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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부시게 빛나는 날들이 너를 기다리고 있어
안상현 지음 / 빅피시 / 2023년 4월
평점 :
안녕하세요.
《억대 연봉 메신저, 그 시작의 기술》
《삶을 읽다, 마음을 나누다》 공저자,
책쓰기, 글쓰기 및 라이프 코칭하고 있는
미라클코치 윤희진 작가입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책은
안상현 작가의 《눈부시게 빛나는 날들이 너를 기다리고 있어》 입니다.
안상현 작가는 본인을 위로하려고 글을 계속 써 왔다고 한다. 이 글이 주변으로 점점 퍼져 나갔고, 수십만 명 사람들에게 공감과 위로가 되고 있다고 저자 소개에 나와 있다. 프롤로그 글부터 마음에 위로가 된다.
이 책은 크게 네 파트로 나눠져 있다.
PART 1 에서는 여전히 잘 해내고 있다는 말을 전하고 싶어서
당신은 어디든 갈 수 있고,
무엇이든 할 수 있는 사람
PART 2 에서는 자꾸만 예민해질 때 생각하면 좋은 것들
내 안의 불안과
스트레스를 다스리는 법
PART 3 에서는 내 마음을 힘들게 하는 사람이 있다면
요즘의 당신에게 필요한
사소하지만 중요한 다짐들
PART 4 에서는 결국, 한 걸음 더 나아가려는 당신에게
여전히 어려운 것,
하지만 두렵지는 않은 것
여전히, 잘 해내고 있다는 말을 전하고 싶어서
내가 원하는 대로
주변 환경을 만들어나갈 수 있다면 좋겠지만
여러 환경이
나를 어떻게 필요로 하는가를
자문하는 태도가
나를 좀 더 괜찮은 사람,
편안한 사람으로 만들어준다.
안상현 《눈부시게 빛나는 날들이 너를 기다리고 있어》 031쪽
내가 원하는 삶을 다 살아낼 수는 없다. 주변 환경을 다 바꿀 수도 없다. 다만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주변 사람들과 환경에 내가 어떤 필요의 사람이 될 것인지를 스스로 질문해 보는 태도이다. 모든 것이 내 뜻대로 되지는 않지만, 내가 통제할 수 있는 건 주체적으로, 능동적으로 변화시켜야 한다. 그것마저도 어떻게 할 수 없다면, 후회되는 삶을 살 수 밖에 없을 테니까.
자꾸만 예민해질 때 생각하면 좋은 것들
어쩌면 삶은,
날씨 같은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맑을 수도 있고, 그러다 갑자기 먹구름이
잔뜩 낄 수도 있다.
폭풍우가 몰려올 것 같은 순간일지라도
언제 그랬냐는 듯이 구름 한 점 없이
맑게 개는 날도 오겠지.
안상현 《눈부시게 빛나는 날들이 너를 기다리고 있어》 093쪽
날씨와 같다 생각하자. 내 삶도 다채롭다. 때로는 맑은 날이 있고, 가끔은 먹구름 잔뜩 낀 날과 같은 날도 있다. 천둥과 번개가 치듯 요동치는 마음에 힘겨워 할 때가 있고, 살랑살랑 봄바람 불 듯 따뜻하고 상쾌함이 밀려올 때도 있는 것이다. 똑같은 날씨만 계속된다면 인생이 얼마나 지루할까? 그저 날씨의 변화무쌍함과 같이 인생도 그렇다고 수긍하는 편이 훨씬 정신 건강에도 좋다.
힘든 나날이 지나면 곧 입가에 미소가 지어질 날도 올 것이라는 희망. 그 희망을 가지고 오늘의 힘듦을 이겨나갔으면 좋겠다.
내 마음을 힘들게 하는 사람이 있다면
겉으로는 외로워 보이거나
다소 초라해 보일지 몰라도
나는 더 이상 사람에 얽매이지 않는다.
몇 없는 인연과 내 사람들만으로도
충분히 살아갈 수 있겠다는 마음의 여유가 생겼기에.
안상현 《눈부시게 빛나는 날들이 너를 기다리고 있어》 130쪽
사람에게 얽매이는 삶이 싫다. 그저 제 가치관과 기준대로 편안하게 살고 싶다. 주위의 시선에 아랑곳하지 않고, 소신껏 살기 원한다.
지금 나와 연을 함께 한 사람들의 소중함을 더 깨닫고 그들에게 집중하려 한다. 쓸데없이 많은 인간관계를 다시 맺고, 신경쓰지 않기로 작정한다.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하루를 살아가도록 애써 보기로 한다.
결국, 한 걸음 더 나아가려는 당신에게
부정적인 사람의 특징은
길게 생각하지 않고
넓게 살피지도 않는다는 것이다.
나조차도 해보기도 전에
‘어차피 안 될 거야’
하고 생각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
안상현 《눈부시게 빛나는 날들이 너를 기다리고 있어》 223쪽
나도 참 부정적인 사람이었다. 부정적으로 생각하고, 안 될 거라고 단정짓고. 해보지도 않고 지레 겁먹기 일쑤였다. 그러나 책을 읽고, 글을 쓰면서 달라지기로 했다. 긍정적인 사람들과 일부러 더 만나려고 애쓴다. 긍정적인 사람들과 함께 하다보면 어느 새 나도 ‘해볼까? 할 수 있을 것 같아. 한 번 해보자’ 이렇게 마음 먹게 된다. 매일 켈리 최 회장을 따르는 켈리스들과 음독 모임을 갖고 있다. 밝은 표정을 보며 나도 표정이 한결 밝아졌다. 긍정확언을 하고, 좋은 에너지를 끌어당기고 있다. 내가 어떻게 생각하느냐에 따라 상황과 환경은 내가 생각하는대로 끌려 온다. 그것이 좋은 것이든 나쁜 것이든. 그러니 좋은 생각을 하고 말을 하며 행동하자. 그러면 그런 상황이 자꾸만 나에게 다가올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