초의 과학이라고도 합니다.

15초라는 짧은 시간 동안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아야 하기 때문이지요.

어떻게 하면 15초 동안 소비자들의 욕망을

자극할 것인지 논의하고 기획하는 것이

광고주들의 최대 이슈인 셈입니다.

스토리의 중요성을 여기서도 파악할 수 있습니다.

요즘은 직접적인 제품 및 서비스 광고보다,

스토리를 담은 이미지 광고가 소비자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깁니다.

앞으로 라이팅 코치로 책 쓰기, 글쓰기를

코칭해 줄 때에, 예비 작가들이 그들의 삶에서

진솔한 스토리들을 맘껏 원고에 펼쳐내도록

돕고 싶습니다. 좋은 코치로 성장하길 기대합니다.

3장 특별한 엔터테인먼트

1. 엔터테인먼트의 참신성은 친숙성의 맥락과 균형을 이루어야 한다.

2. 두뇌는 시작하고 1분만 지나면 어떤 TV 프로그램, 어떤 노래가 히트작이 될지 파악한다.

따라서 창작자들은 반드시 도입 부분을 뛰어나게 만들어야 한다.

3. 작품 발표 전후에 슈퍼팬의 참여를 유도하여 그들이 가진 소셜 미디어 영향력을 지렛대 삼아 히트작을 만든다.

4. 주인공이 아닐지라도 감정적으로 가장 강렬하게 끌릴 만한 등장인물이 있다면, 그 인물의 등장 시간을 늘려 영화의 재미와 시장 영향력을 키운다.

5. 머신 러닝이 병행된 실시간 신경 기술은 소비자의 기분에 맞는 엔터테인먼트를 자동으로 추천할 수 있다.

폴 J. 잭 《욕망의 뇌과학》 152쪽

도입 부분을 얼마나 뛰어나게 만들어야 하는지

강조한 부분입니다.

책쓰기 선생님이 항상 강조하시는 내용이기도 합니다.

라이팅 코치들에게 강의 시작 첫 부분 수강생들에게

임팩트 있는 한 마디를 할 수 있게 초집중하며

연습하라고 하셨습니다.

여러 작가님들이 무료특강을 비롯한 정규수업을

개설할 것인데, 그들의 첫 강의 첫 부분을

들을 기회가 있으면 꼭 참고해 봐야겠습니다.

저의 강의에서도 적용할 수 있도록 말이지요.

4장 오래도록 남는 기억

1. 내용, 전달, 준비 3가지 측면이 정보가

얼마나 효과적으로 전달되는지를 결정한다.

2. 학습할 준비가 되기 위해서는

심리적 안전을 확보해야 한다.

마음 챙김 명상이나 휴식은

효과적인 두뇌 재설정 방법이다.

3. 20-20-20 규칙을 활용하여

몰입을 유지하고 정보의 기억력을 높인다.

4. 가장 중요한 정보는 몰입 절정 동안

제시해야 한다.

5. 팀과 함께하는 학습자가

혼자인 학습자보다 좋은 성과를 낸다.

폴 J. 잭 《욕망의 뇌과학》 182쪽

내용, 전달, 준비 3가지 측면이 정보 전달에

중요한 요소임을 알 수 있는 장이었습니다.

매일 아침마다 켈리스들과 시각화를 합니다.

이 과정을 통해 하루 살아가는 저의 모습을

그립니다. 중장기 목표를 이룬 제 모습도

그려봅니다. 아직 구체적으로 잘 그려지지 않지만,

끊임 없는 연습과 반복을 통해 요즘은 조금씩

선명하게 중장기 목표가 그려지고 있습니다.

시나리오에 따라 꿈을 이룬 나를 만나는 사람들,

그들의 표정과 말들을 되뇌입니다.

밝은 표정으로 축하받는 제 모습을 그립니다.

5장 테마파크와 소매의 종말

1. 고객을 위한 다중 감각 서사를 만든다.

2. 고객의 여정 중에 몰입도를 치솟게 하는 기분 좋은 놀라움을 계획한다.

3. 고객이 여정 중에 수익성이 높은 상품을 구매로 전환하게 만든다.

4. 정보 기술을 이용해서 경험을 각 고객에 맞춤화 한다.

5. 새로운 제품이나 서비스를 도입할 때는 사회적 증거를 보여준다.

폴 J. 잭 《욕망의 뇌과학》 219쪽

소매 매장은 온라인 및 오프라인 경쟁업체들과의

차별화, 충성 고객 확보를 위해 뛰어난 고객 경험을

만들어야 한다고 저자는 말합니다.

경험 마케팅은 시범적인 경험이 몰입 절정에서

끝날 때 가장 효과적입니다.

고객에게 내 제품과 서비스에 대한 좋은

인상을 남기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압니다.

6장 고성능 조직을 위한 뇌과학

1. 사무실은 커뮤니케이션과 팀워크를 증진하는 사회적-정서적 허브의 역할을 한다.

2. 개방감이 큰 사무실 배치는 폐쇄적인 사무실보다 심리적 안전감과 몰입도를 높인다.

3. 자율성은 숙련과 직업 만족도의 신경학적 토대다.

4. 신경학적 잡 크래프팅은 직원을 가장 몰입도가 높은 과제와 연결한다.

5. 개는 직장에서 협동심과 행복감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준다.

내 사무실이라고 말할 건 안되지만,

아이들이 가고 난 후 내 교실을 사무실로

활요해 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커뮤니케이션과 팀워크를 증진하는

사회적- 정서적 허브의 역할을 하도록

해 봐야겠습니다.

다음에 제 개인 사무실을 구한다면

개방감이 큰 사무실 배치를 해야겠습니다.

저도 어떤 조직에 속해서 일하는 걸

선호하지 않는 성격입니다.

자율적으로 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7장 선호의 변화

1. 설득을 위해서는 우선 심리적 안전을 조성해야 한다.

2. 이후 공감으로 유대를 형성한다.

3. 설득은 메시지가 반복되어 기억에서 강화될 때 더 효과적이다.

4. 메시지는 듣는 사람의 성격 유형에 맞추어야 한다.

5. 행동을 유발하기 위해서는 몰입도 높은 스토리,

특히 결정을 내려서 긴장이 해소되도록 만드는 스토리를 전달해야 한다.

폴 J. 잭 《욕망의 뇌과학》 272쪽

사회적 동물인 인간은 주변 사람들을

설득하려고 끊임없이 노력합니다.

설득의 공식이 나오는 부분이 인상적입니다.

준비 + 몰입 + 관련성 + 표적화 + 행동

이 설득의 공식입니다.

이 공식에 따라서 내가 앞으로 하게 될

글쓰기 코칭에도 적용해야겠습니다.

8장 행복을 위한 방법

1. 노인과 독신을 포함한 다양한 인구집단이 몰입도가 높은 경험을 원하고 있지만 이에 대한 서비스가 부족하다.

2. 제품과 서비스에 사회적 요소를 한 겹 추가하면 몰입도가 높아지고 즐거움이 커진다.

3. 특별한 경험은 다른 사람들과 유대를 형성하고 삶의 질을 높이도록 뇌를 훈련한다.

4.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는 기업은 사람들의 삶의 만족도를 높이고 충성 고객 기반을 구축할 수 있다.

5. 사랑은 몰입도가 높은 경험이며, 사랑으로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은 높은 수익을 올릴 수 있다.

폴 J. 잭 《욕망의 뇌과학》 303쪽

이 책의 마지막이 사랑이라서 따뜻하게 느껴집니다.

사랑은 몰입도가 높은 경험이라 말합니다.

부부나 남녀 간의 연애도 사랑은 필수입니다.

고객을 향한 기업의 사랑이 얼마나 수익률에

영향을 끼치는지 알 수 있는 대목입니다.

‘욕망의 뇌과학’ 신선한 책의 제목 만큼이나

좋은 정보 창고였습니다.

인간의 모든 선택이 뇌의 지배를 받는다는

것을 배우는 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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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가 두려운 완벽주의자를 위한 심리학 - 스스로를 과소평가하고 의심하는 당신을 위한 심리 처방
아티나 다닐로 지음, 김지아 옮김 / 시크릿하우스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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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가 두려운 완벽주의자, 스스로를 과소평가하고 의심하는 사람들이 읽으면 좋은 심리처방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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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가 두려운 완벽주의자를 위한 심리학 - 스스로를 과소평가하고 의심하는 당신을 위한 심리 처방
아티나 다닐로 지음, 김지아 옮김 / 시크릿하우스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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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억대 연봉 메신저, 그 시작의 기술》

《삶을 읽다, 마음을 나누다》 공저자,

책쓰기, 글쓰기 및 라이프 코칭하고 있는

미라클코치 윤희진 작가입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책은

아티나 다닐로 작가의

《실패가 두려운 완벽주의자를

위한 심리학》 ​입니다.

이 책은 스스로를 과소평가하고

의심하는 독자를 위한 심리 처방입니다.

혼자서, 몰래, 지나치게 애쓰는

완벽주의자들이 읽으면 좋은 책입니다.

제가 이 책을 읽으며 많은 부분에

밑줄을 쳤지만, 특별히 네 부분만

골라 소개해 드릴께요.

가면증후군을 극복하면 업무 성과가

향상되고 삶의 즐거움이 증가하며

대인관계가 더욱 건강해진다.

가면증후군은 장단기적으로

불안과 우울증을 일으킬 수 있다.

실패, 거절, 비난, 정체 발각에 대한

공포는 불안을 조장한다.

실패에 대한 두려움과 번아웃으로

인한 우울증은 사람을 무기력하게

만들어 의욕과 욕구를 떨어뜨린다.

아티나 다닐로

《실패가 두려운 완벽주의자를 위한 심리학》 024쪽

가면증후군에 대한 건 여느 심리학 책에서

나오는 정의입니다.

이 책에서는 1장을 시작할 때 나옵니다.

가면증후군은 흔히 학업이나 업무와

관련된 상황에서 겪는 심리 현상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런 생각들을 하지요.

‘직장에서 가면을 쓰고 일하는 것 같아’

혹은 ‘내 무능함이 발각되면 어떡하지?’

와 같은 생각을 자주 한다고 합니다.

예전엔 저도 이런 가면증후군이 있었어요.

가면을 쓰고 공부했고, 일 했었죠.

그런데 이 부분을 읽으며 가면증후군이

얼마나 해로운 지 알 수 있었습니다.

실패에 대한 두려움과 번아웃으로 인한

우울증이 사람을 무기력하게 만든다는

것을 또 한번 알게 되었어요.


나는 지금 트리거가 만든 두려움을 느끼고 있다. 하지만 괜찮다. 이 순간 내가 어떤 감정을 느끼고 있고 내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알고 있기 때문이다.

아티나 다닐로

《실패가 두려운 완벽주의자를 위한 심리학》 109쪽

4장 전반에 걸쳐 나오는 ‘트리거’의

의미는 내면의 비판자를 부르는 자극을

일컫습니다. 옮긴이는 과거의 기억을

상기시켜 특정 행동이나 반응을 유발하는

그런 자극을 얘기합니다.

그러나 이런 트리거가 작동하는 일이

불쾌한 경험이긴 해도 자신이 어떤

상황에서 불편함을 느끼는지 찾을 수

있는 엄청난 단서를 제공하기도 하기에

유익한 점도 있습니다. 가면증후군을

극복하는데 필요한 좋은 무기를 장착한

것과 같다고 저자는 말합니다.

나는 두려움을 내려놓으면서 나 자신에게 말한다. 실수하고 완벽하지 않아도 나는 여전히 충분한 사람이다.

아티나 다닐로

《실패가 두려운 완벽주의자를 위한 심리학》 164쪽

책에는 나에게 해 주면 좋을 긍정확언들이

많이 나옵니다. 읽으면서 초록색 큰 글씨가

나오면 소리내어 읽고, 접지해 둡니다.

언제든 이 책을 펴서 읽을 수 있게 말이지요.

한 번 녹음해서 힘이 들 때마다

들어보면 좋을 듯 합니다. 강력추천!!

두려움을 내려놓으면서, 자신에게 말할 수

있어야겠습니다. 실수하고 완벽하지 않아도

나는 여전히 충분한 사람이라는 것을요.

익숙한 것을 바꾸는 일은 어려울 수

있다. 하지만 끊임없이 완벽을

추구하는 삶은 그보다 더 어렵다.

나는 변화를 받아들이고 나의 뛰어난

능력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는

사람이다. 나는 할 수 있다!

아티나 다닐로

《실패가 두려운 완벽주의자를 위한 심리학》 256쪽

이 부분을 읽으며, 나 또한 익숙한 것과의

결별이 참 어려운 사람임을 깨닫게 되었다.

하지만 더 어려운 것이 있으니,

그것은 완벽을 추구하는 삶이라 한다.

저는 완벽주의자가 아닌 줄 알았어요.

그런데 저도 어떤 면에서는 완벽을

추구하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래서 주변

사람들을 힘들게 했던 게 생각이 나네요.

저 자신에게도 완벽함을 추구했던

적이 있었는데, 이제는 조금 자유로워

진 것 같습니다.

변화를 잘 받아들이고, 내가 원래부터

가지고 있던 능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애쓰는 사람이 되어야겠어요.

지은이 소개 : 아티나 다닐로

 

이 책은 독서모임하기에 좋은 책입니다.

심리학 관련 책들을 갖고 실제로 워크샵

형태로 진행할 수 있는 부분들이 많습니다.

활동을 직접 해 보면서 나에 대해

좀더 알아갈 수 있게 구성된 점이

읽으면서 들더라고요.

차분히 이 책을 읽으며 제게도 적용해

보도록 하려고요. 언젠가 기회가 되면

독서모임도 하고 싶습니다.

좋은 책 읽을 수 있게 기회를 주신

리뷰어스 클럽 서평단 운영진과

출판사 관계자 분들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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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부시게 빛나는 날들이 너를 기다리고 있어
안상현 지음 / 빅피시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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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장 한 장 넘길 때마다 위로가 되는 글이었다. 네 부분으로 나눠져 필요할 때마다 읽으면 더 공감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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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부시게 빛나는 날들이 너를 기다리고 있어
안상현 지음 / 빅피시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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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억대 연봉 메신저, 그 시작의 기술》

《삶을 읽다, 마음을 나누다》 공저자,

책쓰기, 글쓰기 및 라이프 코칭하고 있는

미라클코치 윤희진 작가입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책은

안상현 작가의 《눈부시게 빛나는 날들이 너를 기다리고 있어》 입니다.

안상현 작가는 본인을 위로하려고 글을 계속 써 왔다고 한다. 이 글이 주변으로 점점 퍼져 나갔고, 수십만 명 사람들에게 공감과 위로가 되고 있다고 저자 소개에 나와 있다. 프롤로그 글부터 마음에 위로가 된다.

이 책은 크게 네 파트로 나눠져 있다.

PART 1 에서는 여전히 잘 해내고 있다는 말을 전하고 싶어서

당신은 어디든 갈 수 있고,

무엇이든 할 수 있는 사람

PART 2 에서는 자꾸만 예민해질 때 생각하면 좋은 것들

내 안의 불안과

스트레스를 다스리는 법

PART 3 에서는 내 마음을 힘들게 하는 사람이 있다면

요즘의 당신에게 필요한

사소하지만 중요한 다짐들

PART 4 에서는 결국, 한 걸음 더 나아가려는 당신에게

여전히 어려운 것,

하지만 두렵지는 않은 것

여전히, 잘 해내고 있다는 말을 전하고 싶어서

내가 원하는 대로

주변 환경을 만들어나갈 수 있다면 좋겠지만

여러 환경이

나를 어떻게 필요로 하는가를

자문하는 태도가

나를 좀 더 괜찮은 사람,

편안한 사람으로 만들어준다.

안상현 《눈부시게 빛나는 날들이 너를 기다리고 있어》 031쪽

내가 원하는 삶을 다 살아낼 수는 없다. 주변 환경을 다 바꿀 수도 없다. 다만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주변 사람들과 환경에 내가 어떤 필요의 사람이 될 것인지를 스스로 질문해 보는 태도이다. 모든 것이 내 뜻대로 되지는 않지만, 내가 통제할 수 있는 건 주체적으로, 능동적으로 변화시켜야 한다. 그것마저도 어떻게 할 수 없다면, 후회되는 삶을 살 수 밖에 없을 테니까.

자꾸만 예민해질 때 생각하면 좋은 것들

어쩌면 삶은,

날씨 같은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맑을 수도 있고, 그러다 갑자기 먹구름이

잔뜩 낄 수도 있다.

폭풍우가 몰려올 것 같은 순간일지라도

언제 그랬냐는 듯이 구름 한 점 없이

맑게 개는 날도 오겠지.

안상현 《눈부시게 빛나는 날들이 너를 기다리고 있어》 093쪽

날씨와 같다 생각하자. 내 삶도 다채롭다. 때로는 맑은 날이 있고, 가끔은 먹구름 잔뜩 낀 날과 같은 날도 있다. 천둥과 번개가 치듯 요동치는 마음에 힘겨워 할 때가 있고, 살랑살랑 봄바람 불 듯 따뜻하고 상쾌함이 밀려올 때도 있는 것이다. 똑같은 날씨만 계속된다면 인생이 얼마나 지루할까? 그저 날씨의 변화무쌍함과 같이 인생도 그렇다고 수긍하는 편이 훨씬 정신 건강에도 좋다.

힘든 나날이 지나면 곧 입가에 미소가 지어질 날도 올 것이라는 희망. 그 희망을 가지고 오늘의 힘듦을 이겨나갔으면 좋겠다.

내 마음을 힘들게 하는 사람이 있다면

겉으로는 외로워 보이거나

다소 초라해 보일지 몰라도

나는 더 이상 사람에 얽매이지 않는다.

몇 없는 인연과 내 사람들만으로도

충분히 살아갈 수 있겠다는 마음의 여유가 생겼기에.

안상현 《눈부시게 빛나는 날들이 너를 기다리고 있어》 130쪽

사람에게 얽매이는 삶이 싫다. 그저 제 가치관과 기준대로 편안하게 살고 싶다. 주위의 시선에 아랑곳하지 않고, 소신껏 살기 원한다.

지금 나와 연을 함께 한 사람들의 소중함을 더 깨닫고 그들에게 집중하려 한다. 쓸데없이 많은 인간관계를 다시 맺고, 신경쓰지 않기로 작정한다.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하루를 살아가도록 애써 보기로 한다.

결국, 한 걸음 더 나아가려는 당신에게

부정적인 사람의 특징은

길게 생각하지 않고

넓게 살피지도 않는다는 것이다.

나조차도 해보기도 전에

‘어차피 안 될 거야’

하고 생각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

안상현 《눈부시게 빛나는 날들이 너를 기다리고 있어》 223쪽

나도 참 부정적인 사람이었다. 부정적으로 생각하고, 안 될 거라고 단정짓고. 해보지도 않고 지레 겁먹기 일쑤였다. 그러나 책을 읽고, 글을 쓰면서 달라지기로 했다. 긍정적인 사람들과 일부러 더 만나려고 애쓴다. 긍정적인 사람들과 함께 하다보면 어느 새 나도 ‘해볼까? 할 수 있을 것 같아. 한 번 해보자’ 이렇게 마음 먹게 된다. 매일 켈리 최 회장을 따르는 켈리스들과 음독 모임을 갖고 있다. 밝은 표정을 보며 나도 표정이 한결 밝아졌다. 긍정확언을 하고, 좋은 에너지를 끌어당기고 있다. 내가 어떻게 생각하느냐에 따라 상황과 환경은 내가 생각하는대로 끌려 온다. 그것이 좋은 것이든 나쁜 것이든. 그러니 좋은 생각을 하고 말을 하며 행동하자. 그러면 그런 상황이 자꾸만 나에게 다가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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