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달리기를 할 줄이야 - 중년의 무기력함 달리기로 날려라
박정미 지음 / 미다스북스 / 2024년 1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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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억대 연봉 메신저, 그 시작의 기술》

《삶을 읽다, 마음을 나누다》

《오늘이 전부인 것처럼》

《그 문장이 내게로 왔다》 공저자이자

책쓰기, 글쓰기 및 라이프 코칭하고 있는

미라클코치 윤희진 작가입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책은

자이언트 북 컨설팅 소속 박정미 작가의

《50대, 달리기를 할 줄이야》 입니다.

​​

중년의 무기력함 달리기로 달려라

라는 부제가 있는 책입니다.

박정미 저자는 초등학교 방과후 교실에서

한자 과목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평범한 주부로 무기력하게 보내고 있을 때

하루 10분 달리기를 통해

삶의 활력을 되찾게 되었습니다.


 

더 이상 내가 실패한 사람, 부족한

사람이라는 생각은 하지 않으려 한다.

과거의 실수는 나의 일부분이지

나라는 사람 자체는 아니다.

박정미 《50대, 달리기를 할 줄이야》 39쪽

과거에 얽매이면 안됩니다.

과거의 실수나 실패는 그저 지나간 일 뿐.

현재에 그것이 영향력을 미치도록

놓아 두어서는 안 되지요.

그저 과거의 실수는 다시 반복하지

않도록 주의하고, 현재에 집중합니다.

어느 누구라도 과거에 실수 한 가지

이상은 다 있기 마련입니다.

다만 과거를 계속 곱씹으며 후회하느냐,

아니면 현재의 삶에 최선을 다하느냐의

차이가 있겠지요.

저자가 말했던 것처럼

나를 더 이상 실패한 사람,

부족한 사람이라고 낙인찍지 말고,

성공하기 위해 노력 중인 사람이며

이미 성공한 사람의 모습으로

살아야겠습니다.


 

하루 10분 운동이 주는 힘은 컸다. 별거 아닌 것 같은 10분도 매일 반복하니까 잘할 수 있었다.

가령 청소하기, 책상 정리하기 같은 일은 10분만 타이머 맞춰 놓고 하면 쉽게 할 수 있다.

박정미 《50대, 달리기를 할 줄이야》 131쪽

하기 싫은 일이 많습니다.

저도 정리하는 걸 참 싫어 합니다.

청소나 책상 정리, 옷장 정리 등.

저자가 제시한 것처럼 10분 타이머를

맞춰 놓고 실행해봐야겠습니다.

구글 타이머를 비싸게 주고 구입했습니다.

물론 정품이라 해외 배송이기도 했고,

싼 제품은 고장도 잦다고 해서

조금 무리해서 구입했었지요.

이 타이머로 저는 코칭시험도 준비해서

합격했고, 지금은 아이들 지도할 때도

잘 활용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저를 위해 사용해 보려고 합니다.

독서나 글쓰기할 때,

저자가 말한 것처럼 하기 싫은 일할 때

타이머를 맞춰 놓고 알람 울릴 때까지

진행해 보겠습니다.

무슨 일을 하든 결과에 연연하지 않고 즐겁게 받아들이는 태도가 필요하다.

즐겁게 어떤 일을 꾸준히 해 보면 좋은 결과가 따라온다고 믿는다.

박정미 《50대, 달리기를 할 줄이야》 269쪽

결과에 연연하며 살았습니다.

그런데 너무 피곤하고 괴로웠습니다.

어떤 일을 하든 과정 속에서

희열과 즐거움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책을 쓰는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글 한 편을 쓰면서 즐거움을 누리지 못한다면,

좋은 책을 출간하기 어렵습니다.

쓰는 동안 힘들고 고단합니다.

그런 작가가 쓴 책이 과연 독자에게

얼마나 영향을 줄 수 있을까요?

쥐어 짜내는 듯한 글은

어떤 독자에게도 환영받을 수 없습니다.

즐겁고 유쾌하게 글 쓴 작가의 책이

세상으로 나왔을 때

사람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미칠 수

있습니다.

공부도 그렇고, 운동도 그렇습니다.

과정 속에서 충분히 만족하고,

즐길 수 있기를 바랍니다.

두 자녀가 지금 공부하며,

즐길 수 있었으면 합니다.

물론 제가 자기계발하는 것과 같지는

않겠지만 말이지요.

학생의 본분이 공부이기에,

마냥 즐거울 수는 없겠죠.

그래도 훗날 돌아보았을 때

충분히 즐겼고, 최선을 다하면

결과가 어떻든 만족할 수 있을 것입니다.

엄마인 제가 오늘이 전부인 것처럼,

늘 과정을 소중히 여기고

현재 하고 있는 일을 즐기는

사람이 되면, 자녀들도 보고 배우겠죠?

그런 본이 되는 엄마가 되겠습니다.

 

주옥같이 귀한 문장들이

이 외에도 많이 있지만,

세 가지만 간추려 적어봤습니다.

직접 읽어보시고,

박정미 작가님의 사례가

꿈벗님의 경험으로 승화되길

소망해 봅니다.

이 글은 작가님의 서평단으로 지원해서,

제공해 주신 책을 읽고, 쓰게 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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