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 뛰는 대로 가면 돼 일단 떠나라 - 나 홀로 내 맘대로 세계여행
김별 지음 / 에이블북 / 2023년 5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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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억대 연봉 메신저, 그 시작의 기술》

《삶을 읽다, 마음을 나누다》 공저자,

책쓰기, 글쓰기 및 라이프 코칭하고 있는

미라클코치 윤희진 작가입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책은

김 별 작가가 홀로 세계여행 다녀온 내용을 쓴

《가슴뛰는 대로 가면 돼, 일단 떠나라》

입니다.

오늘의 책



어릴 적부터 꿈이 세계여행이었던

저자가 나홀로 세계여행을 하며 느꼈던

여러 생각들, 여행지의 정보들을

가감없이 담고 있는 책입니다.

키워드 

세계여행

나 홀로 여행

북 아프리카

남동유럽

프랑스, 이베리아반도

지중해, 모로코


작 가 소 개 : 김 별

어렸을 적부터 꿈이 세계일주였다. 30년간의 직장생활을 마친 후 이제는 허락된 내 시간이 되어 떠났다. 철저한 준비와 촘촘한 계획 없이 일단 떠나온 나 홀로 여행이었지만, 늘 예상 밖의 즐거움과 발견의 기쁨을 얻었다. 기대 없는 곳에 더 큰 놀라움이 있다는 것처럼 그러한 경험들이 더욱 기억에 남는 추억이 되었다.

5개월 반 동안 북아프리카, 유럽, 아시아 18개국 48개 도시를 뚜벅이 걸음으로 채우며, 떠나기 전에는 생각하지 못했던 해보지 않고는 알 수 없었던 내 인생 2막 모험 여행을 두루 다채롭게 했다. 느긋하게 무심한 듯 바라보는 이국의 풍경들과 낯선 길 위에서 다른 세상을 만나고 또 다른 나를 만났다.

1963년에 태어났다. 1985년 경북대학교 불어교육학과를 졸업한 뒤 5년간 프랑스 툴루즈 대학에서 공부하며 석사학위(DEA)를 취득하고 박사과정을 마쳤다. 2020년에 30년간 몸담았던 교직에서 명예퇴직한 후 하고 싶은 일하며 세상 구경을 다니고 있다.




여행은 고착된 편견과 아집과 인습의 틀을 깨고

나의 가면인 페르소나를 벗고 더 큰 나를

만나는 한 발, 한 발의 경험이다.

이동하는 거리만큼 의식이 확장되고

지금 여기에서 나의 몸과 마음이 하나되어

더 큰 자아를 만나는 시간이다.

김별 《가슴뛰는 대로 가면 돼, 일단 떠나라》 23쪽

여행을 통해 내가 갖고 있는 고정관념과

인습의 틀을 깰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나의 가면인 페르소나를 벗고

내 안에 있는 더 큰 나를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는 것이 여행입니다.

대체공휴일이 있어서 1박 2일 가족과

가까운 펜션으로 여행을 갔습니다.

여행이라고 해 봐야 캠핑이 전부였지만요.

바베큐도 구워먹고, 집을 떠나 좋은 장소,

공기도 좋은 곳에서 쉴 수 있어서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

좋은 와인 고르는 법을 물으니 주인장 대답이 재밌다. 가장 좋은 와인은 내게 맞는 와인이고 가장 이쁜 여자는 내가 사랑하는 여인이란다. 와인은 인생의 즐거움을 나타낸다. 예수님도 물을 포도주로 만드는 기적을 행했을 정도로 와인은 인류가 만든 문명의 걸작품이 아닐까 싶다.

김별 《가슴뛰는 대로 가면 돼, 일단 떠나라》 69쪽

이 문장은 좋은 와인을 고르는 것에

대해 나옵니다. 가장 좋은 와인은

내게 맞는 와인이라는 것입니다.

나와 함께 있는 사람이 가장 좋은

사람입니다. 본문에서는 가장 이쁜

여자는 내가 사랑하는 여인이라는 말.

맞는 말입니다. 나와 함께 하는 가족을

더 사랑하고 함께 하는 시간을 더 많이

가져야겠습니다.

이런 식으로 여행은 늘 새로운 경험과 발견의 감동으로 이어지니 여행의 즐거움도 계속되는구나 싶었다.

물론 다니다보면 상황이 안 좋을 때도 생긴다. 그때는 배우는 시간으로 인정하고 받아들이면 된다.

김별 《가슴뛰는 대로 가면 돼, 일단 떠나라》 143~144쪽

여행이 주는 의미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문단입니다.

여행은 저마다 새로운 경험을 안겨줍니다.

피라미드나 사그라다 파밀리아 등을 보면서

압도되는 감동이 밀려오기도 하지요.

다니다보면 상황이 좋지 않게 흘러갈 때도

분명 있습니다. 저도 해외여행을 다녀봤지만,

뜻하지 않게 사기를 당하기도 하고,

물품을 잃어버리기도 하답니다.

이해할 수 없는 일을 겪는다 해도

그 경험을 배움으로 생각하고 인정하는

여유를 가져보기를 바랍니다.

시간은 없다. 고로 지금 내가 있는 이 공간에서

부분적인 내가 아닌 전일적 나로 살다가려 한다.

그래서 같은 말 다른 표현이겠지만

지금 여기 ‘Here and Now’에서

항상 여기 ‘Always Here’로 바꾸었다.

이것은 공간이동을 하는 여행을 하면 할수록

더 분명해진다.

김별 《가슴뛰는 대로 가면 돼, 일단 떠나라》 253쪽


곧 출간될 책의 주제와도 통하는

이 문장이 읽으며 눈에 띄었습니다.

어쩔 수 없나 봅니다.

작가는 자신의 주제와 딱 맞는 문장을

책에서 읽을 때 더 눈길이 가기 마련이지요.

지금 여기 나와 함께 하는 사람과의

시간이 가장 소중하다는 사실을 알고,

최선을 다하는 삶을 살아야겠습니다.

여행은 여행하는 그 순간에 집중하고

몰입해야 합니다. 사진으로 남기긴

하지만, 사진은 직접 보는 것만큼

그렇게 감동되지 않으니까요.



책을 읽는 내내 저도 세계 여러 곳을

여행하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사진도 많이 있어서 현장에 있는 듯한

느낌이 들었답니다.

작가의 배려와 책을 만드는 출판사의

정성이 느껴진 부분입니다.

사실 여행을 떠나면 내가 있는 곳의

소중함을 더 깨닫게 됩니다.

내가 함께 하고 있는 사람이

얼마나 소중한지를 알 수 있고요.

아직 혼자 세계 여행을 떠나 본 적은

없지만, 여행이라는 건 우리 삶에

활력소를 주는 것입니다.

무작정 계획없이 떠나는 여행도

참 매력 있다는 것을 책을 통해

알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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