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억대 연봉 메신저, 그 시작의 기술》
《삶을 읽다, 마음을 나누다》 공저자,
책쓰기, 글쓰기 및 라이프 코칭하고 있는
미라클코치 윤희진 작가입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책은
아티나 다닐로 작가의
《실패가 두려운 완벽주의자를
위한 심리학》 입니다.
이 책은 스스로를 과소평가하고
의심하는 독자를 위한 심리 처방입니다.
혼자서, 몰래, 지나치게 애쓰는
완벽주의자들이 읽으면 좋은 책입니다.
제가 이 책을 읽으며 많은 부분에
밑줄을 쳤지만, 특별히 네 부분만
골라 소개해 드릴께요.
가면증후군을 극복하면 업무 성과가향상되고 삶의 즐거움이 증가하며대인관계가 더욱 건강해진다.가면증후군은 장단기적으로 불안과 우울증을 일으킬 수 있다.실패, 거절, 비난, 정체 발각에 대한공포는 불안을 조장한다.실패에 대한 두려움과 번아웃으로인한 우울증은 사람을 무기력하게만들어 의욕과 욕구를 떨어뜨린다.아티나 다닐로 《실패가 두려운 완벽주의자를 위한 심리학》 024쪽
가면증후군을 극복하면 업무 성과가
향상되고 삶의 즐거움이 증가하며
대인관계가 더욱 건강해진다.
가면증후군은 장단기적으로
불안과 우울증을 일으킬 수 있다.
실패, 거절, 비난, 정체 발각에 대한
공포는 불안을 조장한다.
실패에 대한 두려움과 번아웃으로
인한 우울증은 사람을 무기력하게
만들어 의욕과 욕구를 떨어뜨린다.
아티나 다닐로
《실패가 두려운 완벽주의자를 위한 심리학》 024쪽
가면증후군에 대한 건 여느 심리학 책에서
나오는 정의입니다.
이 책에서는 1장을 시작할 때 나옵니다.
가면증후군은 흔히 학업이나 업무와
관련된 상황에서 겪는 심리 현상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런 생각들을 하지요.
‘직장에서 가면을 쓰고 일하는 것 같아’
혹은 ‘내 무능함이 발각되면 어떡하지?’
와 같은 생각을 자주 한다고 합니다.
예전엔 저도 이런 가면증후군이 있었어요.
가면을 쓰고 공부했고, 일 했었죠.
그런데 이 부분을 읽으며 가면증후군이
얼마나 해로운 지 알 수 있었습니다.
실패에 대한 두려움과 번아웃으로 인한
우울증이 사람을 무기력하게 만든다는
것을 또 한번 알게 되었어요.
나는 지금 트리거가 만든 두려움을 느끼고 있다. 하지만 괜찮다. 이 순간 내가 어떤 감정을 느끼고 있고 내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알고 있기 때문이다.아티나 다닐로 《실패가 두려운 완벽주의자를 위한 심리학》 109쪽
나는 지금 트리거가 만든 두려움을 느끼고 있다. 하지만 괜찮다. 이 순간 내가 어떤 감정을 느끼고 있고 내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알고 있기 때문이다.
《실패가 두려운 완벽주의자를 위한 심리학》 109쪽
4장 전반에 걸쳐 나오는 ‘트리거’의
의미는 내면의 비판자를 부르는 자극을
일컫습니다. 옮긴이는 과거의 기억을
상기시켜 특정 행동이나 반응을 유발하는
그런 자극을 얘기합니다.
그러나 이런 트리거가 작동하는 일이
불쾌한 경험이긴 해도 자신이 어떤
상황에서 불편함을 느끼는지 찾을 수
있는 엄청난 단서를 제공하기도 하기에
유익한 점도 있습니다. 가면증후군을
극복하는데 필요한 좋은 무기를 장착한
것과 같다고 저자는 말합니다.
나는 두려움을 내려놓으면서 나 자신에게 말한다. 실수하고 완벽하지 않아도 나는 여전히 충분한 사람이다.아티나 다닐로 《실패가 두려운 완벽주의자를 위한 심리학》 164쪽
나는 두려움을 내려놓으면서 나 자신에게 말한다. 실수하고 완벽하지 않아도 나는 여전히 충분한 사람이다.
《실패가 두려운 완벽주의자를 위한 심리학》 164쪽
책에는 나에게 해 주면 좋을 긍정확언들이
많이 나옵니다. 읽으면서 초록색 큰 글씨가
나오면 소리내어 읽고, 접지해 둡니다.
언제든 이 책을 펴서 읽을 수 있게 말이지요.
한 번 녹음해서 힘이 들 때마다
들어보면 좋을 듯 합니다. 강력추천!!
두려움을 내려놓으면서, 자신에게 말할 수
있어야겠습니다. 실수하고 완벽하지 않아도
나는 여전히 충분한 사람이라는 것을요.
익숙한 것을 바꾸는 일은 어려울 수 있다. 하지만 끊임없이 완벽을 추구하는 삶은 그보다 더 어렵다.나는 변화를 받아들이고 나의 뛰어난능력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는사람이다. 나는 할 수 있다!아티나 다닐로 《실패가 두려운 완벽주의자를 위한 심리학》 256쪽
익숙한 것을 바꾸는 일은 어려울 수
있다. 하지만 끊임없이 완벽을
추구하는 삶은 그보다 더 어렵다.
나는 변화를 받아들이고 나의 뛰어난
능력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는
사람이다. 나는 할 수 있다!
《실패가 두려운 완벽주의자를 위한 심리학》 256쪽
이 부분을 읽으며, 나 또한 익숙한 것과의
결별이 참 어려운 사람임을 깨닫게 되었다.
하지만 더 어려운 것이 있으니,
그것은 완벽을 추구하는 삶이라 한다.
저는 완벽주의자가 아닌 줄 알았어요.
그런데 저도 어떤 면에서는 완벽을
추구하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래서 주변
사람들을 힘들게 했던 게 생각이 나네요.
저 자신에게도 완벽함을 추구했던
적이 있었는데, 이제는 조금 자유로워
진 것 같습니다.
변화를 잘 받아들이고, 내가 원래부터
가지고 있던 능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애쓰는 사람이 되어야겠어요.
지은이 소개 : 아티나 다닐로
이 책은 독서모임하기에 좋은 책입니다.
심리학 관련 책들을 갖고 실제로 워크샵
형태로 진행할 수 있는 부분들이 많습니다.
활동을 직접 해 보면서 나에 대해
좀더 알아갈 수 있게 구성된 점이
읽으면서 들더라고요.
차분히 이 책을 읽으며 제게도 적용해
보도록 하려고요. 언젠가 기회가 되면
독서모임도 하고 싶습니다.
좋은 책 읽을 수 있게 기회를 주신
리뷰어스 클럽 서평단 운영진과
출판사 관계자 분들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